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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층 어떤가요?

조언 절실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1-08-22 22:26:24

전세를 알아보고 있는데 남아있는 수량이 거의 없어 내일쯤은 계약을 해야해요.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구요 25층 중에서 꼭대기층을 말씀하시네요.

향은 남향(남서인듯해요)이고 47평입니다.

가보진 않아서 확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거의 확장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층을 좋아하지만 남은 집이 거의 없어 골라가기가 힘들어요 ^^

꼭대기 아닌것도 몇개가 있는데 융자가 50프로 이상이라 그나마 융자 20프로인 이 집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젤 맘에 들었던 40평 집은 애 둘이라고 거절당했어요 ㅠㅠ 엉엉엉...우리 집에 못 하나 안 박는 세입자인데 ㅠㅠ

벽에 낙서 이런거 절대 안하는데 ㅠㅠ)

 

그래서!!

꼭대기층은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시어요~~~

 

장점은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는 것

단점은 춥고 덥다고들 많이 말씀하세요 ㅠㅠ

엘리베이터는 세개라 그다지 불편하진 않을 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 : 112.172.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2 10:27 PM (59.29.xxx.180)

    꼭대기층 삽니다.
    층간소음없다는 거 정말 정말 엄청난 장점이구요.
    단점이라고 불리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저는 해당없던데요. 꼭대기층이니 여름에 맞바람 시원하게 잘붑니다. 겨울에 추우면 난방좀 더 돌리면 되죠.
    딱히 더 추운 거 자체도 모르겠지만요.

  • 2. 결로
    '11.8.22 10:31 PM (119.71.xxx.74)

    조심은 해야 할 듯

  • 조언 절실
    '11.8.22 10:33 PM (112.172.xxx.88)

    아...결로가 있습니까? 올 확장형이라도 결로는 있을까요?

  • 3. ..
    '11.8.22 10:38 PM (211.208.xxx.201)

    2년 살아봤습니다.
    결로문제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많았네요.
    층간소음문제 없어 좋았구요.
    확실히 여름에 시원했습니다.
    저희집은 천정이 높았구요...
    저는 강추입니다.
    또 전세면 한번 살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4. 옥상정원
    '11.8.22 10:39 PM (112.169.xxx.27)

    있다면 평생 한번쯤 꼭 살아보고 싶은데요,,거긴 어떤지 ㅠ

  • 조언 절실
    '11.8.22 10:51 PM (112.172.xxx.88)

    인천 송도입니다^^ 옥상 정원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낼 함 가봐야 할 듯 해요.

  • 5. 결로현상...
    '11.8.22 10:40 PM (221.157.xxx.26)

    맞아요,우리 언니도 꼭대기층 살아요.(18층)
    결로현상 심각하더라구요.
    근데 확장은 안한집이구요...

    더운건 그다지 잘 모르겠데요.윗분 말씀처럼 맞바람치니 시원하다 그랬던것 같은데요...

  • 6. 조언절실
    '11.8.22 10:53 PM (112.172.xxx.88)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춥고 덥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건 괜찮고 결로가 복병이로군요.
    에구.....
    더 많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

  • 7. 꼭대기층
    '11.8.22 11:02 PM (211.245.xxx.100)

    끝집이였는데 거실 벽으로 겨울에는 물이 흘렀어요. 곰팡이도 장난 아니였구요.

  • 8. 최상층
    '11.8.22 11:05 PM (110.10.xxx.7)

    24층꼭대기 5년 살았는데 층간소음 없어 넘 좋고 결로는 거실 확장한곳은 전혀 이상없고 안방쪽 베란다 붙박이장쪽이 약간 습한데 겨울에 빨래도 잘마르고 환기도 되게 창문 약간만 열어놓으면 해결됨 춥고 더운건 약간에 차이는 있지만 거기에 적응되면 사는사람은 미세한 온도차로 잘못느낌 중간층에 살다가 놀러온사람은 약간추울수도 있음 약간에 돈으로 해결됨

  • 9. ..
    '11.8.22 11:06 PM (115.139.xxx.37)

    좋은점-여름에 시원하고 옷 다벗고 다녀도 보는사람없어서 좋음

    겨울에 추운거 없음 보일러있으니까요

    소음문제없어서 좋음

    에레베이터 점검시 옥상으로 이동 다른라인엘리베이터 사용가능

    단점-한번씩 밑에보면 기분묘함 확장형입니다

    결로주의

  • 10. 결로심함
    '11.8.22 11:21 PM (210.106.xxx.200)

    우리나라 아파트가 참 그러고 보면 기본도 무시하고 공사하는 탓인지 방수가 제대로 안되서 꼭대기층 대부분이 결로, 이로 인한 곰팡이, 누수가 있는 듯 해요.
    제 지인도 꼭대기층인데 이런 문제로 힘들어하더군요. 옥상에서 누수가 욕실로 연결되서 마루까지 썩어서 더 고생이 심했어요. 그래서 저도 꼭대기층은 꺼려지더군요. 근데 추위는 새아파트면 걱정안해도 됩니다. 햇살이 들어오고 시스템창호탓인지 올확장인데도 겨울에 놀러갔을때 별로 안춥더라구요.

  • 11. 꼭대기층 2번
    '11.8.22 11:43 PM (119.64.xxx.156)

    어쩌다보니 탑층에 2번 살아봤습니다. 결론은 아파트마다 다르다는 거...

    저번 살았던 아파트는 결로가 있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인데도 결로하나 없고,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도 잘 불어서 여름에 더운 것은 잘 모르겠는데, 겨울에는 좀 더 추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집은 샤시가 완벽한 집이라 그런 것도 전혀 못 느끼겠네요... 층간소음도 없고 전망좋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조언드리자면, 거실과 방마다 벽을 꼼꼼이 살펴보셔서 곰팡이가 있는지 살펴보시구요, 샤시가 두꺼운지를 보세요... 곰팡이가 있으면 결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여름에는 잘 안보일수도 있으나 자국같은 것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장한 집에 샤시가 빵빵하지 않으면 겨울에 춥습니다.

  • 12. 저도 탑층
    '11.8.23 5:53 PM (121.176.xxx.230)

    저도 20층 탑층 중간 라인인데요, 잘 지어서 그런지, 누수, 결로, 곰팡이 그런거 전혀 없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스합니다. 남향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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