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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6

49대51 조회수 : 6,500
작성일 : 2024-06-16 06:06:03

안녕하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4276

 

지난번이후 저도 많은 칭찬으로 힐링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끔은 내마음이 49대51일때

 

누군가가 

하라고 어깨를 손가락으로 밀어주었으면 할때가 있잖아요 제가밀어드릴게요

 

오늘 빨래할까 말까

장마전 장화살까 말까

더운데 자전거탈까 걷기할까

적금깨서 여행갈까 말까

아침에 샌드위치먹을까 어제남은 찌개먹을까

김치 살까 담글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8시까지 합니다

 

아이디는 번호로 물어봐주시면 빨리답해드릴게요 번호를 안 쓰면 놓치고 댓글이 밀리기일쑤라서요 

 

 

 

IP : 115.138.xxx.63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1
    '24.6.16 6:08 AM (59.6.xxx.156)

    주말 아침 감사합니다.
    이사 앞두고 너무 신경 쓸 일이 먾아 불안합니다.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덕담 부탁드려요.
    49/51 질문이 아니라 죄송하고요.
    다른 분들 질문도 창겨보게 하는 혜안과 인류애에 감사드려요.

  • 2. 또시작?
    '24.6.16 6:08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런 걸 하는 이유는용?

  • 3. 또시작?
    '24.6.16 6:0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걸 언제까지 할 거예용?

  • 4. 원글
    '24.6.16 6:12 AM (115.138.xxx.63)

    1번님
    신경쓴다고 걱정이 해결될까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해결된다면 걱정이없겠네

    몇년전 제 핸폰 대문화면이었어요
    신경쓸일이 많은것을 하나씩 벽돌깨기로 해결하세요
    오늘 하루 딱 한개만하세요
    주방싱크대정리

    내일 딱하나만 하세요
    냉동실정리

    모레딱하나만 하세요
    양말서랍정리

    이사날까지 딱하나씩만 하세요

    새집가서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라요

  • 5. 원글
    '24.6.16 6:12 A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또시작님

    답글달면서 제 머리속 복잡한게 정리되서요

  • 6. ㅁㅁ
    '24.6.16 6:14 AM (112.187.xxx.168)

    또 시작님은 뭔 세상에 불만있으심?
    이상한 주제하나로 도배되는거보다 천배 만배 났구만

  • 7. 원글
    '24.6.16 6:14 AM (115.138.xxx.63)

    또시작님

    절 비난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만둘거에요
    욕먹고 기분나쁘기 싫어서요

    그전에는 시간 될때마다 하고 싶어요

  • 8. 2-고민상담
    '24.6.16 6:18 AM (99.42.xxx.70)

    안녕하세요.

    요즘 팀 내 새로 들어온 친구 땜에 고민이 많아요.
    근태문제, 극도의 이기주의. 그리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구요.

    팀장한테 리포트 할까요 말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9. 2-이어서
    '24.6.16 6:20 AM (99.42.xxx.70)

    같은 직급이예요. 제가 선임이구요.
    아주 미묘하게.. 제가 한 말을 왜곡해서 전달하고 다니고 이 친구 땜에 최근 스트레스가 넘 많아요.

  • 10. 원글
    '24.6.16 6:21 AM (115.138.xxx.63)

    팀장에게 리포트하세요

    단 고자질이나 비난하듯이 하지마시고

    신입이 이러이러한부분이 팀내 업무속도증진과 업무효율성에 방해가되서

    내!!!가!!!
    힘들다
    내가 어찌해야할까요
    내가 야근하고 커버해야할지
    앉혀놓고 이야기하면 직장내 갑질이될지
    고!!민!!!이다

    라고 하세요
    팀장은 그런 문제해결하라고 월급더받는거에요

  • 11. 원글
    '24.6.16 6:23 AM (115.138.xxx.63)

    2번님 이어서~
    왜곡하고다니는 것도 내가 사실확인해야할지 고민이다 라고 팀장에게 고충상담방식으로하세요

  • 12. 2 - 감사드려요
    '24.6.16 6:25 AM (99.42.xxx.70)

    네 저도 리포트 해야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었는데 맘이 한결 가볍네요.
    감사합니다 원글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3. 광고
    '24.6.16 6:28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이분 여기서 영업하는 느낌이네. 차라리 본인 개인 블로그 개설해서 거기서 판깔고 하지.

  • 14. ㅇㅇ
    '24.6.16 6:28 A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사춘기아이가 강아지를너무나키우고싶어하는데
    힐링이된다며..
    저는체력이나 감당이안되어 고민인데 저렇게원하면들어줄까도싶긴한데 온전히제몫일게뻔해 고민이예요

  • 15. 질문 3번
    '24.6.16 6:29 AM (39.7.xxx.116)

    안녕하세요 고마운원글님
    성향이 완전히 다른 성인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그 사랑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완벽한 T인 아이가 좀 어렵기도 하고 서운할때가 있어요
    있는 그대로 완벽한데 말이죠
    저도 감정적으로 독립하고 싶어요^^

  • 16. 원글
    '24.6.16 6:30 AM (115.138.xxx.63)

    광고님
    제가 어떤영업을 하는것같으신가요
    저도 돈벌고싶어요
    이 판깔아서 제가 어떤 걸 파는거로 읽히시나요
    궁금합니다

  • 17. ...
    '24.6.16 6:33 AM (223.39.xxx.209)

    안녕하세요.
    아이가 고3인데 고등 시절 내내 생기부를 전기전자나 컴공으로 가려고 준비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작년 겨울부터 자기는 문과가 맞는 것 같다고 철학과에 가고 싶다 합니다. 그동안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는 아이여서 취업 잘 될 것 같은 전기전자, 컴공 쪽으로 부모가 이끌었습니다.
    철학과 나와 백수가 되면 문제 잖아요. 저희집은 평범해서 대학까지 도와준다 하더라도 나중에 유학 지원할 형편도 안 되고요.
    어쩌면 좋을까요?

