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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앱으로 청소도우미 불렀는데 환장하겠네요

상식이통하는세상 조회수 : 22,997
작성일 : 2020-12-22 12:34:00
원래 집이 엄청 깨끗한편인데 싱크에 손자국같은 디테일 좀 부탁드릴 겸 앱으로 1회 4시간짜리 청소를 불렀어요.

근데 이분 30분을 지각하시더니 2개 화장실을 문걸어 잠그고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사적인 전화를 하고 나와서는 대놓고 한손으로 전화를 잡고 한손으로는 물티슈를 벅벅 뽑더니 대충대충 가구를 닦아요.
보다못해 한마디 했어요. 사적인 통화 하지 마시라고.
그랬더니 자기가 몸살이 나서 입술이 짓물렀다며..그래서 어쩌라고요 ㅠㅠ
일하시면서 계속 저희 직업은 뭔지, 여기 이사오기전에 어디 살았는지 그런건 왜 묻는걸까요??
나중엔 시간이 모자랄것 같으니까 주방청소를 허겁지겁하는데 제가 손설거지 힘드시니까 그릇들 세척기에 넣어만 달라고 한걸 그릇을 떨어뜨리고 부딪히고 난리가 났더라고요.
30분 지각하셨으면서 정각에 시간 다 됐다며 본인 간다고 ㅋㅋㅋㅋㅋㅋ
행주삶아달라고한건 시간이 없어서 못하겠대요.
그리고 행주 삶는건 푹푹 삶는집도 있고 잠깐 뜨거운물에 담그는 집도 있어서 집주인의 취향을 타기 때문에 원래 못해준다고.
뭔소리예요 이게....?
가고나서 보니 제가 30분 청소한것보다 못해요.
움식쓰레기 그대로있고 싱크대에 고춧가루 다 붙어있고
새다이슨 청소기로 침대 밑 청소하면서 범퍼카 소리가 나더니 결국 청소기 파이프 다 찌그러졌네요.
주방 바닥도 물티슈로 대충 닦아서 이건 뭐 청소하기 전보다 더 더러워요.
화장대 스툴을 끌어다가 쓰시고는 베란다에 그대로 방치하고 가시고ㅠㅠ

이 아줌마는 뭔가에 혼이 빠진 사람처럼 보여서 상대하지 않고
끝나고 고객센터 연락을 하니까 아줌마에게 확인한 결과 아줌마는 서비스시간보다 더 많이 해주고 왔고 지각한적도, 물품 파손도 없지만 제 주장을 반영해서 인심쓰듯 50프로만 환불해 준다며 메세지가 왔어요.
요즘 아파트는 주출입구, 공동현관, 세대현관 호출시간 기록이 다 남는데 뭔 지각을 안하셨다는건지 ???
그럼 환불 필요없으니 청소기 찌그러진거 보상하라니까 안된대요.

더 환장할 노릇은 이 아줌마가 제 개인핸드폰으로 밤 12시에, 아침8시에 계속 문자를 보내요.
제가 커피한잔하라는 소리도 안하고 4시간동안 일만 시켜서 서운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약관에 4시간에 휴게시간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청소기 부딪히게 쓴적 없대요.
시킨 거 다 열심히 하고 갔는데 뭐가 문제냐며..

앱에 다시 접속해서 이 분 프로필과 평가를 다시 봤습니다.
매니저 지정할 때 평가가 자동으로 좋은 평가만 앞쪽으로 보이게 되어있고 나쁜평가는 일부러 찾아봐야 보이게끔 되어있더군요.
악평이 그제서야 보이는데
이 아줌마 마스터등급 박탈해야한다고 쓰신분,
밥솥 고장나신 분
시간대충 떼우고 가셨다고 쓰신 분
좋은평가 돈주고 샀냐 아니면 조작이냐 하신분
내가 해도 이것보단 낫겠다고 쓰신 분
진짜 짜증난다고 하신분
이 사람 뭐냐고 쓰신 분도 계시네요.

