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새나는 쌀 때문에 걱정입니다

걱정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11-09-03 08:33:57

시댁에 논이 좀 있는데 농사는 짓지 않고 도지(?)를 주고

가을에 식구들 먹을 쌀을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대로  마르지 않은 쌀을 가져와서인지

쌀에서 냄새(곰팡이냄새같은)가 제법납니다.

시댁은 부산이고 저희는 경기도에서 살고 있어서

한번에 40키로식 택배로 받는데

작년 가을에 처음받은 햅쌀은 냄새가 안났었는데

초여름에 받은 쌀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잡곡을 넣어서 먹어도 냄새가 안 가시고..

지금 시댁에 남아있는 쌀들 다 그렇다는네요.

이번에도 40키로 택배 로 부치신다는데

이런쌀을 계속 먹으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은데

쌀이라서 버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먹기에는  애들이  먹는 주식이라 걱정이 되고

어른들에게도 안좋을 것같고 

어째야 할지 고민입니다.

IP : 61.79.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초
    '11.9.3 8:38 AM (121.180.xxx.181)

    제생각엔 식초를 넣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원래 묵은쌀 같은데는 식초하고 식용류 한방울 넣잖아요~

    한번 해보세요~버리긴 아까우니까....

  • 2. 우선
    '11.9.3 8:53 AM (112.148.xxx.151)

    안되는 부분 지금 많습니다.
    이미 공지사항에 공지했고요..

  • 3. 묵은쌀
    '11.9.3 8:56 AM (180.224.xxx.14)

    저 역시 친정과 시댁 양가에서 쌀을 매해 받는데
    딱 두식구라 처치가 어렵더라구요. 먹다보면 묵은 쌀 되어버리구요.
    그래서 이젠 쌀 받으면 일정량을 방앗간에 맡깁니다. 그걸로 떡해요.
    해보니 활용도는 가래떡이 젤 좋더군요. 떡볶이용 떡국용으로 구분해서
    냉동실에 저장해 놓음 따로 떡사러 다니지 않아도 되죠.

    글구 묵은 쌀은 씻어서 식초 몇방울 넣은 물에 담갔다가
    물빼고 다시 헹궈서 밥 짓기전에 소금 조금과 샐러드 유 한 티스픈
    넣고 그렇게 밥 지어 보세요. 그렇게 하니 냄세가 좀 덜하더라구요.

  • 원글
    '11.9.3 9:02 AM (61.79.xxx.25)

    묵은쌀에서 나는 냄새와는 달라요..
    묵은쌀이 너무 많으면 가래떡해서 아는 사람들 주기나 하죠..
    손님오면 밥대접 못해요.
    식초 넣어서 밥 한번 해 봐야 겠어요.

  • 4. @@
    '11.9.3 9:21 AM (180.230.xxx.215)

    청주넣고도 한번 해보세요..

  • 5. ...
    '11.9.3 11:17 AM (110.14.xxx.164)

    떡을 하던지 하시고요 정 안되면 버리세요
    그리고 도지는 돈으로 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7 (뒷북) 짝을 봤는데 남자 몇호더라? 2 시청자 2011/09/05 1,410
9876 안철수 "이상한 사람이 또 서울 망치면 분통터질 것" 6 ... 2011/09/05 1,973
9875 풍진주사 1 강남 2011/09/05 930
9874 택시에서 지갑을 놓고 내렸어요 ㅠㅠㅠ 4 크리스티 2011/09/05 1,926
9873 가족관계... 4 조카 2011/09/05 948
9872 밥하다 나오셨답니다~ 22 참맛 2011/09/05 10,547
9871 초1 아이 친구들에게 너무 치입니다. 14 가슴이 미어.. 2011/09/05 5,052
9870 게시판악성도배보니 온리 안철수네요 1 ........ 2011/09/05 751
9869 82너무 느려요 클릭하고 최소30초 기다려요 4 세누 2011/09/05 821
9868 머리말/꼬리말 편집하는 것 질문요. 1 한글 편집 2011/09/05 2,211
9867 안철수 사태 최종정리! 20 정리하면 2011/09/05 2,449
9866 퀴즈 나갑니다.다 맞추는 당신은 똑똑한 사람(1번 추가문제 있음.. 17 퀴즈의 여왕.. 2011/09/05 2,219
9865 인터넷 옮기려는데, 그냥 케이$가 나을까요 6 고민 2011/09/05 856
9864 둘 이상 제왕절개 하신 분들~ 정말 둘째가 더 아픈가요? 14 .. 2011/09/05 3,628
9863 아이가 티머니 목걸이를 4개째 잃어버리고 왔네요. 10 .. 2011/09/05 2,117
9862 간헐적외사시 수술안하고 사시는분도 계신가요? 1 2011/09/05 4,304
9861 혹시 82예전게시판은 영영 안되나요? 절실 5 2011/09/05 1,165
9860 눈병(다래끼) 소아과 진료 볼수있나요? 행복한 나를.. 2011/09/05 3,581
9859 남편이 운전 잘 못해서 사고 당할 뻔 했을 때... 1 애매한 상황.. 2011/09/05 1,322
9858 간헐적 외사시-조윤애.이종복교수님 차이 3 2011/09/05 7,584
9857 위키리크스 ‘무편집’ 美 외교전문 25만 1287건 공개 까닭은.. 세우실 2011/09/05 1,012
9856 개포 국악고 근처 미용실 3 수배 2011/09/05 1,345
9855 공인인증서 질문좀 할께요 1 날다 2011/09/05 984
9854 남자들 동창회가 필요한가요? 4 총무사모님 2011/09/05 1,978
9853 인생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느껴본 분 계세요?? 13 rrr 2011/09/05 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