  • 18. 원글
    '24.6.16 6:33 AM (115.138.xxx.63)

    ㅇㅇ님
    강아지를 키우고싶어하니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세요
    강아지는 15년 사니까
    2년정도 유기견봉사를 잘해내면 사준다고 하세요
    사계절을 두번 잘겪으면 15년도 책임질수있겠죠
    한달한번씩 주말 유기견봉사 가서 똥치우면
    단순 장난감이 가지고싶은건지 가족을 얻고싶은지 알겠죠
    시험기간은 패스하고 방학은 두번 가는걸로 합의해보세요

  • 19. 운동
    '24.6.16 6:35 AM (112.149.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기회 제가 얻을 수 있다니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운동모임이 있어요. 오픈챗팅 방입니다.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제가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해요~그래서 저랑 같이 하는 동상들이 고마워서 베풀고 베풀고~~해요
    그런데 그 안에서 또 모임이 생겼어요. 오픈책방에 또 다른 모임이 생겼는데 저를 불러주지 않았네요.
    서운하고 속상하고...마을 꺼내기가 어렵네요.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니면 나도 껴줘~~그럴까요?
    제가 수준이 안 되어 못 갔다면 인정합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이때문일까요?? 좋은 운동 친구들인데...많이 많이 속상해서...기분이 계속 다운됩니다

  • 20. 원글
    '24.6.16 6:35 AM (115.138.xxx.63)

    3번님

    저도 그래서 고민입니다
    강유미 mbti편을 찾아보세요

    나의성향과 아이성향을 반복적으로 보니
    조금 이해가되고
    이해가되니
    걱정과 화가 줄어들더라구요

  • 21. ㅁㅁ
    '24.6.16 6:35 AM (112.187.xxx.168)

    저 2번
    원글님
    정상이지않은이가 떠드는 말엔 상처받을 가치가 없죠
    그럴 멘탈도 아니시리라 믿고

    질문
    나이들어갈수록 성격 괴팍해져갑니다
    좋은게 좋은거다사고라 모두에게 부름받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누가 생일 밥사준단것도 싫어서 폰을 아예 꺼놓고
    (폰 꺼버린지 몇년차)안들고 다닙니다
    이거 이상한거죠?

  • 22. 운동
    '24.6.16 6:36 AM (112.149.xxx.135)

    이런 기회 제가 얻을 수 있다니 감사인사 먼저 드립니다.

    운동모임이 있어요. 오픈챗팅 방입니다.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제가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해요~그래서 저랑 같이 하는 동상들이 고마워서 베풀고 베풀고~~해요
    그런데 그 안에서 또 모임이 생겼어요. 오픈책방에 또 다른 모임이 생겼는데 저를 불러주지 않았네요.
    서운하고 속상하고...말을 꺼내기가 어렵네요.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니면 나도 껴줘~~그럴까요?
    제가 수준이 안 되어 못 갔다면 인정합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이때문일까요?? 좋은 운동 친구들인데...많이 많이 속상해서...기분이 계속 다운됩니다

  • 23. 원글
    '24.6.16 6:39 AM (115.138.xxx.63)

    ...님
    아이가 가고싶은 과로 밀어주세요
    Ai가 많은 직업을 없앨겁니다
    그러나 질문과 사유는 인간의 몫입니다


    미래는 철학과 인문학
    그리고 섬세한 손기술만 남을것같아요

    무엇보다도 본인이 하고싶은것만해도 인생짧아요

    대학가서 이게아니구나하고 전과하거나 수능보거나
    해도 젊은날의 2년이 100세시대에 큰 기간은 아니더라구요

    50대의 경험으로 세상을 예측하기엔 세상이 너무 빠르게변합니다
    아이의 예측이 정답일 수도 있어요

  • 24. 질문은아니구요
    '24.6.16 6:41 AM (110.15.xxx.45)

    애완견 질문글에
    장난감이 필요한지 가족을 갖고 싶은건지란 혜답이 참 좋습니다

  • 25. 궁금
    '24.6.16 6:43 AM (124.5.xxx.0)

    82에서 모쏠 아재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 26. ㅁㅁ
    '24.6.16 6:44 AM (112.187.xxx.168)

    ㅎㅎ궁금님
    그런 난처한 질문을

  • 27. 원글
    '24.6.16 6:46 AM (115.138.xxx.63)

    2번 핸폰 꺼두는 님

    감사합니다

    저도 잠수하고싶은때가있고
    잠수탄친구들도있었어요
    괜찮아요

    혼자이고싶을때가 누구나있습니다

    단 잠수가 끝나고난뒤
    지인들에게 꼭 힘들어서 혼자있고싶었어 고마워
    라고 꼭 말하세요

    갑자기 잠수타는 친구덕분에 모두 우리가 잘못했나 걱정하다가 나중에는 화나더라구요
    유재석이 성격좋아도 갑자기 잠수타는사람과는 일같이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좋은 기회가생겼는데
    잠수타던 친구가 아무렇지도않게
    일달라는데 차마 소개못하겠더라구요

    내가힘들었었어 기다려줘서 고마워 한마디면 일을 소개해줬을것같아요

    일이든 친목이든 사람사이의 신뢰가있어야하니까
    손절할거아니고 내감정이라면 충분히 혼자를 즐기시고 후에 말만 해주세요
    그러면됩니다

  • 28. 아들고민-비만
    '24.6.16 6:49 AM (121.167.xxx.250)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다른분들 고민상담 너무나 잘해주셔서 부러웠는데
    저도 지금 운좋게 로그인했습니다
    아들이
    운동을 싫어하고
    대학졸업후 해오던 유튜브가 잘안되며
    방에들어가 안나오니 더
    뚱뚱해졌어요
    부모와 함께 식사하는것도 싫어해서
    한집에 살아도 남남입니다 ㅠㅠ
    얼굴본지도 몇달되었어요 서로 동선이 안겹치게 조심하는 패턴이 생겨버렸어요
    날마다 저는 가슴속에 돌한덩어리 넣고사는것 같습니다 운동이라도 하라고 대화하려하면 자기 뚱뚱한 모습 보여주기싫다고 엄마 얼굴도 안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29. 원글
    '24.6.16 6:49 AM (115.138.xxx.63)

    운동님


    아무리 베풀어도 나이차가있으면 어려워하더라구요
    대화소재도 다르구요
    베푸는것과는 다르더라구요

    반대로 그들이랑 12살 차이라면
    님이 12살 위인 좋은분과 어울릴때를 상상해보세요

    어렵고 챙겨야할 것 같고 공감대도 다를것같아요
    오프채팅방이면 더더욱 시절인연이니
    그러려니하세요

  • 30. 원글
    '24.6.16 6:51 AM (115.138.xxx.63)

    모쏠아재님은 꼭 해결해야할까요

    저는 성향다른분 글을 패쓰합니다
    시간이 아까워서요

    글을 패쓰하시길 추천합니다

  • 31. ...
    '24.6.16 6:51 AM (223.39.xxx.224)

    원글님 감사해요.
    젊은 날의 2년은 100세 시대에 큰 기간이 아니라는 말씀은 저에게 울림이 있네요.

  • 32. 15
    '24.6.16 6:53 AM (223.38.xxx.69)

    간호직 입니다
    요즘들어 주사가 어렵고 무섭습니다;;
    주사 없는쪽으로 이직해야 할까요
    나이가많아 쉽지 않을거 같긴 합니다만 ..