앱 쓰실때 앞쪽에 우수평가만 보시지 마시고 시간순서대로 정렬 눌러서 보시구 선택하셔요.
사람 한번 잘못 썼다가 집안 살림만 다 망가지고 스트레스 제대로 받고
제가 청소 결국은 다시 다 했어요.


IP : 222.99.xxx.15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2 12:37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ㅋㅋ말도마세요
    저는 와서 화장실수세미로 설겆이 하고 아기 젖병까지 닦고 갔어요
    아니라고 거짓말 하다가 수세미 없다니까 미안하대요
    ㅋㅋㅋ
    청소기 뿌시고 갔어요
    환불 받고 앱 지웠네요 ㅋㅋㅋ
    절대 안불를거예요 극혐

  • 2.
    '20.12.22 12:37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화장실 청소도 그걸로 햇음 ㅋㅋㅋㅋ
    ㅇ ㅏ 돌아버리는줄 ㅋㅋㅋㅋㅋ

  • 3. 정보 감사해요
    '20.12.22 12:38 PM (1.231.xxx.128)

    평가 다 볼것.

  • 4.
    '20.12.22 12:39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대걸레끼워서 안방에 그대로 방치하고 도망침 ㅋㅋㅋㅋ

  • 5. ㅇㅇ
    '20.12.22 12:43 PM (117.111.xxx.198)

    그런건 일종의 정신장애인가요?

  • 6. '''''
    '20.12.22 12:49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참고하려는데 어떤 앱인지 알려줄 수 있나요?
    도우미 안 썼는데 사정상 써야되는데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참고하려고요.

  • 7. 원글
    '20.12.22 12:55 PM (222.99.xxx.158)

    화장실 수세미로 아기젖병 씻김 당하신분 위로드립니다..ㅠ
    ‘극혐’ 이단어 공감해요 ㅋㅋ저도 탈퇴,삭제했어요.

    집주인이 있는데도 저정도인데 사람없는 집은 왠만한 강심장 아니면 못맡길듯요.
    어플 정말 검색많이해서 제일 괜찮다고 하는곳이 저모양이에요.
    대리주* 입니다.

  • 8. ..
    '20.12.22 1:01 PM (112.160.xxx.158)

    세상에.....
    저희 엄마 퇴원하시면 도우미 써야하는데, 일단 그 앱은 기억해놔야겠네요;;;;

  • 9. gf
    '20.12.22 1:07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앗 저도 대리jb 엮어요 ㅋㅋㅋㅋㅋ 최악 맞네요 여기

  • 10. '''''
    '20.12.22 1:08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에고, 위로드려요.
    참고할게요. 도움받는 것도 필요할 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네요.

  • 11. 에휴
    '20.12.22 1:16 PM (222.103.xxx.217)

    예전에 조선족입주아줌마(업체 소개) 워낙 불성실해서 저희가 이사하면서 그만 오시라고 했어요. 한달이상 조선족아줌마 구하냐고 여러명이 전화왔어요.--그들만의 커뮤니티로 계속 확인하면서 시비건거죠.
    그래서 도우미업체 끼고 해야 해요. 수수료와 급여가 조금 높아도 여사님 이름과 몇가지 확인해 주고 관리 조금은 해 주니까요.

  • 12. 책임감
    '20.12.22 1:18 PM (223.62.xxx.252)

    1도 없는 벌레같음 사람, 거짓말도 잘하는군요.
    남의 돈은 우습게 보는 벌레들 싫어요.

  • 13. 도우미
    '20.12.22 1:22 PM (121.169.xxx.28)

    저는 청소x구소 에서 몇번했는데요
    방4개중에 아이가 자기방은 건드리지말아달라고 해서 그냥 두시라했고, 하나는 거의 책만 쌓아져있는방이라 바닥 청소기만 하면 되는 정도에요
    집도 많이지저분하지않았는데 4시간 외출하고 들어가니 그때 거실 화장실 정리중..
    10분쯤 지나서 급히 옷갈아입고 갔는데 쓰레기도 안버렸고.. 주방 바닥에 가름튄 얼룩도 그대로.
    도대체 4시간을 뭘했는지..

