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공실은 임대료가 원인이 아니죠

[abc]

임대료 5프로인가  올려도 최대 그만큼만 올리게 되있잖아요. 

게다가 코로나이후부터  불경기인거 모르는사람없고 착한임대인이니  뭐니 임대료감면이 그때 사회적인 분위기였는데 임대료를 5프로도 어떻게 올려요.

세금이니 건보료니 착착 올라가도

임대료 안올린곳이 많을텐데요.

장사안되는데 인건비도 감당안되니

 2년계약 간신히 채우고

폐업하고 나간 경우가 대부분일걸요.

[...]

임대료 보다 사람들 주머니 돈이 씨가 말랐어요
외식이니 뭐니할 돈이 없어요.
참기름집 하는분 코로나 이후로 최대 매출 이래요
다들 집밥 한다는 말이죠

[원글]

아까 이마트갔었는데
명절때만큼 사람이 많더군요.
주말이고 더워서 실내로 들어왔다고
감안해도 진짜 사람많더라구요.
수박은 진짜 엄청들 사가고
수입소고기세일인지 거기도 몰려있고
진짜 집밥많이해먹나봐요

[아무리]

임대료 비율이 가장 크다고 해도
그걸 버틸 손님들과 수익구조가 있다면 버티죠.
모두가 지갑을 닫으니까 공실이 느는겁니다.

[음]

임대료보단 장사가 안되니 다들 나가는것 같아요
영업이 안되는데 버틸 장사가 있나요?
장사가 안되는 원인이 뭔가를 빨리 파악해야할듯요
그 사업장 자체 원인인지, 주차장 문제인지,위치를 잘못 선정했는지 등등

[..]

저도 작년부터외식배달 줄이고 집에서 먹어요 휴

[ㅇㅇ]

소득이 따라와야 소비도 할테고 가게도 영업이 잘 되는거죠.
소득이 낮을 수록 결혼율 낮다는 통계 나왔었잖아요.
결론은 소득 있는 계층이 가게 소비 잘되게 하게끔 하는 수요보다 적다는 거죠

[장사가]

안되는게 문제
외식물가가 너무 비싸니 집에서 해먹잖아요.
치킨 아니구서는
다 해먹어요.
그러니 월세를 어떻게 내며 재료는100프로 오르고

[....]

대박집 빼고는 임대료는 코로나때보다 떨어졌어요.
오히려 인건비가 커요.

[ㅇㅇ]

임대료만 물고 늘어지는데
인건비, 재료비 원자재 세금 안오른게 없어요.
사업장에서 뭐 하나 오르면 연동해서 다 같이 오릅니다.
요금같은 때는 버티지 못하면 회사에 들어가는게 이익이에요
편의점 알바 만으로도 먹고 사니까요.

[그려]

들어갈만한 회사가 적으니 문제죠

[ㅇㅇ]

서울 한복판 임대료는 코로나전보다 더 저렴해요
가격인하 불가한곳은 꼼수로 렌트프리 명목으로
초기 몇달은 월세 안받는곳도 많아요
배달, 온라인시장 활성화, 불황으로 외출조차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82에도 나가면 군것질거리라도 사게된다며 아예 약속도
안잡고 밖에 안나간다는 댓글 종종 올라와요
작년까지만해도 금요일 저녁이면 지하철 몇대는 그냥 보내야 탈 수 있었는데 방학,휴가 영향도 있겠지만 요즘 퇴근길
대중교통도 한산한거보면 걱정을 넘어 무섭기도해요

[지갑 닫은 소비자]

5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쇼크…지갑 닫은 소비자
[통계 인사이드]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3024?sid=101

[...]

