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가 주식하는걸 너무 지지하네요
코로나로 직격타를 맞고
방황하던 중
주식에 입문했어요
남편이 반대할 줄 알았는데
컹 너무 너무 지지하네요
제가 은행적금 연금보험 해지하고
한다했는데 은행 금리도 적고
좋은 선택이라며 응원한대요..
집에 있는 현금 다 끌어다하는데
겁도 않나냐니
제가 절대 함부로 여기저기 넣을 사람이 아니라며
저를 절대 신뢰한다네요 컹
이건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1. ..
'20.12.16 11:59 AM (61.72.xxx.76)반어법 같기도 하고 ..;;;;
자기는 겁나서 못하는 걸 부인이 지르니
대리만족 겉기도 하고
알쏭달쏭 하네요2. ㅇㅇ
'20.12.16 12:02 PM (112.167.xxx.18)딱 제가 남편한데 말한 그대로네요.
남편이 신중한 성격이라
주식해서 크게 말아먹을 사람은 아니라서
하라고 응원해줬어요.
작게 말아먹는거야 뭐 감수 가능.3. 우리집
'20.12.16 12:03 PM (1.225.xxx.117)남편도 엄청 기대하고 더했음하는데
올해 시장이 좋아서 수익난거지 내가 잘한거 아니다
딱 지금하는것만가지고 내년까지한다고 선그었어요
그리고 장기로 자꾸 묶어두고싶어하는데
주식이 계속 우상향만하는거 아니다하는데
자꾸 돈끌어다하라고하네요4. 씨드는 얼마요?
'20.12.16 12:03 PM (58.76.xxx.17)저는 씨드 이천으로 하는데 매달 수익이 이삼백 나니 조아하네요ㅎㅎ
초우량주로만 해서 원금 까먹지는 않구요~5. 장이 좋죠
'20.12.16 12:45 PM (116.40.xxx.49)저도 남편지지하에 주식하는데요..지금장이 좋아서인지 수익나서 재밌어요. 7천으로 시작했는데 매달 200정도씩 인출하고 잔고는 1억정도. 아직손실본건 없네요. 공부해서 나는 수익이라 더 좋네요. 시작한지 몇달되었네요. 장이좋아서 공부하면 불안하지않아요. 매수매도금액 정해놓고 걸어둡니다.ㅎㅎ
6. ㅇㅇ
'20.12.16 12:54 PM (223.62.xxx.44)저희도 남편이 올봄에 먼저 주식 시작했고 저도 적극 권유해서 가을부터 시작했어요.봄부터 하신 분들 많이 그렇듯 남편은 수익율 대박이구요 저는 사자마자 조정 들어가서 마이너스여서 맘고생 좀 했지만 지금은 수익율 25프로에요. 장이 워낙 좋아서 재밌어요.ㅎㅎㅎ 공부하고 저평가된 우량주, 또는 좀 내렸던 대형주 이런거 위주로 살살 하고 있습니다.
7. .....
'20.12.16 1:04 PM (125.191.xxx.252)저도 주식하고 수익이30프로정도 났는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애아빠는 겁이 많아서 못하거든요. 좀 더 벌면 회사도 그만두면 안되냐고...ㅡㅡ 저도 공부하면서 살살하고 있어요
8. llll
'20.12.16 1:13 PM (211.215.xxx.46)뭐 사셨나요?
9. ㆍㆍ
'20.12.16 1:35 PM (223.62.xxx.233)장이 좋으니 다들 수익률이 좋네요
전 한 종목만 10년 넘게 조금씩 하다가
1주일전부터 좀 더 욕심내서 넣고 단타 시작했어요
매일 10만원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게 가능하네요
더 넣어서 욕심을 부려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