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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김치담그기 조회수 : 10,203
작성일 : 2011-10-16 13:55:36

아래는 히트레시피에 있는 [간편 무, 배추김치] 담그기에요.

어제 배추, 무 사다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김치를 담그었는데 넘 짜요 ㅠㅠㅠㅠ

제가 뭘 잘못했는지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니...

7번대로

양념[ 소금 2컵(종이컵), 고춧가루 1컵 반 정도, 새우젓 ½~⅓컵, 액젓 ½~⅓컵(배추크기에 따라 조절)] 을

모두 섞어 놔뒀다가

소금1컵 반을 넣어 30분 절인 배추 무를 2번 헹궈

물 뺀후 버무렸는데....

7번에서 말하는 양념의 소금2컵이 혹 절이는 데 들어가는 소금을 말하는 건가요?

양념하는데는 안들어가고요....???

저의 잘못을 찾아주세요. 제발요...

그리고 넘 짜진 김치는 어찌해야하는지 아시는 분은 덧붙여주시길....ㅠㅠㅠㅠ

 

 

 

=============================히트레시피> 매일반찬 >간편 무,배추김치============================

재료

배추 1통(둘레가 한뼘보다 작은 크기), 무 1개, 대파 1대, 양파(小) 1개
◇ 양념 : 소금 2컵(종이컵), 고춧가루 1컵 반 정도, 새우젓 ½~⅓컵, 액젓 ½~⅓컵(배추크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½큰술, 설탕 ⅔컵

만드는 법

1. 배추의 거친 겉잎을 떼어내요. 삶아서 우거지를 만들어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좋아요.

2. 배추는 세로로 갈라 4등분해요.
3. 배추 꽁다리는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4. 자른 배추를 2~3번 헹군 후 물기를 빼지 말고 바로 소금에 버무려주세요 .(소금 1½~2컵 정도)
5. 무도 먹기좋게 잘라 배추 절이고 있는 그릇에 배추를 한쪽으로 밀고 넣어 줍니다.

6. 30~40분 절인 후 건져서 2번 정도 헹궈서 건져두세요.
7. 양념을 한데 섞어두었다가 물기가 빠진 배추와 무에 버무려요.
6. 생으로 먹으려면 바로 냉장고에, 살짝 익히려면 하룻밤 실온에 두었다 냉장고에 넣어요.

IP : 1.225.xxx.12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2:01 PM (59.29.xxx.180)

    절이는 데 들어가는 소금양인 거 같은데요. 별도 양념용 소금이 아니라.

  • 원글
    '11.10.16 2:05 PM (1.225.xxx.126)

    그렇지요?
    제가 초보라.....ㅠㅠ

  • 원글
    '11.10.16 2:05 PM (1.225.xxx.126)

    절이는데 들어가는 거고 양념엔 소금 빼고...그건가봐요.ㅠㅠ

  • 2. ..
    '11.10.16 2:04 PM (211.223.xxx.109)

    절이는데 들어가는 소금양입니다

  • 원글
    '11.10.16 2:23 PM (1.225.xxx.126)

    네....저거 못 먹겠죠? 배추 2통 무 2개 넣어서 했는데...
    먹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원글
    '11.10.16 2:24 PM (1.225.xxx.126)

    네...저렇게 버무렸어요.ㅜㅜㅜ
    어떻게 구제할 방법은 전혀 없나여???? ㅠㅠㅠㅠㅠ

  • 3. 설마
    '11.10.16 2:06 PM (14.37.xxx.26)

    저게 정말 히트레시피인가요?

    양념에 소금을 써놓고,7번에 준비한 양념을 다 섞으라고 하니 당연히 초보는 소금까지 섞는 실수를 저지르겠네요

    소금은 절이는 용도로만 쓰고, 양념에는 소금을 넣지 않아요
    아까운 김치 어쩌나요

    인터넷에서 도는 레시피 너무 믿어도 안좋아요

  • 그렇죠?
    '11.10.16 2:14 PM (211.246.xxx.221)

    소금은, 양념 위에 배추, 무, 양파 옆에 써야 하는게 맞는건데 레시피가 좀 이상하네요

  • 원글
    '11.10.16 2:22 PM (1.225.xxx.126)

    여기 82 히트레시피예요 ㅠㅠ

  • 4. 왠일이야
    '11.10.16 2:14 PM (36.39.xxx.240)

    그럼 배추절이고 저양념쓴대로 섞어서 버무렸단말인가요?
    그럼 짜서 어떻게 먹어요?
    에효...