  • 33. ㅁㅁ
    '24.6.16 6:56 AM (112.187.xxx.168)

    저 2번

    감사
    친구들은 성격아니까 톡으로 연결유지인데
    형제들이 그렇게 성가시게해서요
    일방적 잠수아닌 그냥 반복되는 거절중요

  • 34. 원글
    '24.6.16 6:58 AM (115.138.xxx.63)

    아들고민님
    뚱뚱해서 싫어한다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옛날 국민학교때 유행하던 이야기가있어요

    개구리 왕눈이가
    엄마 애들이 내눈이 크다고 놀려 잉잉
    아가야 뭐가크니 하고 창문닦는 포즈로 눈물을 닦아주는겁니다

    뚱뚱하다고 운동하라고 하지마세요
    그냥 사랑한다 예쁘다 내아들이어서 고맙다 하세요
    그리고 도와달라하세요
    빨래좀꺼내줘 엄마허리아퍼를 시작으로
    이것저것 시키세요
    하루한마디씩이라도 말을 섞으세요

    밥해주지 마세요

    배고프면 나오겠죠
    엄마약속있다고 네가챙겨 먹으라하시고
    다이어트에좋은 음식들만 챙겨두세요

    가슴속 돌덩이를 1미리씩 옮겨보아요

    관심과 사랑이 방안에서 아이를 한발자국이라도 움직이게 합니다

  • 35. 질문9
    '24.6.16 6:59 AM (1.241.xxx.106)

    사존 동생이 결혼 하는데 가기 싫어요.
    나이차 25년도 더 나니까 일절 왕래도 없고 데면데면 한 사이고요.
    가야하는 건 알겠는데, 귀찮고 싫어서 딱 가기 싫은 기분
    어찌 다스릴까요?

  • 36. 16
    '24.6.16 7:01 AM (14.47.xxx.117)

    남편51 저 50인데
    폐경직전입니다
    남편이 아이를 너무 원하고
    저도 이 사람 아이 낳고 싶어요
    시험관시술로 아기 가지는거 미친짓이죠ㅠㅠ
    머리는 알고 있는데요ㅠㅠ
    시도라도 해 봐야 미련이 없을지
    욕 먹을 각오로 글 씁니다

  • 37. 질문9번님
    '24.6.16 7:0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질문 9번 님, 여기에 올릴 정도면 신경이 쓰인다는 거겠죠. 안 가면 더 신경이 쓰일 것 같은데. 그냥 가세요. 갔다오면 고민 끝이에요. 안 가면 결혼식 끝나고나서도 계속 신경이 쓰일 것 같은데요.

  • 38. 미래
    '24.6.16 7:03 AM (1.234.xxx.84)

    아이가 전공과는 완전 다른 쪽에 흥미를 느끼고 휴학 하고 관련 공부를 하고 있어요. 영상제작쪽입니다. 푹 빠져 공부하더니 그쪽으로 쭉 일해왔던 사람들보다 잘해서 벌써 제법 큰 돈을 받고 외주도 받아요. 졸업 까지 일년 남았는데 다음 학기 복학을 할지 계속 휴학을 할지 고민이래요. 저는 빨리 졸업해 유학도 가보라고 권유하는데 아이는 이쪽은 프로그램 발달 속도(?)가 너무 빨라 아카데미 쪽 보다 현업 쪽에 있는게 더 많이 배울수 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은 그래도 이 분야로 학위가 있어야 높이 멀리 갈수있는 배경이 갖춰질 거고 지금대로라면 내내 소모부품에 불과한 기술직 정도에 멈추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되거든요. 이대로 쭉 휴학하면 결국 졸업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남편이랑 과외에 학원에 그리 돈 들여 대학 보내놨더니 빌게이츠 마냥 성공한 대학 자퇴 고졸파 되는거 아니냐며 농담해요. ㅠㅠ

  • 39. 원글
    '24.6.16 7:05 AM (115.138.xxx.63)

    15님
    토닥토닥
    주사가 싫다면
    정말 에너지가 바닥이신가봐요

    주사없는 간호사직종으로 이직은 힘드실까요
    사립학교 보건교사나 보험심사나 정신과나 정형외과 물리치료실처럼 짧은 제 소견으로는 있을것도같은데

    이직이나 휴직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직이 좋은게 쉬었다가 할 수 있는거 잖아요
    부럽습니다

    나이는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20대들이 불성실해서 급한빈자리
    대체하다가 복직했어요
    신기하게도 나이많은게 단점이어도
    20대의 불성실함보다 선호되더라구요

  • 40. 원글
    '24.6.16 7:07 AM (115.138.xxx.63)

    2번님 형제들은 걱정되서 그런가본데
    만나기싫은 귀찮음의 이유가
    번아웃인지
    그들과의 관계지침인지
    마음을 잘 들여다 보시길 권합니다

    형제들이면 폰꺼두어도 괜찮아요

  • 41. 질문은 없지만
    '24.6.16 7:08 AM (125.130.xxx.242)

    원글님, "82판 즉문즉설"이라고 해야 할까요, 답변들을 읽다가 혜안에 무릎을 탁 치네요.
    그러니까 이런 판 자주 펼쳐주세요~^^

  • 42. 원글
    '24.6.16 7:09 AM (115.138.xxx.63)

    9번님
    부주를 두배로 하고 가지마세요
    돈은 많은 귀찮음을 보상해줍니다
    가서 친척들 보기 귀찮은건지 어색함이싫은건지
    돈 뒤에 숨으세요

  • 43. 간호사
    '24.6.16 7:11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간호직 입니다
    요즘들어 주사가 어렵고 무섭습니다;;
    주사 없는쪽으로 이직해야 할까요
    나이가많아 쉽지 않을거 같긴 합니다만..
    //
    님의 나이 때가 어느 정도인지. 현재 병원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 곳에서 근무중인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여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차라리 간호사 직군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사이트에 올려서 답을 찾는 게 현명할 것 같아요.

  • 44. 원글
    '24.6.16 7:14 AM (115.138.xxx.63)

    16님
    백세시대입니다
    남들생각하지마세요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시도하세요

    20대 철없는 부모보다
    훨씬 지혜롭게 키울수있어요

    아기를 위해 건강관리하면됩니다

    길병원총장님처럼 나이들면
    자식이40이어도 괜찮지않을까요

    더 열심히살면되요

    20대에 낳아서 40세에 가는부모도있습니다

    아기가 더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줄겁니다

  • 45. 원글
    '24.6.16 7:17 AM (115.138.xxx.63)

    미래님

    그냥 두어도 훗날필요하면 다시 공부할겁니다
    지기일을 벌써 잘 찾은 것이 부럽네요

    고졸 대졸은 이제 의미없는 세대가 되어갑니다
    아이유도 보아도 대학안나왔어요
    앞으로 더 많은 직종이 학벌보다
    실력으로 줄서는 세상이 될 겁니다

  • 46. 원글
    '24.6.16 7:19 AM (115.138.xxx.63)

