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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에도 전배우자나 시부모랑 사이좋은경우 많아요

...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19-08-19 23:15:04
애초에 조국님이랑 상관도 없는 가족문제라
다루는거자체도 불필요하지만

각설하고

이혼을 했다하더라도
전부인 전남편이랑
우호적으로 지내는경우도 많고

전배우자랑은 사이 안좋아도
시부모는 안쓰럽게 여겨서
딸처럼 아들처럼 잘해주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많음

맨날 드라마나보고 사랑과전쟁이나보니
전배우자나 시부모랑 사이가
개차반으로 지내는줄 아나

의외로 사업하는경우 동업하기도 하고
아이들때문이라도
사이좋게 잘지내기도 해요
IP : 211.36.xxx.8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9 11:19 PM (61.72.xxx.248)

    동생네 사생활까지 ...
    그만 알아도 될거 같네요

  • 2. ㅠㅠ
    '19.8.19 11:20 PM (49.172.xxx.114)

    저같아도 아이위해서 잘 지낼것같아요

    며느리한테 못되게 구는것도 아니고 다들 챙겨주는 분위기라면요

  • 3. 전한번도
    '19.8.19 11:22 PM (113.199.xxx.174) - 삭제된댓글

    못봤네요
    사유야 어떻든 내자식하고 못살아 헤어져 이혼했는데
    뭐가 안타깝고 아쉬워 그러나요
    다만 손주가 있는경우 마지못해 손주야 챙기지만요

  • 4. ..
    '19.8.19 11:23 PM (1.231.xxx.14)

    교수의 사적장학금으로도 난리.
    팩트를 알려주면 수긍하는 척이라도 해라.

  • 5. ....
    '19.8.19 11:28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집안사람들이 다 선하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인품이 되는 어른들은 이혼하더라도 손자라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더군요.
    동서까지 나서는걸 보고 역시 된 사람들이라고 생각들더군요ㅎㅎ 의도하고는 다르게 그렇게 느껴집디다.

  • 6. ㅋㅋㅋ
    '19.8.19 11:29 PM (39.7.xxx.124)

    헤어진 시댁이랑 집도 서로 매매하고 월세도 얻어주고 돈 꿔주고 받고 아이 아빠는 출장갔다 뻥치고 지속적으로 왕래하고?
    시엄마랑 전 며느리뿐 아니라 시댁 형제하고도 돈거래하고??????????
    왜이혼한대요?????ㅋㅋㅋ

  • 7. ㅋㅋㅋ
    '19.8.19 11:31 PM (39.7.xxx.124)

    그렇게 덕이 넘치는 집안이랑 왜 헤어져요?
    그런집안 남자가 뭔 하자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흔히 말하는 이혼 속사정 속궁합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돈있으면 그걸로 이혼은 안한다면서요?ㅋㅋㅋ

  • 8. 아 그렇구나
    '19.8.19 11:3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선해서 그렇구나...
    내돈으로 산 집, 그깟 몇억 하는 집, 이혼한 동서한테 주자하니 너무나 착해서 그깟 몇억 집 이혼한 동서한테 줘버렸구나
    이혼한 동서랑 임대-임차 계약 맺으면서 실수로 이름을 거꾸로 적었구나
    너무 선해서 그렇구나...

  • 9. ㅡㅡ
    '19.8.19 11:46 PM (116.43.xxx.197)

    저도 이상해요. 도와주려면 이혼전에 도와주지...

  • 10. 이러니
    '19.8.19 11:49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탈출은 지능순..

  • 11. 이혼전에
    '19.8.19 11:49 PM (211.108.xxx.228)

    도ㅘ주면 동생이 사업한다고 다 털어 먹을까봐 그런거겠죠.

  • 12. 이혼은
    '19.8.19 11:50 PM (1.241.xxx.7)

    정말 끝까지 못볼 꼴 다 보고 하지않나요_제가 본 대부분의 시부모들은 이혼한 며느리 없던 일도 만들어 욕하고 미워하던데요ㆍ ㅋ

    이혼전까지 얼마나 싸워댔을텐데 무슨 좋은 기억으로 ㅋㅋ

  • 13. ㅡㅡ
    '19.8.19 11:55 PM (49.174.xxx.237)

    장난하나.. 그럼 시모 시부 상대로 소송은 왜 냈답니까.

  • 14. ㅠㅠ
    '19.8.19 11:55 PM (124.50.xxx.87)

    이혼하고도 아이때문에 서로 응원하면서 살게 됩니다
    아이에게 짐이될까봐거라도. 특히 한쪽이 아이를 키우면 도움 줄 수 있으면 줍니다.
    같이 못살아서 이혼했지만. 조부모 입장에서도 아이키우는 사람 괄시 못하고. 응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 15. .....
    '19.8.19 11:55 PM (1.237.xxx.189)

    돈 있는 조부모면 연락하고 지내요
    이경우 아니면 만나는 일 없음

  • 16. ㅋㅋㅋ
    '19.8.19 11:58 PM (39.7.xxx.124)

    아니 그런데 또 그렇게 사이좋은 시모랑 소송은 뭐고 고소는 뭐냐고요 ㅋㅋㅋㅋㅋㅋ

  • 17. ㅣㅣ
    '19.8.20 12:08 AM (49.166.xxx.20) - 삭제된댓글

    너무 사이가 좋으면 소송하는 모양이죠.

  • 18. ...
    '19.8.20 12:18 AM (211.36.xxx.27)

    애휴 토왜 알바들 잠도 안자고 또 몰려온다. 심야 수당주나?

  • 19. 아이때문
    '19.8.20 12:41 AM (211.215.xxx.45)

    이혼할때 임신중인 아이는 엄마가
    큰 아이는 아빠가 데리고 이혼했는데
    큰아이 다 키워서 엄마에게 보내고
    생활비 대 주고 보낼때 1억 붙여서 보내는 사람 봤어요
    엄마가 돈이 없어서 키우기 힘들다고.
    아이가 엄마랑 살고 싶어해서 보냈어요

  • 20. 82에서
    '19.8.20 2:26 AM (93.160.xxx.130)

    82에서 가끔 보는 경우인 것 같은데요. 남편은 착실하게 일할 생각보다는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데 잘 안풀리고, 대신 시댁은 점잖고. 이혼한 거 알려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도 거의 알리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까. 주변에서 우습게 보고 지분거리는 사람도 생기고 그러니..

    소송은 개인대-개인이 아니라, 채권자-재단인 거 같은데요. 실제 소송을 끝까지 가는게 아니라, 채권 행사를 함으로서 소멸되지 않게 하는게 목적같고요.

  • 21. 우리도
    '19.8.20 3:20 AM (219.248.xxx.53)

    아주버님 땜에 형님이 어이없는 꼴 많이 보고 이혼,
    하나 뿐인 조카가 가운데 껴서 엄마 아빠 챙기느라 고생하는데
    조카 중심으로 형님, 아주버님 다 챙깁니다. 아주버님 더 사고치지 않고 여생 잘 보내시도록, 아빠한테 가면 한 순간에 사라질 것 같은 유산, 적당한 때 조카 명의로 갈 수 있도록.
    인지상정 아닌가요.

  • 22. ...
    '19.8.20 5:16 AM (189.217.xxx.186)

    저희 친정엄마도 이혼한 외삼촌과는 별개로 외숙모랑 잘 지내세요.(과거 시누 올케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외숙모께서 저한테도 반찬이며 음식같은 것도 잘 해다주시구요.
    이런경우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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