    또 한번은 예정시간보다 40분이나 일찍와서 저도 급히 외출하고
    차라리 40분 일찍왔으니 그 시간에 맞게 4시간 서비스를 하겠다고 하면 좋았을텐데 제가 집근처에있다가 1시간 일찍 나가는 모습을 봤어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아직 청소중이라고 거짓말을 하시더라구요.

  • 14. ㅇㅇ
    '20.12.22 1:24 PM (116.121.xxx.18)

    믿을만한 업체 없나요?
    저도 별의별 도우미 다 겪고 나니, 대강 살아요. ㅠ

  • 15. 저는
    '20.12.22 2:08 PM (14.138.xxx.75)

    미소에서 불러봤는데 1시간 할일을 3시간 하면서 땀을 삐질...
    다시는 안불러요.

  • 16. 할말하않
    '20.12.22 3:05 PM (221.149.xxx.219)

    20번 부르면 최악5 차악 5 보통(그러나 다시 부르진 않음)9 괜찮음 1 이래요. 다시부를만한 사람은 20번 불러야 1명. 그리고 그런 업체에는 괜찮은 사람이 더 없죠. 이정도 괜찮은 사람은 이미 일하고 있는 집이 꽉 잡고 있으니 그런 시장에까지 나오지 않거든요
    오래 일하신분 그만둔 후로 이래저래 사람쓰는 스트레스에 그냥 제가 하고 말아요. 안써본 사람들에 툭하면 사람써~이러죠
    식세기 로봇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모든 행주와 수세미는 일회용으로 변경 등등 혼자 살림할때 쉽게 할수 있도록 하고 사람 안씁니다.
    여러사람 거쳐가면서 거실가구도 가전제품도 부엌가전도 전부 기스내놨고 청소기 망가뜨리고 무선물걸레 청소기는 도대체 어찌했는지 목을 뚝 부러뜨려놨었지요....

  • 17. 청소업체에
    '20.12.22 6:02 PM (116.121.xxx.48)

    전화했어야죠

  • 18. ^^
    '20.12.22 8:48 PM (175.115.xxx.131)

    역시 도우미 이모는 복불복이 맞는건가요ㅠ
    전 그래도 대리**이 평점보고 선택했더니 평타이상은 했어요ㅎㅎ
    가끔 이용하는 저는 평점이 있어서 그나마 젤 만족이에요

  • 19. ㅓㅓㅏ
    '20.12.22 9:37 PM (180.66.xxx.187)

    혹시 조선족아줌마 아닌가요? 직접 겪어보니 그 사람들 거짓말도 잘하고 악다구니도 잘쓰고 무섭더군요.
    편견없었는데 직접 그런 아줌마 무섭게 겪어봐서 무섭다 느꼈어요

  • 20. ...
    '20.12.22 9:47 PM (112.214.xxx.223)

    우와...

    원글 성격 좋네요.
    그런 일 당하고도 차분하게 이런글을.. ㅎ

    액땜했다 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 21. 하참
    '20.12.22 9:57 PM (124.5.xxx.88)