    질문은 없지만님
    감사합니다

  • 47.
    '24.6.16 7:21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내성적이고 친구도별로없어요
    그나마유지하던 친구들이 나이드니 잘사는데 그걸 은근 과시하고 저는집안에 괴로운일들이많고 사는게힘들고 한친구가절무시해서 모임의친구들을
    몇년간안만나요
    한친구만 꾸준히연락오고 가끔만났는데 이친근가
    뒤에서 제얘길하고 제게연락하는건 제상황을
    캐물어 그친구들 다른친구들에게 말하고
    다른모임친구들은 절인정머리없는친구 취급하는걸 알게됐어요
    자꾸연락하고 듣고싶지앐은 얘기들도전하고
    이친구마저없으면 다른친구두명은 톡만해요
    자녀가만약 결혼하면 정말 친구지인 한명도
    안올것같아요 .
    마음이약한걸 얄고 자꾸연락하고 그래요
    나이들어도 왜이리 저는미련하고늘어리석은지
    무기례하고대인관계도 무섭고 거의사람을 안만나요
    일도다녀야되는데 위축되서 늘집에서만지냅니다
    힘을주세요

  • 48.
    '24.6.16 7:26 AM (73.170.xxx.190)

    질문 -
    30대 중후반인데 일을 늦게 시작했고 이제 겨우 전문직 3년차라 아직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예전에 자율신경쪽으로 변이 크게 걸렸었고 체력도 선천적으로 많이 약해요

    애를 낳고싶지만 커리어를 쌓으며 아이를 기를 정신도 체력도 안될 것 같아요. 부모님은 육아 못도와 주시고요. 어떤 결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49.
    '24.6.16 7:26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글지웠어요
    쓰고나니 귀찮게해드리는것같아서요

  • 50. 10
    '24.6.16 7:27 AM (172.224.xxx.18) - 삭제된댓글

    평생 자기 웨주는 홀시모와 우쭈주하는 그 딸과 남편때문에 15년차에 종양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가 큽니다
    애들 학원 먹는 것조차 인색한 인간이고 더 나이들면 자기 엄마랑 살겠다고 말하는 남편입니다 시모도 그걸 바라고요

    제가 젊은 시절에는 더 벌었고 더 나았는데 애들 아플 때 신경조차 안 쓰는 남편때문에 제가 챙기다보니 연봉은 낮고 시간많은 직업으로 옮겼습니다. 벌써 그게 십년도 더 되어서 아이들은 많이 컸습니다만. 지금 와서 보니 저는 더이상 계약이 어려워 직장을 잃을 위기이고 남편은 혼자 잘 나가고 있습니다. 돈은 200정도만 줍니다

    이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까요? 억울한건 저는 너무 희생만 해서 제 미래가 조금은 암담합니다. 저런 남자랑 살아서 밍가진 내 인생이 가엽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화가 납니다
    50이 된 지금 어떻게 살면 좋을까요?

  • 51. 하라마라
    '24.6.16 7:29 AM (106.102.xxx.185)

    동서가 곰처럼 보이는 여우입니다ㅎㅎㅎ
    예를들어 저와있을때 뭐든 모르는척 시침뚝 떼고있다가 누가 말하면 어머...제가 몰라서요. 그러세요~ 뭐 그런식인데 모를수가 없는거에요.
    이중인격인 시어머니와의 문제에서도 남편은 시어머니가 그런뜻이 아니다 하며 열심히 변명해주더니..동서와의 문제에서도 정말 모르겠지. 하는데 깝깝~합니다.
    제 말은 안믿어요. 남편도 그런말 듣기 싫어하는데 저 혼자만 당하고 있자니 넘 깝깝해요.
    앞으로 얘기 하지말까요? 피드백이 거지발싸개 같고얘기해봐야 저만 더 깝깝해지니 그쪽 관계는 포기하고 다른걸로 스트레스를 풀까요? 그래도 제 상황과 기분을 얘기 해야할까요? 하라마라 해주세요.

  • 52. 원글
    '24.6.16 7:31 AM (115.138.xxx.63)

    별님

    캐묻고 그말을 또 전하고 나쁜친구들이네요
    마음쓰지말고 멀어짐을 두려워하지마세요

    주변을돌아보면 좋은사람이 참많아요
    저는 고등때친구들보다 10년전 만난
    운동친구들이 더 끈끈합니다

    우정에 시간은 아무소용이 없더라구요

    운동이나 취미나 종교나
    지금제일좋아하는 것에 모임을 많이가보세요
    자기의 수다를 들어줄 내성적인 친구를
    만나고싶어하는 수다쟁이들이많아요

    내성적인
    제 동네지인은 둘레길걷기모임을 10년째 다니는데
    그분들과 산티아고도 두번이나다녀오고 형제같더라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모임가서 좋은사람만나면됩니다

    애들결혼은 요즘 스몰웨딩도 많고
    그때가서 고민해도됩니다

    정 안되면 제가 가드릴게요
    82에 올려도 30명은 가실듯합니다

  • 53. 원글
    '24.6.16 7:34 AM (115.138.xxx.63)

    음 님

    변이가 어떤건지 의사와 상담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전문직이시니 육아는 돈으로 커버하시면 되지만
    건강은 음님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 54. 16
    '24.6.16 7:37 AM (14.47.xxx.117)

    감사해요 원글님
    혜안에 깊이 감사드려요
    남편과 잘 상의해볼게요

  • 55. 질문 17
    '24.6.16 7:37 AM (118.235.xxx.155)

    시어머니가 참 좋은 분인데 단 하나. 카톡을 너무 많이 하십니다.
    카톡창도 단둘이, 남편과 셋이, 남편 아버님과 넷이. 하는식으로 디테일하게 쪼개어 운영(?)하시고요. 세어보니 대략 8개정도 되네요.
    좋은글이나 영상을 가족 전체창에 늘 올리시고 개인톡에도 매일 좋은 글 보내주시고. 가족 구성원들의 스케줄과 상담으로 하루종일 카톡을 하세요.
    얼마전엔 제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장문의 카톡이 계속 오는거예요. 아파서 어쩌냐. 아플때 이렇게 하는게 좋다. 내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내가 이거 해줄게 아니다 너는 이거 좋아했나? 골라서 알려달라. 아파서 좀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은데 카톡 답 다느라 핸드폰을 내려둘수가 없습니다.
    다 좋은뜻으로 하시는건데 남편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매번 카톡으로 너무 말씀이 많으시네요. 며느리 입장에서 대충 네 아니오만 하기도 그렇고. 매번 답변 작문하느라 괴롭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ㅠ

  • 56. ㅇㅇ
    '24.6.16 7:38 AM (106.102.xxx.148)

    감사합니다 올리시는글 잘보고있습니다 토다는사람들 신경 쓰지 마세요 어딜가나 저런 쓰잘떼기 없는 사람들 꼭 있더라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 57. 15번님
    '24.6.16 7:38 AM (118.46.xxx.100)

    저도 50대 중반 널스인데 작년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해서 주사 공포심이 생겼어요ㅜ지금 있는 곳은 급성기라 요양병원 이직을 생각중이긴 합니다

