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이상 제왕절개 하신 분들~ 정말 둘째가 더 아픈가요?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1-09-05 14:50:58

임신 9개월.. 만삭 임산부예요 ^^

 

골반이 너무 좁다고 해서 첫 아이 때

 

제왕절개를 했거든요

 

그 후 3년만에 둘째를 가진건데..

 

주위에서 제왕절개는 둘째가 더 아프다고.. ;;

 

우리 아들 낳고.. 3일동안 꼼짝도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했던 기억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ㅠ.ㅠ

 

항생제 주사도 정말 너무 아팠고;;

 

그것보다 더 아프면.......;;

 

물론.. 아기는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요.. ^^:

 

무서워요 ㅠ.ㅠ

IP : 115.138.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2:53 PM (125.152.xxx.254)

    똑같아요.

    첫째 때는 8시간 진통 끝에 수술해서..........너무 무서웠고....

    둘째 때는........처음 수술했던 기억이 있어서......무서웠고.....

    아픈 건 똑 같던데요.....ㅡ,.ㅡ;;;;

  • 2. ..
    '11.9.5 2:56 PM (203.152.xxx.143)

    저도 똑같았어요. 더 아픈 건 없었어요.

  • 3. 더 수월?
    '11.9.5 2:57 PM (14.47.xxx.160)

    저는 첫째 하루 진통끝에 결국 수술해서 그런지 엄청 고생했거든요..
    둘째는 수술하니 무서운것만 빼고는 괜찮았어요.

  • 4. 별로...
    '11.9.5 3:00 PM (211.208.xxx.201)

    첫애는 몸에 문제가 있어 전신마취했었어요.
    회복이 느려 너무 힘들었었는데
    둘째는 부분마취라 그런지 회복도 빠르고
    더 좋았어요.

  • 5. 둘째맘
    '11.9.5 3:08 PM (116.120.xxx.3)

    올 1월에 둘째 제왕절개했습니당.. 첫째랑은 22개월밖에 차이 안 나구요.
    저도 그 말 듣고 완전 무서웠는데용.
    결론은 둘째 때가 나았다 입니다.
    저도 제왕절개가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요, 찢었던 곳을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완전 겁먹었는데
    첫째때 조금 있었던 상처도 더 말끔해지고, 한 번 겪어봐서 그런지 회복 과정이 더 빠르더라구요.
    근데 훗배앓이는 둘째 수술하고 좀 있었어요. 하루 동안.
    그 외에는 뭐~ 견딜만 합디다. ㅋㅋ

  • 6. 사람마다
    '11.9.5 3:12 PM (147.46.xxx.76) - 삭제된댓글

    다른가봐요.
    전 27개월 차이로 두 아이 수술했는데, 둘째 수술 후에 진짜 죽을 뻔 했어요.
    수술 자체가 힘들었다기 보다는 훗배앓이가 장난 아니었어요.
    진통제를 맞아도 잠시뿐이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5박 6일간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수술로 둘 낳은 제 친구도 둘째가 훨씬 힘들었다고 하던데...
    윗분들은 아니었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원글님은 순산하세요^^

  • 7. 딸랑셋맘
    '11.9.5 3:27 PM (221.138.xxx.167)

    셋...을 수술로 낳았어요.

    첫째는 14시간 촉진제맞다 낳아서 지옥이었고,
    둘째는 그럭저럭 견딜만했고,
    셋째는...껌...이었음다.

    수술이 체질인가봄다.

    근데 전 왜 셋낳도록 훗배앓이가 뭔지 몰랐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원글님께 "껌" 바이러스 날려드립니다...

  • 8. 베티
    '11.9.5 3:30 PM (209.134.xxx.245)

    전 회복속도가 첫째보다 더 빨랐어요..걱정마세요

  • 9. 저도
    '11.9.5 3:39 PM (123.109.xxx.112)

    둘째가 훨 수월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0. ...
    '11.9.5 3:45 PM (125.177.xxx.148)

    첫째때는 전신 마취해서 회복 속도가 느렸구요. 둘쨰때는 척추 마취만 해서 아무래도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고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 두려움도 별로 없었구요.