    들어와서 손 안씻고 바로 침구 정리부터 하길래 손 씻고 해달라니까 - 나 손 씻고 왔어요 엘리베이터안에 소독제를 팔꿈치까지 바르고 들어왔어요 (벨 누르고 손잡이 잡고 들어오잖아요)
    청소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는 안 버린다길래 왜 안 버리냐니까 음식물 쓰레기카드 다시 갖다주려면 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올라와야 하고 우편함에 넣어 두려면 공용현관으로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자기가 벨 누르면 사모님이 귀찮지 않냐고 해서 음쓰 카드 안 갖고 가도 된다고 음쓰통에 비번 설정해놨다고 그거 누르면 된다고 알려주니 절 째려보데요? 그러면서 간다는 말도 없이 재활용 쓰레기 갖고 엘리베이터 타고 집에 가려고 하길래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갖고 뛰어가서 재활용 상자에 넣어주니 또 째려보더라구요?
    그리고 화장대 청소를 했나본데 화장대 거울장 안에 있던 화장품이 죄다 뒤죽박죽.. 그 안까지도 손댄거 보고 놀랐어요.
    아기 어릴 때 구축 아파트 전세집에 살았을 때 거실에 아기 매트 깔고 그 둘레에 펜스를 둘렀었는데 그 날 처음 오신 아줌마가 누가 이런거를 두르고 사냐 이런거를 깔고 사냐 집이 좁다 (30평대) 문지방이 있어 청소가 힘들다 한숨 푹푹 그냥 가시라니까 온게 아까우니까 하고 가겠다 ..
    다른 분은 한국분이고 일년 넘게 오셨는데 아기 피아노 비싼거 떨어뜨려 부서지고 유리제품 박살내고 마룻바닥에 무거운거 떨어뜨려 흠집내고 그래도 그나마 제일 괜찮으셨는데 제가 소개한 집에서 퇴근해놓고 일하는 중이라고 거짓 문자를 하셨더라고요.
    그냥 지금은 로봇청소기랑 브라바 돌리고 살아요.

  • 22.
    '20.12.22 10:08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지역책자에 있는 도우미 파출부업체에서 불렀었는데 위의 경우처럼 심하지 않았어요. 중간에 소개하는 실장같은 사람이 있어야 해요. 베테랑과 초보? 로 나뉘어 가격차이가 만원 나요. 전 도우미 부를 때마다 쫓아? 다니며 이거는 이렇게ㅠ저렇게 하니 사고? 는 나더라구요. 대신 사무실에서 우리집 일 되게 어렵다고 소문났다고..
    몇년 그렇게 하고 지금은 제가 해요. 힘들게 집안청소하니 저절로 다이어트되고 청소 깨끗하게 되고.. 밀대걸레질 외에 손걸레질도 하니 경락가면 집안일 하느라 손망가지셨냐고 해요.. 암튼 앱 말고 동네 파출부업체 쓰세요. 사무실에 소속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책임감있게 일해요.

  • 23.
    '20.12.22 10:28 PM (125.189.xxx.82) - 삭제된댓글

    입주청소도 날자 길게두고 하루에 한가지씩 스스로 하세요~ 청소업체 절대 믿지말고.ㅠ

  • 24.
    '20.12.22 10:32 PM (113.10.xxx.49)

    지역책자에 있는 도우미 파출부업체에서 불렀었는데 위의 경우처럼 심하지 않았어요. 중간에 소개하는 실장같은 사람이 있어야 해요. 실장이 베테랑과 초보? 어느쪽을 원하냐고 물어봐요. 이 둘이 가격차이가 만원 나거든요. 베테랑은 비싼대신 정말 척척 알아서 해서 깜놀하게 만들고, 초보는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 해요. 그럼 주인 입장에선 좀 힘들죠. 가르쳐야 하니깐. 그리고 초보들은 청소시에 물을 굉장히 많이 써요.ㅋ초보중엔 너무 나이 드신 60후반 70대가 온 적도 있어서 어디 아프?실까봐 걸레질도 못 시키겠고.. 그럼에도 전 도우미 부를 때마다 쫓아? 다니며 이거는 이렇게ㅠ저렇게 하라고 부탁드리니 깨지고 떨어지고 하는 사고? 는 안 나더라구요. 대신 사무실에서 우리집 일 되게 어렵다고 소문났다고..
    몇년 그렇게 하고 지금은 제가 해요. 쫓아다니는 것도ㅠ넘 힘들어서 그냥 혼자 해요. 그래도ㅠ힘들게 집안청소하니 저절로 다이어트되고 직접 하니 청소 깨끗하게 되고.. 밀대걸레질 외에 손걸레질도 하니 경락가면 집안일 하느라 손망가지셨냐고 해요.. 손이ㅠ좀 망가졌어요.
    암튼 앱 말고 동네 파출부업체 쓰세요. 사무실에 소속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책임감있게 일해요. 베테랑 아줌마들은 세세한 곳도 잘 하셔서 오히려 제가 배워요.