  • 58. 15번
    '24.6.16 7:40 AM (121.168.xxx.116) - 삭제된댓글

    나이어린 상사
    딸아이가 조금늦은나이 첫직장에서 나이가 5살어린,
    맡은업무가 어린상사에가 컨펌받거나 물어볼일이
    많은 업무를 맡았는데..처음 인사나누고 개인적으로 둘이서 밥먹을때 친절하게 자기도 처음에 어려운일 많았으니
    업무적인거 잘 알려주겠다며 우호적으로 말하더니
    실상 물어보면 귀찮은듯,싫은표정을 보이며..
    딸아이는 윗사람은 안어려운데 나이어린 사람이 더 어렵고 신경쓰이고..스트레스를 너무받아보여 보기에 안쓰러워요
    딸에게 어떻게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 59. 원글
    '24.6.16 7:41 AM (115.138.xxx.63)

    10번님

    저도 그랬는데
    지난 세월의 억울함은 내 책임이더라구요
    참고 살은 내가 선택한거더라구요
    희생도 내 선택이었더라구요

    과거는 빼고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시고
    집중하시면 해결되더라구요

    참고로 남편은 안변합니다

    내가 변해야 내가 숨쉴 수 있었습니다
    내가 변하니 그들이 나를 조심하더이다

    아무리 잘나가도 남편에게는 퇴직이라는
    사회적 사형선고가 남아있어요

    50이 최고점 임원이나 좌장들이지만
    퇴직하면 동네수위아저씨랑도 못노는 외톨이됩니다

    여자들은 안그렇죠
    10번님의 커리어를 확장하시고 현생을 즐기세요 쇼핑도하시고 내 부모도 챙기고 열심히 살아야 퇴직때 당당히 연금반을 청구할수있어요

    돈으로 갑질하면 돈으로 을질해주세요

  • 60. 원글
    '24.6.16 7:43 AM (115.138.xxx.63)

    하지마라님
    아이디가 마음이시네요

    하지마세요

    어차피 동서는 기찻길입니다
    닿을수없는 평행선입니다

  • 61. 10번입니다
    '24.6.16 7:46 AM (172.224.xxx.18)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이 계시다면 묻고 싶었던 가슴 깊은 징문이었는데 원글님 덕에 풀어놓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저는 당장 내년에 실직 위기라 돈으로 갑질은 어렵습니다.... 제가 그만두면 당장 200으로 아이 학원도 어려운데요.... 당장 내년이 암담해서 글 드렸습니다....
    댓글 한번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 62. 하라마라
    '24.6.16 7:47 AM (106.102.xxx.124)

    남편한테 저의 답답함을 호소하지 말라는 말씀이시죠? 하아.......

  • 63. 원글
    '24.6.16 7:47 AM (115.138.xxx.63)

    17번님
    우리에게는 이모티콘이 있습니다

    이모티콘을 만원어치사세요
    다섯개를 번갈아가면서 감사해요
    고마워요 잘봤어요 최고야 등등
    글자콘이나 동영상으로 3000원짜리 고가로사세요

    작문하지않아도 되는 문장이모티콘도 사세요

    시어머니가 못보게 작은 깨알같은 글씨로사세요

    그러면 읽느라 시간 걸리실거고 님은 시간을버실겁니다 시어머니톡을 씹을 용기가없다면 글자이모티콘을 강추합니다

    오늘하루도좋은하루되세요
    관심과사랑감사합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이모티콘 세개 팍팍!!!!

  • 64. 10번입니다
    '24.6.16 7:48 AM (172.224.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의 일은 앞으로 15년은 잘될꺼예요. 제 인생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65. 원글
    '24.6.16 7:49 AM (115.138.xxx.63)

    하지마라님
    아뇨
    동서랑 소통을 많이하지말라는 이야기에요
    남편에게는 소통해야지요

    동서는 기찻길처럼만 소통하세요

  • 66. 하라마라
    '24.6.16 7:53 AM (106.102.xxx.185)

    아 저는 동서랑은 전혀 소통하고픈 마음 없구요.
    남편에게 아무리 말해봐야 동서 보호해주기 바쁘니... 그래 니 제수씨 많이 편들어줘라...하고 남편과의 소통을 포기해야하나...그 질문이었어요. 흑흑...

  • 67. 그녀 11번
    '24.6.16 7:53 AM (125.190.xxx.194)

    대학부터 알던 친구입니다.36년 지기죠.
    성격도 강하고 개성도 있고 에너지틱하고
    새로운 곳, 먹거리,삶의 태도가 늘 생동감 있어서
    재밌고 말도 잘 통해요.
    제 성향도 그런 면이 강해서 대화가 잘 통하는 흔치 않은 귀한 사람입니다.
    근데 감정적인 부분에서 서로에게 상처가 됩니다.
    저의 좀 냉정하고 시간적으로 공유하기 힘든 부분과
    그 친구의 자기 중심적인 부분과 마음이든 경제적이든 늘 10을 주면 5나 6을 줘요.
    안 주면 섭섭해 해요.
    대화의 밸란스는 8대 2, 혹은 9대 1입니다.
    아무리 듣는 것 좋아하는 성향으로도 버겁고
    전 주변인 보다는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은데
    문어발식 대화라 선택지가 더 주네요.
    가장 힘든 부분 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하루에도 여러 번 관계의 단절을 갈등하게
    만드는데 이 상태가 한 2년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좋은 부분이 49 혹은 51
    유지할까 말까? 내적 갈등이 49:51로
    하루에 두 세 번씩.
    물론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했고 시도했고 충분히 말했지만 변한듯 다시 약간 변한 채 도로묵이네요.
    나이가 있으니 변하기 힘들다는 것도 이해해요.
    진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지혜의 돌로 뒷통수 한 방 날려 주세요.

  • 68. 원글
    '24.6.16 7:55 AM (115.138.xxx.63)

    10번입니다 님
    아이학원이 중요할까요

    200보다 더달라
    싫다
    돈으로 갑질하잖아요
    아빠가 못벌면 아이학원 어차피 못보내잖아요

    아빠가 마음이 좁은것도 무능한겁니다
    무능한아빠인데 애학원보내려면 내가 새벽청소라도 하거나 학원못보내는거죠

    아이아빠를 이겨먹든 애교부려 비위를 맞추어서 설득하든 시어머니께 비위맞추어서 아이아빠가 학원비를 펑펑주게 만들든
    나의 싸움입니다

    밴댕이소갈딱지 아빠는 무능하니까요

    나때는 학원안가고 일등만했어!!!!
    꼰대아빠도 무능한거에요

    저는 절대 못해서 나가서 알바하지만

    저희 동서는 시어먼가 원하는 말을잘합니다
    그렇게 예쁨받고 아범이 이래서 힘들어요 합니다
    그러면 어머님은 걱정에걱정에걱정을하고 앓아눕습니다 그러면 제시동생은 엄마 아플까봐 동서하라는거 잘합니다

    저는 8살어린 동서에게세 인생의 지혜를 배웠어요

  • 69. 원글
    '24.6.16 7:58 AM (115.138.xxx.63)

    하지마라님
    동서가 남편에게 잘보이는 처세술이있네요
    남편과 동서문제는 소통하지마세요

  • 70. 18번
    '24.6.16 7:58 AM (211.36.xxx.94)

    너무 지나치게 제 외모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화장 안하면 나가기도 싫구요
    이제는 스스로 너무 지칩니다... (화장하는것도 에너지가 많이 드네요..)