  • 5. 원글
    '11.10.16 2:27 PM (1.225.xxx.126)

    네 저대로 소금 넣어서 양념 만들고 버무렸어요.
    너무 짜진 거....구제할 방법은 없나요???

    저.....너무 바보 같네요 ㅠㅠㅠ

  • 6. 아깝지만
    '11.10.16 2:30 PM (14.37.xxx.26)

    깨끗이 씻어서 새로 양념 버무려 드시는게 최선 일 듯 해요

  • 7. 원글
    '11.10.16 2:34 PM (1.225.xxx.126)

    저 양념을 다 씻어서요???
    에고....아까운 내 양념들....
    액젓은 집에서 담근 건데....너무 맛나게 곰삭아서 아끼고 아끼던 거...
    마지막 남은 거 한 방울도 안남기고 넣은 건데...
    정말 제가 한심하네요.
    그걸 미루어 생각하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기만 했으니 ....ㅠㅠㅠㅠ

  • 8. ..
    '11.10.16 2:39 PM (211.201.xxx.137)

    그 레시피 잘못 적혔다고 운영자에게 쪽지 보내시오.

  • 원글
    '11.10.16 2:42 PM (1.225.xxx.126)

    네에, 아무래도 그래야 겠네요.
    전 저만 이해력이 딸려서 잘못 이해했나했더니...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이해하시는 걸로 보이네요.

  • 근데
    '11.10.16 2:45 PM (1.225.xxx.126)

    관리자한테 쪽지 어찌 보내죠?
    찾아봐도 잘 안보이네요 ㅠㅠㅠ

  • 9. ...
    '11.10.16 2:39 PM (121.163.xxx.20)

    저도 이렇게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배 썰어넣고 오이하고 쪽파를 길쭉하게 넣었더니 간이 얼추
    맞더라구요. 물론 많이 넣었습니다. ㅎㅎ 나중엔 간이 싱겁지 않은 정도로 맞아서 잘 먹었네요.

  • 원글
    '11.10.16 2:41 PM (1.225.xxx.126)

    아, 네에.
    그럼...배하고 오이,쪽파 사다가 넣어봐야 겠네요.
    너무 감사해요^^

  • 10. 김치가
    '11.10.16 2:58 PM (36.39.xxx.240)

    어제그대로 안익었다면 무좀 사다가 더 넣어보세요
    무는 안절여도 됩니다

  • 아, 네...
    '11.10.16 3:03 PM (1.225.xxx.126)

    안 절인 무요.
    어제 김치 담그다 남은 쪽파하고 무 1개 있는데...우선 넣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욤^^;;

  • 11. 원글
    '11.10.16 3:04 PM (1.225.xxx.126)

    참, 그리고...관리자한테 쪽지 보냈어요~~~!!!

  • 12. 지금 히트레시피 가서
    '11.10.16 4:03 PM (1.225.xxx.126)

    보니까...고쳐졌네여^^
    저렇게 담그었으면 맛있었을 텐데..... ㅠㅠ

  • 13. 그래도짜면
    '11.10.16 4:07 PM (211.217.xxx.74)

    무우를 많이넣어주시던가 , 배추를 더 넣어도돼요 절이지말고요

  • 14. 저도
    '11.10.16 4:27 PM (222.106.xxx.39)

    어제 저 레시피대로 김치 담갔는데 아주 맛이 있어요.
    저는 소금은 절일 때 소금으로 알아 들었는데요
    무우를 나박나박 썰어서 김치사이사이 넣어둬보세요.

