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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인의 향기 어떠셨어요~~

지욱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1-08-22 09:42:55

제겐 요즘 주말 = 여인의 향기에요.  개인적으로 현빈을 넘 좋아하지만 드라마 자체는 짜임새나 깊이가 시크릿 가든보다 더 나은것 같아요.  아직까지는요 ㅎㅎ.  무엇보다도 남녀가 막 연애를 시작하는 첫 순간, 처음 손이 닿고, 처음 전화를 하고,  그 어색한 설레임의 감정이 넘 섬세하게 와 닿네요.  보고 있으면 저도 설레고 막 기분이 짜릿해요.   그 와중에...지욱이 연재 암투병 사실을 벌써 알게 되고...아직 10회 밖에 안됬는데  T.T 저는 종방 앞두고 2회 전 쯤에 알게되지 않을까 했거든요.  남은 8회 또는 10회 (혹 연장한다면?) 동안 작가가 얘기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다음주가 넘 기대되요! 

IP : 125.131.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라멜
    '11.8.22 9:53 AM (222.235.xxx.39)

    어제 보다가 그냥 안 봤어요....
    괜히 김선아가 밉대요...이유는 저도 몰라요..ㅠㅠ
    그리고 이동욱 초반 연기표정 진짜 이상하구......
    아무튼 전 아픈 드라마 볼려니 마음 아파서 별로 안 보고 싶어지는 맘입니다....

  • 2. ...
    '11.8.22 10:13 AM (114.206.xxx.238)

    이동욱, 김선아 두 주인공들 연기 참 잘하더군요.
    어젠 보면서 계속 울었네요.

  • 3. 하늘정원
    '11.8.22 10:38 AM (122.36.xxx.144)

    김선아가 갑자기 (수시로)넘 나이들어보여서 놀라면서 시청한담니다 김선아는 너무자기중심적이지않나싶고 동욱이 사랑이라 느껴지는 감정이 애절하지만 나중엔 허무하지않을까 걱정되요

  • 4. 연기되는 이쁜 배우는 없나봐요
    '11.8.22 11:37 AM (175.115.xxx.16)

    연기력이 출중한 이쁜 배우는 없나봐요 연기가 되는 멋진 남자배우들은 있는데.... 이연재역할 김선아씨가 잘하긴 하지만 역시나 로코 주인공하기엔 미모가 좀 딸리는듯...적어도 강지욱이 확 끌릴만한 타입은 아니라...
    시크릿가든에서도 하지원 연기에 비해 미모가 좀 아쉽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오히려 임세경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정말 시한부라서 아무것도 할수 없다면 어찌할까 어제도 질질짜며 봤네요
    엄기준의 속마음까지 생각해주느라 더 질질...

  • 여주인공 이뻐서 좋아하는거 아님
    '11.8.22 2:47 PM (112.154.xxx.55)

    남자주인공 캐릭상 여주인공 연재가 이뻐서 끌리는 건 아닙니다. 설정 자체가 어느 여자에게나 ( 재벌남이라 충분히 예쁜 여자 주위에 많을텐데 ) 관심 자체가 안가고 그냥 사는거 자체가 별 의미 없이 흘려버리는 캐릭이에요... 엄마 죽고 .. 아버지한테 사랑 못받고.. 애정 결핍 그자체 캐릭입니다... 연재랑 여행가서 둘다 서로 부모 한쪽이 없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했잖아요... 제 생각에는 애정 결핍 캐릭이 엄마같이 푸근한 타입 만나서 끌리게 된거 아닌가 싶은데요... 연재 캐릭이 자꾸 옆에서 챙겨주고 싶은 캐릭이면서 동시에 연재가 누나 엄마처럼 남주인공 챙기고 도움 주는 캐릭이잖아요... 회사에서도 존재감 없고 아버지한테 인정 못받는 사람인데 서서히 그렇게 바뀌어 가는데 연재가 도움을 주는 거지...어딜 봐도 연재가 이뻐서 남자가 반한다는 생각들 얼굴 아니죠.. 설마 제작진이 모르고 캐스팅 했을까요....... 만약 연재캐릭이 아주 이쁜 배우였따면 또 지금과 다르게 이입이 안될 수 있어요.... 아주 볼품없는 학벌도 얼굴도 .... 그런 여자한테 훅가게 되는 이야기 니까요.....그래서 그 재벌 여자애가 미쳐 날뛰잖아요.... 연재가 암선고 받고 자기자신과 다르게 행동해서 그 행동이 튀어서 남주인공에게 관심 갖게 되는 거니까... 얼굴과 상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몬생긴것 까진 아니고 사실 몸매는 죽이잖아요....

  • 전 오히려
    '11.8.22 2:51 PM (112.154.xxx.55)

    여주인공 김선아 발음과 말투가 원래 캐릭인거 알지만 너무 짜증나는 터라... 너무 뭐랄까... 바보같고 짜증유발자라고 해야 하나.... 대대 거리는게 오히려 싫던데요.... 어떤면에선 남주인공한테 엄마처럼 누나처럼 어필하면서도 또 어떤 면은 애기같고 다 챙겨줘야 할꺼 같은 바보 순진 캐릭이라 갠적으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캐릭인데... 뭐 앞으로 어찌될까 싶고 그시간대에 볼꺼 없고 그래서 계속 보고는 있는데... 앞으로 드라마 반전이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김선아가 지금 극중에서 앓고 있는 암자체가 되게 희귀암이라서 그것과 같은 암을 앓고 계신분이 제 주위에도 있어서요.... 김선아 6개월 선고 받고 연애하다 그냥 죽는 내용이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싶네요... 원래 암투병 소재 드라마는 ... 쉽게 주인공 죽이기 힘들껄요...? 암투병하시는 분들 김빠지고 절망적 되실 수 있는데 파급력이 엄청나잖아요.... 반전이 아마 있을거에요...하지만 암걸리고 그렇게 다르게 살려고 하지 않았으면 김선아 가 그 재벌남과 이어질리가 없었으니 참 극설정은 잘엮어매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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