  • 25.
    '20.12.22 10:32 PM (125.189.xxx.82)

    입주청소도 날자 길게두고 하루에 한가지씩 스스로 하세요~ 청소업체 절대 믿지말고.
    블로그에 자랑은 어찌나 해놨는지.. 그거 다 사기였어요. 직장때문에 청소할때 못가고 믿고 맡겼더니 청소는 하나도 안하고 마루에 상처만 내고 . 정말 생각만해도 열받네요.ㅠ

  • 26. 물티슈
    '20.12.22 10:56 PM (112.154.xxx.91)

    청소하러 와서 물티슈를 꺼내다니 헐...

  • 27.
    '20.12.22 11:33 PM (113.10.xxx.49)

    잘하는 아주머니들은 종이걸레주면 안 닦인다고 헝겊극세사 걸레 달라고 해서 닦고 앞베란다 뒷베란다 물때 다 지우고 반짝거리게 해놔요. 주방하고 나선 행주 어디 삶냐하구요. 근데 이런 분들은 대형평수 집에 매일매일 출근하는 집들만 정기적으로 나가고 일주일에 두번 오는 집은 안오더라구요. 그게 문제.

  • 28. ...
    '20.12.23 12:39 AM (112.187.xxx.3)

    돈주고 받는 서비스가 이렇게 상식이하에 복불복이라니 놀랍네요
    저도 요즘 바빠서 청소앱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포기..

  • 29.
    '20.12.23 12:45 AM (122.36.xxx.161)

    저 몇일전에 여기앱 쓰고 화가나서 글 남겼어요
    ㄷㄹㅈㅂ 맞죠?
    가사도우미 아줌마 진짜 상식이하 많아요 ... 인사
    제대로 안하면 눈치보고 하고 착하게 굴면 사람 호구로 봄

  • 30. ㅓㅓ
    '20.12.23 2:25 AM (182.227.xxx.57)

    알려드릴게요. 앱은 여러개라서 한사람이 여러앱 등록해 일들어오는데로 가서 의미 없어요. 그리고 중국인도 앱등록해서 와요. 맘에드는 사람은 기억해놨다가 지정해서 부르고 업체는 앱말고 진짜 사람 컨트롤하는 업체에서 보내달라고 하는게 나아요.

  • 31. ㅇㅇ
    '20.12.23 3:58 AM (125.182.xxx.58)

    가사도우미 아줌마 진짜 상식이하 많아요 ... 인사
    제대로 안하면 눈치보고 하고 착하게 굴면 사람 호구로 봄222

  • 32.
    '20.12.23 9:00 AM (118.45.xxx.153)

    진짜 기회가 된다면 제가 도우미 뛰고싶어요.
    남편이 결벽증인데 맨날 잔소리해요..
    내가 도우미해도 남들이 다 칭찬하니깐 당신이 비정상이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저두 도우미 불러봤는데 그냥 겉만 말끔
    퇴근후 집에 들어오면 전체적으로 청소한거 같은데
    좀있다 다시보면 돈쓴티가 안나는 정도였어요.

  • 33. 가만히보면
    '20.12.23 10:01 AM (211.248.xxx.31)

    저도 도우미 몇번 불러봤는데 대부분 기가막힌 경우가 많았구요

    그냥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는거 같더라고요

    '으휴 니가 그정도 수준이니 지금 이꼬라지로 살지..ㅉㅉ" 싶어요

  • 34. 전 청***구소
    '20.12.23 10:07 AM (116.124.xxx.163)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미*랑 여기 처음 썼는데 청*****에 정착했어요. 조선족이신듯한데 잘 하시더라구요. 저희집 개판오분전이였는데 2번만에 확실히 다 자리잡아 지금은 모델하우스급이 되었어요. 베란다 창틀 매주 닦고, 방은 전부 손걸레질 하시더라구요. 밀대 쓰시라고 했는데도 모서리같은 부분 깨끗하게 안된다고. 그런데 이 분은 풀 타임으로 주중에는 한 집을 죽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토요일 잡았네요. 예약 많이 잡혀있는 분들이나 한 곳 계속 나가시는 분이랑 매치잡는게 좋은데. 잘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다들 먼저 찜하시더라구요.

