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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날 삼계탕 하고 있네요

111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24-07-15 12:39:39

요즘같이 영양 과잉이 문제일때 복날이 무슨 의미가 있나 했는데 또 막상 제가 오늘 삼계탕을 끓이고 있으니 좀 이상하네요

몇년간 아파본적 없는 중2 아들이 여름감기로 일주일넘게 콜록거리니 맘에 걸려 삼계탕 하고 있어요 

생닭은 볼때마다 정신적충격이 있어 2~3년에 한번 할까말까인데 오늘 하게 됐네요

솔직히 울아들은 삼계탕보다 치킨을 더 좋아하겠지만 이거 먹고 기침 가라앉음 좋겠네요

IP : 106.101.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4.7.15 12:46 PM (118.220.xxx.171)

    미리 끓여먹었어요.
    영양 과잉 시대이긴 하지만 복달임이라 생각하고 먹었어요.
    닭죽을 더 좋아해서 삼계탕 가끔 합니다.

  • 2. ...
    '24.7.15 1:09 PM (211.252.xxx.59)

    아침에 동네 오아시스마켓갔더니 생닭보다 포장해놓은 레토르트 삼계탕이 훨씬 많더라구요.ㅋ
    뭐에 홀린듯 생닭을 들고와서 끓였네요... ㅎㅎㅎㅎㅎ
    애도 급식메뉴 닭일텐데 ㅎㅎㅎ 점심 샐러드 싸간 남편이나 먹여야겠어요. 밉다 밉다 해도 이런내가 싫다 ㅎㅎㅎㅎ

  • 3. ㅎㅎ
    '24.7.15 1:14 PM (211.234.xxx.53)

    애는 급식으로
    남편은 점심때 식사로

    평일 복날은 알아서 해결하고 와서
    치킨배달합니다~~~

    치맥하려구요

  • 4. 춘천
    '24.7.15 1:3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닭갈비로 대체했어요

  • 5. 000
    '24.7.15 1:38 PM (59.4.xxx.231)

    저희는 어젯밤에 해신탕으로
    멋모르고 낙지랑 문어를 끓는 닭에 같이 투하했더니 국물색깔이 약간 벌거스럼하던데
    걍 먹였어요
    큰애 있었음 한소리 들었을건데 남편이랑 작은애는 암소리 안해서 넘어갔어요

  • 6. 바람소리2
    '24.7.15 1:57 PM (114.204.xxx.203)

    저도 관심 없능데
    딸이 어제 먹고싶대서 바로 끓였어요

  • 7.
    '24.7.15 2:01 PM (203.81.xxx.32)

    오늘이 복이야요?
    복날인줄도 몰랐네요 ㅎ

  • 8. 111
    '24.7.15 2:42 PM (106.101.xxx.134)

    저도 평소 복날인거 기억도 못하고 사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으니 신경이 쓰이네요

  • 9. 수박이나 먹고
    '24.7.15 4:05 PM (112.214.xxx.166)

    닭가슴살 있으면 그걸로 닭죽이나 끓이고
    라이트하게 먹고 끝내는걸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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