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정말 울컥하네요..
저역시 아버지와 정없고..아버지 너무 미워하는 사람인데..
인순이 노래 첫소절부터..뭔가 치밀더니..노래가 계속 흐르자..
결국 눈물이 양쪽 볼을 타고... 그냥 흘러내리더라구요..
정말 가슴을 이렇게 뜨겁게 헤집어 놓을 수 있는 노래가 몇이나 될까요..
인순이씨 노래 정말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아버지..우리 모두의 노래처럼..가사도 그렇게 절절할수가 없었던듯...
너무 프로가 나오셨으니..경쟁의 의미보단 그저 매 노래 할때마다 그냥 감동만 하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