  • 35. ..
    '20.12.23 10:11 AM (61.254.xxx.115)

    사람 부르면 워킹맘은 뭐뭐 어떻게 해달라고 적어놓고 가시고 .집에 사람이있을수있으면 가능한 같이있으면서 처음엔 이거이거 어떻게 해달라 잔소리를 좀 해야되요 어떤앱을 안쓴다 어떤앱이좋다 이런건 소용없어요 도우미들 여기저기 앱 다깔아서 콜뜨면 자기 교통편한대로 잡는거에요 여기저기 다뛰어요 저는 집에 일이좀많은편인데 운이좋은지 조선족이와도 일잘하는사람이 대부분이긴했어요 한국사람이오히려 못하겠다하고 바로 나가버린사람있었고 대부분은 일잘하는사람이왔어요 대리주부말고 다른앱이요

  • 36. ..
    '20.12.23 10:19 AM (61.254.xxx.115)

    남편 뭐하냐 어디살다왔냐 쓸데없는거 궁금해하면 답하지말고 따소리 바로하세요 이모, 이거하시고 이거는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개인적호기심은 묻지못하도록 무시하고요 괜히 커피에 차대접하면서 마주보고있음 시시콜콜한거묻다가 자기자식들 자랑자랑해대니 전 같이안앚아있어요잠시쉬고하시게 간식이랑 커피는드리지만.베터랑들은 도시락이나 먹을것도 싸갖고다녀요 우리집서 밥도 싸온거데워서 드시고해요 드물게 커피갖고다니시는분도있고요

  • 37. ..
    '20.12.23 10:23 AM (61.254.xxx.115)

    재활용이던 음식물쓰레기던 나갈때 버리던지 중간에 버리고와도되는데 별 희한한 아줌마들 많군요 쓰레기 버려주는게 일의 마무리인데.

  • 38. ..
    '20.12.23 10:54 AM (222.99.xxx.158)

    사람 간 보고 저렇게 하고 간게 맞는 듯하네요.
    지금까지도 열받은게 안삭혀져요.
    저도 나름 센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많이 배웠어요

  • 39. 어휴,,.
    '20.12.23 11:11 AM (118.46.xxx.127)

    정말 이상한 분 만나셨네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 40. ..
    '20.12.23 11:53 AM (61.254.xxx.115)

    엄청 깨끗한집은 기준이더높기때문에 어디를어떻게원하냐 하고 더잘해야되는데 자기눈에 할거없어뵈니 욕실서 안나오고 있었던겁니다 서정희씨가 예전에그랬어요 도우미들이 오래못버티고 다 나간다구요 원하는수준이높으니그랬겠죠 우리집같이 일많은집은 정리해주고가면 땡큐니 .예를들면 너 어떻게하나보자~하면안되요 집집마다 요구하는수준이다르니.수건이나 속옷 행주삶기 원하시면 처음부터 원하는바를 말해야지 어디 설거지하고 행주나수세미 삶나안삶나 두고보면 안됩니다 안해주는경우많아요

  • 41. ..
    '20.12.23 12:04 PM (222.99.xxx.158)

    그럴줄 알고 제가 오시자마자 우선순위로 하셔야 할 목록을 적어서 드렸어요.
    그런데도 대체로 깨끗하니까 시간 남아서 돈 못받을 것 같으니 화장실에서 시간떼운거죠.
    이 아줌마 평가보니까 다른집도 그렇게 했더라고요.
    원래가 게으르고 시간 떼우다 가는 사람이라고.
    이 평가를 이제야 본 저를 탓해야죠 모 ㅠ

  • 42. ok
    '21.1.16 12:38 PM (39.7.xxx.55)

    대리주부... 얘는 패스. 고생하셨어여.

  • 43.
    '21.1.20 1:59 PM (180.69.xxx.140)

    도른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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