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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추석때 가야할까요??

초보맘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1-08-22 21:59:43

한달 전에 첫 아이를 낳은 초보맘이에요

한달간 친정에서 산후조리하고, 이제 집에서 살림 조금씩하면서 있을건데요

곧 9월이고, 추석이더라고요

추석에 아기와 함께 시댁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추석쯤되면 2달 쫌 안되는건데, 안가면 욕먹는건지, 안가도 되는건지 조금 헷갈려서요

친정엄마는 가서 일도 제대로 못할거라고 하시는데

또 안가자니 왠지 맘에 걸려서요

시댁이 멀리있는건 아니고 경기권이거든요

가면 한시간반정도?(막히면 머 무한정이겟죠..ㅎㅎ)

두달정도되면 이정도는 가도 괜찮은가요?(아기랑 저 둘다요)

 

 

 

IP : 121.129.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ㅍㅍ
    '11.8.22 10:02 PM (112.168.xxx.61)

    저희는 새언니 8개월때쯤인가 추석이었거든요
    저희 엄마는 당연하게 음식 다 만들어서 오빠네 집으로 가셨어요
    가서도 밥만 먹고 어마랑 저랑 다 치우고 언니 불편하다고 그날로 다시 내려 가셨구요
    전 아직 미혼이지만..아기 낳은지 한달이면 너무 힘든거 아닐까요?
    시부모님한테 말씀해 보세요

  • 2. ...
    '11.8.22 10:03 PM (211.208.xxx.201)

    가져야할 것 같아요.
    보통 한달 후 몸 추스리고 2달정도면 생활 가능하시니 가시는게 맞다고봅니다.

  • 3. 저는.
    '11.8.22 10:05 PM (110.9.xxx.203)

    그때 입원중이라 못갔는데요. 저희집안에선 당연히 오는건데 안온걸로 알고 있더라구요. 안가도 되는거에요. 아기 낳고 얼마 되지 않아서 가셔도 쉬실수도 없고 몸이 무척 축날텐데. 저는 미련하게 아기낳기 직전까지 가서 일했어요.. 성격 나쁜 형님 비위맞추느라.

  • 4. 한달도 아니고
    '11.8.22 10:07 PM (222.106.xxx.110)

    추석때는 출산 후 두달이 되는거죠?
    그정도면 가도 되지 않나요?
    먼거리도 아니고;;;

  • 5. 뽀하하
    '11.8.22 10:09 PM (14.46.xxx.238)

    두달정도면 가더라구요..가서 뭐 아기만 보더라도..

  • 6. 지젤
    '11.8.22 10:13 PM (220.86.xxx.215)

    원글님과 아기 컨디션보고 생각하셔도 될듯해요.

  • 7. 저도
    '11.8.22 10:13 PM (121.162.xxx.48)

    지금 딱 아기낳고 한달인데 친구도 만나고 아기도 돌보고 운동도 하고 저는 똑같아요.
    근데 애를 데리고 어디 간다는건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워낙 예측불허라...
    나중엔 좀 나을지 몰라도 지금은 제가 초보맘이라 아주머니나 남편없이 혼자 아기랑은 못있거든요.
    그리고 저희 시댁은 제사를 절에서 지내기 때문에 저랑 아기는 제사에 못가요.
    아기랑 둘이서 시댁에서 기다리는 것도 곤란하고요. 남편은 보내고 싶긴한데 ㅠㅠ

  • 8. 경기권이면
    '11.8.22 10:17 PM (14.56.xxx.42)

    가셔야죠.

  • 9. happycooks
    '11.8.22 10:18 PM (128.134.xxx.7)

    어른들 의중을 파악해야지요.
    남편과도 의논하구요.
    그리고 본인과 아기 컨디션봐가며 결정하면 됩니다.
    사실 안간다는 것도, 간다고 하는 것도 애매한 기간이라 분위기파악을 잘 하셔야 할 듯~

  • 10. ㅎㅎ
    '11.8.22 10:22 PM (175.113.xxx.80)

    우리는 남편이 아기 자랑하려고 해서 같이 내려 갔었어요.ㅋ

    경기권이면 갔다와도 될것입니다

  • 11. ..
    '11.8.22 10:28 PM (120.142.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세요.
    저같은 경우엔 두달 지나고부터 산후풍이 왔네요.
    그때즈음 난 산후풍이 안오나보다 하고 조심 안했거든요.

  • 12. 저도..
    '11.8.22 10:52 PM (122.32.xxx.10)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가셔야 할 거 같아요. 시댁에 아주 멀다면 몰라두요..

  • 13. 가세요.
    '11.8.22 11:07 PM (112.150.xxx.199)

    그냥 아기 보여드린다 생각하시고 가세요.
    사실 두어달 되도 손목 시큰거리고, 일 잘 못해요.
    일할 생각 마시고, 그냥 아기만 잘 보세요.
    경기권이라 안간다고 하면 오히려 한소리 들을것 같아요.

  • 14. 전...
    '11.8.23 1:55 AM (115.139.xxx.18)

    내년 설 딱 한달전이 예정일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애기 낳고 가야하나... 아직 산후조리 중일텐데..
    또 안가면, 혼자서 집에 있어야 하니..-_-;;;(산후도우미 아줌마도 설쇠러 가셔야 할거고..)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시댁이 주택이라 밤에 엄청 추운데..한겨울에..갓난쟁이를 데리고 가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네요..

    두달정도면 고민 안하고 갔을 듯 해요.

    시부모님 성품 따라 다르겠지만, 나중에 뒷말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요.
    요즘은 두달 정도 된 아기 마트에도 잘 데리고 가던데..
    혹여나 아기 데리고 어디 어디 다녀왔어요...그랬을 때,
    너는 명절에 집에도 안오면서 거기는 어떻게 데리고 갔니?라는 말 충분히 나올듯..

  • 15. 원글
    '11.8.23 2:53 AM (121.129.xxx.120)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가는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겠네요
    아직 아기랑 둘만 안있어봐서 괜찮은가 헷갈려요
    지금 몸상태는 괜찮은거 같은데, 일하거나 하면 안좋아질까 걱정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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