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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뇌경색 초기 같은데요

걱정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19-08-14 21:26:37
속초에 사시는 엄마가 어제 하루에 두번 왼쪽 팔 다리가 마비되는 증세가 왔다고 합니다.
몇달전부터 목과 허리가 아팠다고 하는데 그게 전조 증상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강릉에 있는 종합병원(속초 병원들 보다 크다고...)으로 가니 외래는 9월초나 진료가능하다고 해서 응급실에서 CT와 MRI 검사는 했다고 합니다.

검사결과를 보고 응급실 의사가 뇌경색 초기인 것 "같다"면서도 전문의 진료는 10일 후나 예약 가능하다고 하며 무슨 약(목 통증 완화제?)을 처방해 주더라네요

엄마가 그대로 병원을 나와 전화를 하셨기에 제가 검사기록을 받아서 집 근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다른 병원으로 가서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받으라고 했는데요 (하필 내일이 공휴일 ㅠㅠ)

관련 정보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IP : 106.102.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8.14 9:40 PM (58.124.xxx.177)

    뇌경색이 급성으로 오진 않으신 것 같아요.. 초기 또는 가볍게 지나간 상태일 수도 있구요.
    저희 아빠도 비슷한 증상으로 지금 mri 촬영해 놓으신 상태구요..
    급성이 아닌한 시급을 다투는 일은 아니니, 결과 보시고 혈전제 처방 받아 드시면 됩니다..

  • 2. 중풍엔
    '19.8.14 10:44 PM (218.39.xxx.188)

    한의학이 훨씬 더 효과가 좋아요. 제가 간병경험을 해봐서 압니다.쑥뜸이 최고지만 혼자 사시는 분이면
    다음을 참고 하세요.

    https://kangto.tistory.com/43

  • 3. 저런
    '19.8.15 2:02 AM (223.38.xxx.6)

    저의 엄마도 갑자기 다리 약해지고이상한 말 하셔서 고민하다 응급실로 갔었는데 세브란스 응급실은 뇌경색은 베스트팀이라고 뇌경색 응급대터팀이 따로 있어서 검사등 빨리라고 입원해서 지금 재활치료 중입니다. 10일후에 오라했다니 이상하네요. 지켜 보시다가 말 어눌해지거나 팔다리 마비증상 있으면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 4.
    '19.8.15 9:36 PM (121.167.xxx.120)

    자식들이 가서 서울 대형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오세요
    뒷바라지할 자식이 없으면 그냥 그 지역 병원 다니셔야 하고요
    뇌경색은 가볍게 와도 계속 줄기차게 오다가 나중엔 거동 못하고 누워 있게 돼요
    빨리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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