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계실때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제발좀쉬세요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1-10-16 17:07:37

정말 적응이 안되요..

저도 전업주부이지만 게으른 탓인지 집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거든요..

기껏해야 식사 준비하고 청소 휘릭릭 청소기 돌리고...

모두 시간으로 계산하면 그리 오래 걸리는 일들은

아닌 듯해요...

 

그런데 우리 부지런하신 윗층 아줌마...

정말 에너자이저세요...

청소도 나 청소한다 알려주시는 건지 쿵쿵쿵거리며

발로 찍고 청소기 돌리며 무얼로 닦는지 뽀드득뽀드득

소리 내가며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본 세시간이네요...

(물건까지 옮기는지 청소소음이 장난이 아니예요)

그리곤 밖에 드나들 일이 무에 그리 많은건지 하루에도 이십번

이상 현관문 쾅쾅 닫으며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까지 계속 움직이니까

정말 아랫층 사는 저는 많이 힘드네요...

(발소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ㅠㅠㅠ...)

 

보통 주부님들 이렇게 집에서 쉬지않고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IP : 118.37.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때문에 화는 나시겠지만...
    '11.10.16 5:09 PM (182.213.xxx.33)

    개인적으로 그렇게 부지런하신 분 너무 부럽네요.
    전 진짜 게을러서....엉덩이가 의자에......ㅜ.ㅜ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아까도 겨우 청소기 한 번 돌렸;;;; ㅜ.ㅜ
    진짜 부럽습니다.

    물론 원글님도 너무 안쓰럽군요...ㅜ.ㅜ 오죽하면;;

  • 2. ..
    '11.10.16 5:14 PM (124.63.xxx.31)

    저도 윗분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 3.
    '11.10.16 5:21 PM (211.234.xxx.15)

    층간소음때문이시라니 원글님 표정도 상상되고 좀 귀여운?(죄송;) 투정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전 게으른 편은 아니지만 또 너무 바지런한 사람도 별로에요 다른것보다 매일 청소를 그리 하시는 성격이라면
    왠지 예민하고 편한 성격은 아니실것 같다는...조통 까칠하다고 하죠 왜 푸근하다기보단
    경험상 발소리 콩콩 찍고 다니시는 분들은..그런 걸음걷는분들은... 경박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 4. 저도
    '11.10.16 6:17 PM (211.177.xxx.15)

    윗집 아줌마 이른아침 청소기 소리에 눈을 뜹니다..
    아침마다 이불털고 청소하고, 마늘찧는소리..
    정말 쉴틈이 없는분 같아요..ㅠㅠ
    남편이 하는말~ 정말 부지런하신 분인가봐 !!
    너도 좀 닮아봐라..ㅠㅠ
    윗집 아줌마 ~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제가 피곤해요~ ㅋㅋ

  • 5. ...
    '11.10.18 2:20 AM (116.127.xxx.4)

    그런분을 시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벽 4-5시에 기상하셔서 대략 취침시간 10시전까지,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1초도 쉼없이]
    바지런하게 일을 하시는 분이세요.
    예민하고 까칠하시고 깔끔하시고, 주변분들 모두가 [정말 부지런하다]고 하시는...
    성격도 급하셔서 느긋하게 걷는 법이 없으세요.
    발소리 콩콩콩 찍고 다니시는데, 시댁에 갈때마다 아랫층에 살고계시는 분들이 불쌍해지곤하네요.
    (왜 그렇게 걷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콩콩콩콩 소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71 유치원 발표회때 뭐 가져가야하나요 첫아이 3 선물 2011/11/09 1,116
34570 수학학원이 이런부탁 드려도 될까요? 2 커피중독 2011/11/09 1,115
34569 위탄2 출연자중 누구 응원 하시나요? 4 위탄2 2011/11/09 1,361
34568 모래속에서 "연" 을심으면 잘 자랄까요? 4 ... 2011/11/09 673
34567 한진重 노사, 정리해고 협상 잠정 합의(종합) 5 세우실 2011/11/09 712
34566 아이폰에 키보드 1 ... 2011/11/09 762
34565 소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2 미소 2011/11/09 917
34564 이기사 보셨어요? 후쿠시마산 채소먹고 백혈병걸린 2 이기사 2011/11/09 1,625
34563 쿠쿠냐 쿠첸이냐? 6 밥솥 2011/11/09 1,500
34562 핸펀 세자리(2G)를 쓰고 있는데요 6 계속 유지해.. 2011/11/09 1,386
34561 이미숙하고 송**은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35 다 똑같진 .. 2011/11/09 7,472
34560 엑셀질문좀..^^ 6 ... 2011/11/09 850
34559 나꼼수 27회...유시민의 진가를 확인할수 있는 대목..!!! 11 참맛 2011/11/09 2,401
34558 제네시스 미국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제기 1 헌개차가 회.. 2011/11/09 844
34557 홈베이킹으로 빵 직접 만드시는 분들~! 좀 봐주네요~~~ 4 홈베이킹 2011/11/09 1,333
34556 월드컵예선전에 3국 국제심판이 보면 매국이라고 우기는 멍청이들... 자유 2011/11/09 602
34555 답답한 40대 아짐입니다. 6 아짐. 2011/11/09 2,536
34554 중 1 아들땜에 제가 집 나가고 싶어요. 5 고통그자체 2011/11/09 2,777
34553 대출 만땅으로 집 사도 될까요?(지방) 9 소심녀 2011/11/09 2,001
34552 옆집 개짖는 소리에 미칠 거 같아요. 3 정신병일보직.. 2011/11/09 2,836
34551 ISD가 큰 문제가 아니니까 전직 대통령들도 수긍한거겠죠 ㅠㅠ 2011/11/09 659
34550 울나라 가을 이쁘단 소리에 호주날씨는 어떤지? 10 4계절 2011/11/09 1,521
34549 뚜레쥬르에서 맛있는 케익 알려주세요~ 2 강쥐 2011/11/09 1,851
34548 울 딸은 살림이 느는 애인가봐요--; 5 경훈조아 2011/11/09 2,298
34547 전월세세입자..문의드려요.. 세입자 2011/11/0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