    집에 색조며 화장품이 넘치는데 계속 사구요..
    외모에 집착하는거 어떻게 고칠까요

  • 71. 질문 18
    '24.6.16 7:59 AM (223.38.xxx.186)

    연애 상담입니다
    열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6개월 됐는데요. 이 사람은 애인 같다기 보다는
    내 부모 같고 보호자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무조건 제 의견에는 반대가 없어요.
    자신이 제 의견과 같은 입장이 아니어도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하고 넘어가요.
    아직 한번도 말다툼도 안 해봤는데
    말다툼도 해봐야 하는 것이겠죠?
    이 사람이 좋긴 한데, 그가 내 보호자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사랑은 아닌 건가 싶기도 해서요.

  • 72. 10번입니다
    '24.6.16 8:01 AM (172.224.xxx.31)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동서같은 행동을 하기는 너무 이미 마음이 식었네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 조금이나마 후련하네요. 죄송하지만 제 질문은 지우겠습니다....
    누구도 알아보게 하고 싶지 않은 너무 큰 상처네요...

  • 73. 원글
    '24.6.16 8:04 AM (115.138.xxx.63)

    11번님
    변한듯 다시 도루묵

    시간거리를 두세요
    일주일한번 만났으면 열흘한번

    그녀는 안변해요
    그녀가 11번님을 조심할수있게 조금씩만 거리를 두세요

    이성적인 성격을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내가 그친구랑 쿵짝이 잘맞어서 계속 만나고 싶으니
    불편함이라는 값을 지불해야지요
    그값이 비싸지면 그시간을 못사는겁니다

    절교할 거 아니면 서로 맞추어야지요
    50년넘은 부모자식도 삐그덕대는데
    36년친구는 삐그덕대는게 정상입니다

    내뱃속에서 나온 자식도 맞춰 나가는데
    하물며 친구일 뿐이잖아요

    기대를 많이 하지 마시고 순간순간을 참지말고
    브레이크를 걸면서 맞춰나가세요

  • 74. 검색
    '24.6.16 8:07 A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18번님

    살아있는 모두는 충분히 예뻐요
    꾸미지않아도 예쁜 나의 예쁨을 찾아주세요

    꾸며서 기분좋은 나의 부지런함도 칭찬해주시구요

    그대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 75. 하라마라
    '24.6.16 8:07 AM (106.102.xxx.185)

    네!! 그 처세술. 저는 왜 그런게 없는지.....휴
    소통은 포기하고 돈으로 을질이나 해야겠어요.
    그럴때마다 뭘 사든 여행을 가든.... 후련하네요. 감사해요!!

  • 76. 19번
    '24.6.16 8:08 AM (106.101.xxx.147)

    작년에 퇴직하고 집에 있어요
    선배와의 갈등으로 욱하는 마음으로 사직서 던진건데 이제와서 후회가 많아요 믿었던 사람인데 제 공을 가로채고 고용주에게 제 험담을 했다는걸 알게 되었거든요
    말로는 잘했다고 후회없다고 하지만 자꾸 꿈을 꿉니다 직장에 복귀하고 동료들을 만나는 꿈..그만큼 열정을 다했거든요
    나이때문에 재취업도 힘들고 믿었던 사람에 대한 원망때문에 마음이 병드는거 같아요
    또 갑자기 길어진 하루를 어찌 보낼지 몰라 폰중독이 되어 나를 방치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대학생이고 남편은 퇴직 앞두고 있습니다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 77. 검색
    '24.6.16 8:10 A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18번님

    귀여움도 측은지심도 편안함도
    모두사랑입니다

    불타오르는 열정은 호르몬으로 2년가면식지만
    편안한 마음은 30년가요

    저는 열정을 편안함에 이르기까지 30년 걸렸어요

    님은 30년 부부싸움하고 치열하게 맞추어갈 시간을
    버신 승자입니다

    편안함도 사랑입니다

  • 78. 18번
    '24.6.16 8:10 AM (106.102.xxx.103)

    원글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보내세요

  • 79. 원글
    '24.6.16 8:11 AM (115.138.xxx.63)

    모두 오늘도 행복합시다

    그대도 나도

    편안한 일요일되세요
    감사합니다

  • 80. 20번
    '24.6.16 8:14 AM (143.58.xxx.72)

    유럽에 살고 있는 56세 전업주부이고 부모님 87세 86세 한국에 계십니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 가서 매년 약 두달간 머물면서 특히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4년째 일도 이 한국행때문에 일도 안하며 다소 무로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52세까지는 사회생활을 했고 지금도 일을 좀 하고 싶은데 일단 일을 시작하면 한국 가는 건 고작 일년에 2-3주만 갈 수 있어서 고민됩니다. 그랬다가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같이 시간 못 보낸 게 너무 후회될 것 같아요
    사실 몇년째 고민중인데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 81. 21번
    '24.6.16 8:22 AM (222.106.xxx.9)

    3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예전부터 그 친구 성격이 좀 힘들었어요
    일단 말을 막 하고 본인 잘난척이 심해요
    그래도 좋을때는 좋기도 하고 오래 알아왔기도 했고 해서
    관계를 이어왔는데요

    제가 이 친구를 썩 좋아하지않다보니 만나자는 연락은 항상
    이친구가 해요
    만났을때도 주로 이 친구가 얘기하고 저는 맞춰주는 식이에요

    솔직히 저 그만 만나고싶어요

    어떤식으로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1 "나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이 있어서 자주못볼거같아"
    2 그냥 아무말안하고 만나자고 할때마다 바쁘다고 핑게대며
    피한다
    3 다른방법?

  • 82. 21번 - 추가
    '24.6.16 8:34 AM (222.106.xxx.9)

    근데 이 친구랑 개인적으로 안만나도
    이친구가 포함된 한달에 한번 만나는 딴친구들과의 모임
    이 있어요. 그냥 거기서 다같이 한번씩 보는건괜찮아요

    그냥 그모임에서 보자 이런식으로 말해도 될지?

    (좀 느슨한모임.
    평소대화없고 한달에한번은 꼬박꼬박)

  • 83. ㅁㅁ
    '24.6.16 8:55 AM (112.187.xxx.168)

    2번
    멋쟁이 원글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 84. 그녀
    '24.6.16 8:59 AM (125.190.xxx.194)

    일요일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성스럽게 고민 같이 해주시고
    귀한 대답 주셔서 고맙습니다.
    관계가 본디 귀한 것이니
    잘 조절해서 발 맞추어 가겠습니다.