  • 원글
    '11.10.17 10:03 AM (1.225.xxx.126)

    네.....원래 제가 김치를 몇 번 안 담그어 봐서...잘못 이해했나봐요.
    맛있죠?
    맛있을 거 같았어요...ㅠㅠㅠㅠ
    다음번엔 저도 제대로 담그어 볼랍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욤^^

  • 저두
    '11.10.17 9:30 PM (222.106.xxx.39)

    흠...저는 알배기배추라고 속배추 싸게 팔길래 그거 4개,무우 작은거 1개.쪽파반단, 양파 1개,넣고 양념은 저 레시피대로 했는데 괜챦던대요. 달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리 달지도 않아요

  • 15. ...
    '11.10.17 10:22 AM (124.56.xxx.39)

    저로서는 이해할수없는 레서피...

    저도 김치 십년 넘게 담가 먹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배추, 무에 비해 양념양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저는 배추 큰걸로 한포기도 절임용 소금 저거 절반 정도만 으로도 다 절이고요,

    액젓과 새우젓을 각각 반컵씩 합쳐 한컵을 넣는것도 이해가 안가는데(너무너무 짤거 같아요.더구나 짜게 절이기까지 했으니..ㅠ.ㅠ), 거기다 설탕을 2/3컵을 넣는다는것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저렇게 설탕 많이 넣으면 들척지근해서 너무 이상할듯..

    사람마다 입맛이 가지가지니.. 경빈마마님 스탈과 제 스탈이 달라 그런거겠지요. ㅠ.ㅠ
    저는 덜 짜고 달지 않고 깔끔한 김치가 좋습니다.. ㅠ.ㅠ

  • 아, 네에...
    '11.10.17 5:31 PM (1.225.xxx.126)

    오늘 친구들 만나서 얘기했더니....님과 비슷한 얘기하더라구요.
    담에 담글 땐 양을 조금 적게 조절하려고 했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6. 여기올라온레시피
    '11.10.17 11:02 AM (59.30.xxx.63)

    대로 몇가지 해봤는데 제입엔 거의 짜더군요...요리는 역시 여러번 해보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만들어지는것같아요. 이번에 실패가 좋은 경험이 되어 다음엔 김치여왕이 될지몰라요..ㅎㅎ

  • 김치의 여왕 ㅎㅎㅎ
    '11.10.17 5:33 PM (1.225.xxx.126)

    그러게요...이번 실패가 정말 짰어요 ㅠㅠ
    담번에 꼭 성공하리라~~~~!!!ㅋ

  • 17. ..
    '11.10.17 11:10 AM (211.179.xxx.155)

    절인배추에 새우젓 액젓 양만 봐도 좀 짤거 같은데 소금 두컵을 양념에 투하 하셨다니 아효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어쩜 좋아요...;;

  • ㅠㅠ
    '11.10.17 5:34 PM (1.225.xxx.126)

    어제 다른 님들이 갈켜준대로 무우2개하고 배추 안절인거하고 쪽파 1단 더 넣었나봐요.
    에휴~~~~~!! 아직도 좀 짜네요 ㅠㅠㅠㅠ

  • 18. 두리뭉실
    '11.10.17 12:18 PM (218.232.xxx.245) - 삭제된댓글

    일단 양념을 꽉 짜내서 따로 받아두세요. 다음에 사용하게......
    그리고 고추가루와 무 (절이지말고) 만 더 넣고 다시 버무리세요.

  • 아!!!!
    '11.10.17 5:35 PM (1.225.xxx.126)

    양념을 꽉 짜내는 방법도 있었네요.
    아직 짠데....이거 해볼랍니다. 감사해요^^

  • 19. 소금
    '11.10.17 12:27 PM (108.203.xxx.76)

    김치 양념에는 소금이 아예 안들어가죠.
    어떤 김치를 담구든 이 부분 염두해두세요.
    소금은 배추, 무를 나긋나긋하게 만드는데만 쓰인다는 법.

    이 김치를 살리는 방법은 동량의 무/배추를 간단히 절여서 고춧가루/생강/마늘 양념만 조금 더 추가해서 함께 버무리세요.

    전 김치담그는 스탈이 저와 같아 반가웠는데 설탕 들어가서 많이 놀랬어요. 소금 안넣고 젓갈양만 조절하시면 짜진 않을거에요.

  • '11.10.17 5:36 PM (1.225.xxx.126)

    명심할게요....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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