    단지 첫쨰때는 훗배 앓이가 뭔지도 몰랐는데, 둘째는 훗배 앓이 때문에 이틀동안 무지 고생 했습니다. ㅠㅠ

  • 11. sandra
    '11.9.5 4:51 PM (27.115.xxx.161)

    전 둘째땐 하반신마취해서 애 안아도보고..
    아, 근데 그건 있었어요. 진통하다 전신마취했던 첫째땐 훗배앓이가 없었는데 둘째땐 수술은 가뿐한데 훗배앓이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회복은 훨씬 빨라서 3박4일만에 퇴원했어요. 주변 자연분만 산모들도 저의 날라다니는 모습 부러워했구요.

  • 12. 나도엄마
    '11.9.5 4:56 PM (122.32.xxx.23)

    전 둘째 마니 아팠어요 ㅠ
    훗배앓이 그것두 마니 아프궁
    회복도 더디고
    낳고 나니 이쁘다만....
    위에님들보니 내 체질이 이상한가봐요

  • 13. 소리
    '11.9.5 7:21 PM (183.99.xxx.93)

    저두 둘째때 너무너무 아팠어요..
    제주변에 제왕절개 하신분들도 다 둘째가 더 아프다고 하던데...?

  • 14. 류사랑
    '11.9.5 10:51 PM (112.150.xxx.50)

    저도 둘째때가 더 아팠어요.그래도 뭐 길어야 열흘이니깐요..
    전 아픈거보다도 이제 집에 가서 두녀석을 어찌 보아야하나 하는 생각에
    더 힘들었네요..
    아파도 병원에 누워서 큰녀석한테도 해방되고,
    아직 둘째도 돌보지 않을때가
    가장 행복했었더라는 5살,3살 아들둘 엄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1 7월에 엘* 3D tv 사신분들 계신가요? 저 진상된건 아니겠죠.. 8 2011/09/15 1,545
12780 4대강 사업 13 어떻게생각하.. 2011/09/15 1,685
12779 만삭아내 살해의사 22 만삭 2011/09/15 12,176
12778 밥 색깔이 이상해요 2 sos 2011/09/15 1,453
12777 국민대.. 3 ____ 2011/09/15 2,191
12776 유언 공증에 관하여 2 코스모스 2011/09/15 1,726
12775 남자(어른?)없는 집이니 이제는 남자애들이 해아할텐데요. 13 한심 2011/09/15 1,802
12774 급)노부영의 brown bear 있으신분 2 숙제 2011/09/15 1,336
12773 저기 모카포트 괜찮나요... ? 12 나무 2011/09/15 3,035
12772 초등2. 시험에 늘2~3개씩 틀려요 ㅠ.ㅠ 1 두딸맘 2011/09/15 1,200
12771 허리운동했더니 조금 좋아졌어요.... 7 허리아파서 2011/09/15 2,280
12770 보험을 해지 하고 타 보험 들으려구요. 8 토끼 2011/09/15 1,216
12769 세탁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브리즈 2011/09/15 969
12768 놀러갈때 메고갈만한 백 추천.. 3 가방 2011/09/15 1,154
12767 웃기면서도 씁쓸한 외국 광고! 3 ... 2011/09/15 1,403
12766 긴생머리끝을 바깥으로 뻗게 하는 머리는 어떤 파마 하는건지 아시.. 6 초록 2011/09/15 2,127
12765 아직 덥고 여름같네요 -_-; 3 여름날 2011/09/15 1,188
12764 82 개념인의 조건 8 82개념인 2011/09/15 1,514
12763 실내 자전거(싸이클) 추천 부탁드려요..(출산후무릎통증ㅠ) 5 싱고니움 2011/09/15 5,205
12762 [중앙] “부천공단 여직원 자살…상사 모욕적 폭언 때문” 1 세우실 2011/09/15 1,461
12761 흰머리 생기려면 가렵나요? 7 @@@ 2011/09/15 3,306
12760 떡은 몇분 정도 쪄야 되나요? 4 ?? 2011/09/15 2,235
12759 페퍼민트 오일이 있어요... 1 오일 2011/09/15 1,077
12758 전세값때문에 24평으로 이사가려 하는데 김치냉장고 어디에 놓고 .. 9 랄랄라~ 2011/09/15 3,667
12757 베이킹할때 럼주 대신 위스키 넣어도 될까요? 4 뿅뿅 2011/09/15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