    원글님.
    다음 생이 있다면
    원하는 거 다 하시고
    이루실 겁니다.

  • 85. 원글
    '24.6.16 9:07 AM (115.138.xxx.63)

    18번님

    살아있는 모두는 충분히 예뻐요
    꾸미지않아도 예쁜 나의 예쁨을 찾아주세요

    꾸며서 기분좋은 나의 부지런함도 칭찬해주시구요

    그대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 86. 원글
    '24.6.16 9:07 AM (115.138.xxx.63)

    18번님

    귀여움도 측은지심도 편안함도
    모두사랑입니다

    불타오르는 열정은 호르몬으로 2년가면식지만
    편안한 마음은 30년가요

    저는 열정을 편안함에 이르기까지 30년 걸렸어요

    님은 30년 부부싸움하고 치열하게 맞추어갈 시간을
    버신 승자입니다

    편안함도 사랑입니다

  • 87. 원글
    '24.6.16 9:12 AM (115.138.xxx.63)

    19번님
    다시 일하고 싶으시군요
    제 팔자가 70까지 일할 팔자래요
    전업주부로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사주팔자탓을 하며 다시일하니 저는 행복합니다

    지나온것은 후회없다하셨으니
    새로 파트타임이나 하청업체나 교육이나
    했던일에 눈높이를 낮추고 일을 시작하기길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 88. 22번
    '24.6.16 9:18 AM (180.67.xxx.100)

    우선 소중한 시간 내서 지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릴게요.
    초 5, 초 2 두 딸 지방에서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그동안 직주 근접한 지역에서 아이들 키웠어요.
    그런데 여긴 어린 여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화장하고 휴대폰 붙들고 살고 남자아이들은 거칠고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그리고 교육에는 관심이 없는 부모가 많은 지역입니다.
    저도 아이를 너무 어릴 때 부터 공부공부하며 키우고 싶지 않아 적당한 수준만 선행하며 키웠기 이 동네에선 잘하는 편에 속해요. 하지만 앞서 말한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게 마음에 걸려 이번에 주변 광역시 학군지 아파트를 구입해서 이사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고민이 되네요. 학군지 친구들은 어릴때 부터 많은 공부를 해왔고, 잘할테고, 저희 아이들은 그에 비하면 느슨하게 공부한 편이라 가서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이 벌어질까봐요.
    그래도 이사를 가는 것이 낫겠죠? 보고 아니면 1년 뒤 전세 주고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올까 그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도 힘드네요. ^^;;

  • 89. 원글
    '24.6.16 9:20 AM (115.138.xxx.63)

    20번님
    일년두달은 충분하신가요
    내일당장 돌아가셔도 후회없으신가요

    내가 100살이어도 부모상은 호상이아니라고 합니다

    반대로 내자식이 나와의 시간을 위해서
    나머지 10달이 무료하다면 내마음은 어떨까요

    맞벌이시절 육아도 양보다는 질이었습니디
    퇴근후 주말에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는게 풀어진 저보다는 더 좋았습니다

    부모님께 여쭈어보세요

    일하고싶은데 그러면 엄마랑 같이할시간이
    한달반이 줄어들어서 고민이야

    어느부모가 자식의 50대를 시간낭비하게 잘라서
    나랑 보내자고할까요

    부모님이 100살넘어돌아가시면
    60넘어서 일할기회가없어진 후
    후회안할자신은 있으신가요

    내인생의 50대를 효도에 바친걸
    뿌듯해하실수있으세요

    내나이 70이될수도있습니다
    요즘110세도 흔해요

    부모님과 대화하시고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것이 효도일겁니다

    부모님이 내가 살면얼마나 산다고~~
    하시면 일은 못하시는거구요

  • 90. 22번인가요?^^
    '24.6.16 9:22 AM (49.172.xxx.170)

    원글님 감사합니다.
    82에도 많이 올라오는 친정과의 갈등..
    해맑은 얼굴을하고 난 너를 사랑해~하며 제 수족을 원하는 흔히 등골 브레이크들입니다.
    모두 끊고 혼자결혼하고 혼자 아이들 낳고..비빌언덕없이 그저 성실히 열심히 살아야하지만 맘만은 편합니다.
    이러저러한 와중에 (아버지ㆍ오빠 돌아가실때 모든걸 제가 다 매듭 지었어요.그러면서 또 연결지었지요)핏줄인지라 좋은얼굴로 보자..하는 맘으로 또 만나게 되었는데 또다시 후회와 상처.
    스트레스로 높은당뇨 수치와 건강 악화로 다시 연락을 끊었는데 엄마가 재산을 빌미로 자꾸 연락을 끈질지게 하십니다.
    엄마는 곁에 꼭 자신을 보필할 사람을 두시고 괴롭히시는 편.곁에 사람없으면 물컵에도 꼬투리잡아 짜증내시는 분.
    어찌할지...결론은 이미 정했지만 집요히 연락올때마다 마음이 지옥입니다.
    감사히 답글 받을께요♡

  • 91. 루시아
    '24.6.16 9:23 AM (121.125.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다렸는데 놓쳤네요.
    8로 꼭 다시 해 주세요~
    님 글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92. 원글
    '24.6.16 9:23 AM (115.138.xxx.63)

    21번님

    한달한번 모임에서 본다면 중간에는 안봐도 되겠는데요
    연락오면 약속있어

    나 요즘 피곤해 00날(정기모임)보자

    그날 다른스케쥴있어



    세 번만 거절하세요

  • 93. 콩국수
    '24.6.16 9:48 AM (121.125.xxx.3)

    제가 글을 완전히 잘못 읽었네요...
    어제 날짜로 착각 그리고 이번이 여섯번째...
    저도 질문 하나 할게요~

    23번 질문입니다.
    같은 곳에서 알바하는 언니가 말을 너무 함부로 해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근데 이 언니한테 다들 잘 보이기 위해서 아부들을 엄청 하는데... 저는 성격상도 안되지만 그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싫어 일적인 이외에는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이분이 나이가 많아 반장이 되었는데 은근히 사람 차별하면서 저한테 더 많은 일을 기키는데...
    은근히 갑질을 하네요...
    일은 관두기 싫고...
    고민이 많습니다

  • 94. 나무사이
    '24.6.16 9:57 AM (14.38.xxx.229)

    유튭에 질문에 답해주는 스님보다 나으세요.

    현실적이고 매우 와닿습니다.

