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요~

걱정이돼요.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1-08-29 18:49:27

안녕하세요?

저는 7월에 처음 오픈한 초보 자영업자랍니다.

이제 두달을 꽉 채워가고 있는 시점인데 오늘은 정말 정말

여지껏의 매출중에 최저인 날이라..ㅠㅠ

첫달하고 이번달 계산해보면 적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이

많이.. 아니 기본도 나오지 않은 오늘같은 날은 너무 걱정이 되네요.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이게 오픈빨(?)은 아닐까?

이런저런 걱정이요.

용기 좀 주세요.

어느정도는 자리가 잡혀야 일정 금액이 나온다.. 이런 얘기라도 듣고 싶어요.

아................. 입맛이 다 없네요.

뱃속에 아기를 위해서라도 밥은 먹어야할텐데 말입니다. -.-

 

IP : 112.216.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8.29 6:51 PM (211.60.xxx.238)

    어떡해요?
    오전에 보고서 주문해야지 하다가 바빠서 지금 들어왔는데 마감되었네요ㅠㅠ
    두박스 주문하고 싶은데 꼭 연락 주세요
    쪽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 모야
    '11.8.29 6:59 PM (121.133.xxx.110)

    저희는 작년 7월에 오픈한 가게인데요..1년이 넘어서니까 이제 자리가 좀 잡히나 싶네요..

    불안해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천천히 자리잡아간다고 생각하시고 조금 느긋하게 생각하시길...

  • 3.
    '11.8.29 7:00 PM (211.59.xxx.87)

    업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고 그러면 매출이 좀 저조하고 저희같은경우엔 월요일이 특히 좀더 안좋더라구요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야 일정금액이 나오지만 요즘같이 어렵고 경쟁가게들도 많을때는 광고를 계속하고 그러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 눈에 띄어서 들어오게만들고 한번오면 또오게 만들어야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너무 하루 안나오는거에 우울해하지마세요 장사라는게 하루잘되면 하루좀 덜되는날도 있고 그런법이니까요.... 번창하시길 바랄께요~ ㅎㅎ

  • 4. 불항
    '11.8.29 7:01 PM (118.33.xxx.64)

    8월 매출 정말 헉이네요 5년이나 된는데.. 최악입니다 저희는

    그런데 동종업계가 모두그래요 불항에 물가에 날씨도 그렇고요

    모두에게 물어보면 매출이 안되는이유가 본인이 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아닙니다 정말 이렇게 경기가 안좋은건 처음이예요

  • 5. 원글이
    '11.8.29 7:16 PM (203.226.xxx.3)

    답변 감사해요~ 정말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것 같아요.
    저희는 업종이 키즈카페예요.
    초등학교 개학날이라 그런가 손님이 참 없네요 ㅜㅠ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길게 보고 마음을 다잡아야죠~
    다들 화이팅 하세요^^

  • 6. 키즈카페
    '11.8.29 7:30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장기적으로 보면 참 좋은 업종인거같아요.
    나중엔 별로 크게 돈들어 갈 일없이 있는 시설 활용하는거니까요.
    유치원이나 이런곳에 단체할인 좀 많이해주면 북적대지 않을까요.

  • 7. 소비자
    '11.8.29 7:43 PM (211.208.xxx.201)

    입장으로 경제가 위태위태하니 제 경우에도
    이번달에는 조용히 집에 있네요.
    주식하던 사람들도 휘청거리니 다 긴축에 긴장합니다.

    지난번 어느분이 주식 떨어지니 쌤통이라고 한 글보고
    너무 기가막히더라구요.
    경제는 다 돌고도는데 말이죠. ㅠㅠ
    부디 자영업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

  • 8. 라플란드
    '11.8.29 9:07 PM (125.137.xxx.251)

    여러번 장사를 해본결과...
    맘을비우세요~^^ 무슨 사업이든 장사든 조급하니...머리만 아프고 일은 해결안되고..그래요
    무슨장사든지...완전 적자 심하게보는경우는 정말..잘 없으니까
    투자비는 잠시....잊으시고...(막말로...나중에 권리금받고 팔지뭐..-무슨부동산이든 다..임자는있음)
    길게본다생각하구요..
    매일매일 수입..지출관리 철저히하시면서...한5개월지나면..익숙해지실거에요.

    홧~팅하시구요....친절이 젤인건 아시져???

  • 9. ../.
    '11.8.29 10:20 PM (121.186.xxx.175)

    저희는 사람때문에 죽겠어요
    진짜 명절전에는 사람 구하기도 힘든데

  • 10. ,,,
    '11.8.30 1:23 AM (124.197.xxx.88)

    저는 오늘 키즈까페 갔다 왔어요. 소셜커머스 쿠폰으로...
    쿠팡, 티몬 같은 큰 업체는 쿠폰 잘 팔리더라구요.. 마진은 잘 모르겠지만; 그 외 작은 업체들은 그닥이구요..
    어른 음료 무료도 괜찮구요.. 음식까지 쿠폰에 넣기는 마진이 별로 안 남을 거 같구요..
    초기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던지 하는 점이 있을텐데.. 한 번 진행해 본 업장에 문의도 해 보시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9 초등 5학년 여자아이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3 2011/09/06 1,386
10098 ㄴㅇㄹ 3 하늘이짱 2011/09/06 924
10097 혼전 관계 글 보면 이젠 지겹다 8 2011/09/06 3,625
10096 너무 잘생긴개 사진을 봐서요..그냥 가볍게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3 .. 2011/09/06 3,193
10095 인간승리jpg 6 인간승리 2011/09/06 2,286
10094 처음으로 방금 수면제를 먹어봤어요. 5 좋은 밤 2011/09/06 2,470
10093 커피 마셔서 잠이 안와요 4 아기엄마 2011/09/06 1,392
10092 혹 이침대제품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여? 3 준마마 2011/09/06 1,318
10091 정말 다들 쌀 불려서 밥 하시나요? 25 무늬만주부 2011/09/06 22,881
10090 카드대금 연체때문에 통장 가압류되었는데 잘 아시는분??? 1 압류 2011/09/06 4,401
10089 해몽검색괜히 했어요ㅠㅠ 이루어짐 2011/09/06 1,358
10088 보냈는데..상대방이 받지 못한경우..어찌해야 하나요? 1 택배 2011/09/06 875
10087 연신내 역주변에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해주세요. 4 푸른잎새 2011/09/06 4,154
10086 그래도 내겐 1박2일 3 갈바람 2011/09/06 1,171
10085 과장이라는 직함은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3 음.. 2011/09/06 1,401
10084 겨울에 수영장 다니기 힘든가요? 7 살빼자^^ 2011/09/06 7,048
10083 주한 미대사관 MB라디오연설 "그래서 어쨌다고?" 1 블루 2011/09/06 1,179
10082 저희 남편, 분노조절장애가 있나 봐요.-- 10 ㅠㅠ 2011/09/06 3,475
10081 추석 이브,추석날 옷 차림 어떻게 입으시나요? 3 추석 2011/09/06 1,472
10080 용돈 5 헤라 2011/09/06 1,110
10079 아이고.... ,,,,, 2011/09/06 730
10078 영희를 찾아라! 3 ㅎㅎㅎ 2011/09/06 1,240
10077 마사지 받으면 잠이... 6 ... 2011/09/06 2,508
10076 나가사키 짬뽕 그럴 듯 하네요.ㅎ 18 1+1 2011/09/06 2,920
10075 도우미아주머니 추석때는 보통 어떻게 해드리나요? 3 .... 2011/09/06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