요즘 신도시 상가들이나 새 아파트 상가들 분양가 보세요
비싸게 분양 받아서 월세 놓으려 하니 죄다 공실이죠
그냥 텅텅 비었습니다
오히려 구도심 쪽 월세 저렴한 상가들은 공실 많이 없어요

[맞아요]

코로나 이후 장사가 안돼요
수입줄고 인구 주는데 상가는 늘고 경쟁은 치열
맛은 없고 가격은 오르고
저부터도 외식 배달 음식 거의 안먹어요
김밥도 5천원 웬만한 식사는 13000 이상 커피도
좋은덴 6000
아까워요
가끔 약속 있을때나 밖에서 먹죠

[ᆢ]

외식 자주 하는데 확실히 소비를 이끄는 젊은층 인구가 줄은 듯 해요

[그게]

같이 일하는 젊은 직원들
전에는 제가 반찬 좀 나눠 줄까? 물어보면 다들 시켜 먹거나 사먹는다고 집에서 밥해먹기 귀찮다고 싫다더니

요즘은 밥값이 너무 올라서 외식 못한데요.
그러면서 남는 반찬 좀 나눠주심 안되냐고 해요.
그래서 있는대로 나눠 먹긴 하는데 요즘은 저도 물가가 올라서 반찬 나눠주기도 무섭긴 하네요 ^^;;;

재료를 제일 좋은걸로 양념까지 골라사서 하는거라 맛있는데 저도 돈 많이 드니까 전처럼 많이 나눔은 못하겠어요.

이렇게 젊은 애들까지 차라리 햇반 사다 간단하게 먹어도 배달식이나 외식 안하게 되는건 확실 하더라고요.

[...]

장사 십년넘게 하고있는데 임대료인상이 문제가 아니에요 드라마틱하게 오를수도 없어요 임대차보호법때문에

소비자들도 돈이 없어 장사가 안되니 폐업하는거고 차릴사람들도 돈이 없어서 못차리는거고 무엇보다 가장 많이 오른건 인건비에요
다들 최저임금으로 월급계산하죠? 최저오르면 전체 인건비가 인상되는거에요 최저로 올리면 아무도 지원안합니다 최저로 계산해서는 인건비 더올라야한다 하는사람들 어이없어요

음식점 주5일 9시간 근무 300만원이상 주고있습니다
세명쓰면 보험료랑 퇴직금 해서 천만원벌써 넘죠 어디서 음식점이 300이나주냐 본적이 없다 하시면 안망하고 잘하고 있는곳들은 그정도 줘야 좋은친구들 오래일합니다

자영업자들 많이 힘든거 맞는데 그게 임대료가 큰비중은 아니라는 이야기.,.,.인건비 그다음이 식자재비 그리고 전기세와 세금 보험료

[ㅇㅇ]

요새는 재건축할 때 상가를 안 짓는 추세래요.
너무 많다는 거죠.
일단 너무 많은데 사람들은 그만큼 이용을 안 하니 공실이 생기고 이젠 그만 짓는다는 소리까지 나오고요

[영끌]

아파트 대출 이자내느라
쓸 돈이 없대요.
세금을 국민복지에 안 쓰고
아파트 대출이자 지원하는데 써
신혼대출.신생아대출이니
각종 빚지고 아파트를 사게 유도
빼도박도 못 하는 처지들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는걸 받아들이세요 좀
아무리 불경기여도 사람들이 5백 수입이면 여기서 300이상은 쓰잖아요
100도 안쓴다 하는 집 봤어요?
소비가 줄어들순 없어요
소비하는 물품이 바뀌고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드는것이지
인플루언서가 억단위로 돈버는건 소비 위축과 반대현상이잖아요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걸 모르면 깜깜이가 되는거예요

[거의 다]

인터넷 쇼핑이나 동네 배달 정도죠.
지방인데 상권이 계속 죽어가요.
공실되고 임대붙은지 1년이 넘어도 계속 공실 옆에도 공실...그옆은 폐업정리중..그렇더라구요

[온라인도 죽을맛]

오픈마켓 상인들도 장사 안된다고 매일 곡소리 내요.
택배 하루 1000개 나가던게 50개 나간다는 둥, 폐업한다는 둥, 검색엔진 광고 올려도 손님이 없다는 둥.
오프라인 온라인 할 거 없이 전부 경제공황 가기 일보직전.

[ㅇㅇ]

장사가 안되는게 문제임
장사가 안되는건 복합적
배달어플도 한축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