  • 95. 6개월
    '24.6.16 10:56 AM (182.218.xxx.63)

    아기를 보살피고 있어요.
    수면 문제가 너무 스트레스에요. 아기는 잠이 올 때 안아주지 않으면 입면을 어려워해요. 졸려해서 침대에 눕히면 그때부터 1시간 전후로 칭얼거리고 제 몸을 뜯고 울고불고.. 그러다 결국 안아서 재우게 되어요. 하지만 너무 강성울음일 때는 안아서 재우는 것도 힘들어요. 새벽에 아기를 거칠게 대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눈물도 났네요.. 낮에는 최대한 기분 좋게 놀아주려고 제가 힘든 걸 참고 있는데 밤에 아기가 잠투정을 하면 너무 힘들어져요ㅜㅜ 소아과 지침 따르다가 저랑 아기 성격 버릴 것 같아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안고 재울 수만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ㅜㅠ

  • 96. 25번?
    '24.6.16 11:10 AM (112.160.xxx.47)

    부산인데요 이사가 너무 하고 싶은데 파는게 나을지 세주고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남편은 인테리어해서 팔든 세주자고 하고 저는 가격 다운해서 그냥 팔거나 세주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 97. 20번
    '24.6.16 4:13 PM (143.58.xxx.72)

    원글님 감사합니다
    제 복잡한 심경과 상황을 최대한 간결하게 썼는데 어쩜 그렇게 제 마음에 들어왔다 나간것처럼 제 고민을 정확하게 파악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 98. 원글
    '24.6.16 6:17 PM (115.138.xxx.63)

    22번님
    학군지 아이들이 순해요
    부모가 공부를 위해서 모인곳이라서 아이들의스케쥴을 꽉잡고 학원 레벨테스트로 닥달하는곳이니 붕소들이 공부이외에 아이들관리를 잘합니다
    자존감상관없이 잘적응할겁니다
    걱정말고이사하세요
    주변에 님같은 마음으로 이사한지인들 모두
    왜 무서워했지 ?
    다 사람사는곳인데 하더라구요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되지않게
    잘할거야 괜찮아 를 많이 이야기해주세요

  • 99. 원글
    '24.6.16 6:21 PM (115.138.xxx.63)

    22번 친정갈등님

    효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세요
    엄마가 재산을 빌미로 연락하신다구요
    엄마가 빚이있는 상태여도 끌려다니실건가요

    진정 유산때문이 아닌지 생각해보시구요
    내 자존감 도둑이시라면 차단하셨다가
    일년두번정도만 찾아뵈요

    재산을 무기로삼는 엄마에게 끌려다니신다면
    확실히 효도하시고 한몫 챙기세요

    아시잖아요
    직장내갑질을 그정도겪어야 고연봉을받는다는걸요

  • 100. 원글
    '24.6.16 6:25 PM (115.138.xxx.63)

    23번님

    일많이시키는 여왕벌언니
    저라면 그냥 일할래요
    차별은 기분나쁘지만

    인격모독과 자존감도둑들도 많아요

    모두 잘보이는 구조에 님은 대나무이니
    당연히 그 값으로 일더하면 되죠

    어차피 그구조는 또다른 여왕벌이 나타납니다
    1년만 참으시고 나에게 금융치료하시면
    아부하던 시녀중에서 치고올라갈겁니다

    직장은 그냥 돈버는 곳입니다
    학교가아닙니다
    자아성취하는곳도 아닙니다

  • 101. 원글님
    '24.6.16 6:28 PM (59.6.xxx.156)

    1번입니다.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 잘하고 습관적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애써보겠습니다.

  • 102. 원글
    '24.6.16 6:31 PM (115.138.xxx.63)

    6개월 아기님
    지금은 안아주어도 잠자리독립을 해도
    업어재워도 모두 힘들때입니다

    새벽에거칠게대하는 내가 힘들다

    저도그랬기에 가슴아프네요
    너무힘들어서 칭얼대는 아기를
    침대에 던지듯 밀치고 많이울었어요

    다들그렇게키웠어요

    방법을 바꿔보세요
    안아주고 쓸어주고 업어주고
    클래식을 늘틀어서 아기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해주고

    의사들의 육아서 하나가 정답은 아니지요

    여러의사들방법 여러맘카페방법
    할머니들방법
    다해보세요
    내가 덜 힘든 방법이 정답입니다

    아기가 불편해하면 내가 짜증내고
    소중한아기에게 화를 내게되면
    하버드박사방법도 정답은 아닙니다

    10개월에 걸어도 12개월에 걸어도
    모두 초등입학때는 잘뛰잖아요

    잠자리독립과 수면교육도
    조금느리게 해도 괜찮아요

    조금만 참으세요

  • 103. 원글
    '24.6.16 6:33 PM (115.138.xxx.63)

    25번님
    부산이시면 팔고 상승지로 움직이세요
    세주고가는것보다 팔고대출받아서 좋은곳으로 가는게 서민들의 1가구1주택 재산불리기입니다

    다주택자이거나 기존집대출로힘드시다면
    자세하게 다시 올려주세요

  • 104. 원글
    '24.6.16 6:36 PM (115.138.xxx.63)

    나무사이님 감사합니다
    스님들이 훨씬 훌륭하시지요
    저는 세속적인 사람일뿐입니다

  • 105. 25번친정
    '24.6.16 7:00 PM (49.172.xxx.170)

    귀한 답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급한마음,두서없는 글로 함께 고민해주신 것만으로도 감동입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님위해 기도합니다.

  • 106. 25번이에요
    '24.6.16 8:53 PM (112.160.xxx.47) - 삭제된댓글

    그럼 인테리어 안하고 파는게 나을까요? 제가 사는곳이 해운대나 이런 핫한 곳이 아니긴한데 저희 아파트 주변으로 도로도 넓히고 근처에 큰 아파트도 들어섰어요..
    다른 지역에 집이 한채 있구요..
    이사가더라도 부산이나 근처 따뜻한 지역으로 가고 싶어요. 되도록 시댁과 먼~ ㅎ

  • 107. 이어서
    '24.6.16 8:57 PM (112.160.xxx.47)

    이 아파트 살때 급하게 알아보느라 인테리어도 안되있고 층수도 맘에 안들었지만 산거였거든요. 매매한다면 약 1~2천정도 올랐거나 약 10년전 집살때랑 가격은 거의 비슷할것 같아요..

  • 108. 23번질문자입니다
    '24.6.16 9:07 PM (121.125.xxx.3)

    역시~
    원글님한테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글 올려주세요
    님 글 계속 보고싶습니다~~

  • 109. 원글입니다
    '24.6.16 9:49 PM (115.138.xxx.63)

    25번 부산님
    인테리어비가 올라서 수리해도
    매매가를 수리비보다 더못받을겁니다

    구축이어도 35년이상이면 재건축이슈가있을테니
    주변부동산 죽돌아보시구요

    아니라면 다른지역에 집이있으니 양도세계산 잘해보시면 본전에파는게 나을지 알아보세요
    이익남겨도 양도세리스크가커요 돈에쪼들리지않는다면 월세놓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오늘종부세 없어진다는 뉴스도 돌던데 두채를 가지고가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세무사랑 상담하시고 파는것과 세주는것의 득실을 따져보세요

  • 110. 25번 부산입니다
    '24.6.16 11:07 PM (112.160.xxx.47)

    원글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 111. 22번 학군지
    '24.6.17 2:25 PM (211.251.xxx.213)

    원글님, 답변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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