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에 대해서

ardor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8-06-15 03:46:45
다른 글에 댓글로 쓰다가 길어져서, 새로 글 한 번 써봅니다.


최근 김어준이 이재명을 쉴드친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김어준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그가 작금의 사태를 꽤 불쾌하게 여기고 외면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하기 싫은 숙제에 대해서 자꾸 미루려 한다고나 할까. 과거에도 김어준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문제들이 종종 있었는데, 나중에서야 그랬다고 고백한 일이 있어요.

어제 아침 김경수등과의 인터뷰는 전반적으로 평소의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죠.
과거 홍준표, 문재인과의 인터뷰들을 떠올려보세요. 원래 그런 사람이죠, 오히려 최근 김어준에게 열폭하는 사람들이 뭔가 그에 대해서 잘 못 판단들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요.

그는 완벽하지도 않고, 일반적인 주류 언론인도 아니죠. 공중파 9시 뉴스에서 앵커할 사람이 절대 아니죠.
어딘가 어설프고 너무 주관적인 측면이 많아요. 중립적이지 않아요. 대놓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쪽만 편을 들겠다고 언급한 적도 있죠.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런 일관되게 엄숙하고 자중하야 하는 자리를 원치 않아서예요.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모든 판단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20퍼센트 쯤의 엉뚱한 실수를 감안하더라도 나머지 80퍼센트의 분석이 너무도 과감하고 신기하게 우리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에 응원하는 거예요.
황우석 사태에 대한 헛발질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명박과 문재인과 관련한 거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어요.

이재명 관련한 회피는 결국 사소한 흠결로만 남을거라 생각해요.
그제 이재명의 인터뷰 사건을 보면서 그사람은 오히려 커다란 해악을 끼칠만큼 인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쁜 짓도 그걸 감당할만큼의 그릇이 있어야 하는 법이죠, 놔두면 알아서 도태될 듯 해요.
여성이 연관된 사건이라 최근 여초 커뮤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예요. 크게 보면 더 무시무시하게 나쁜 인간들이 즐비해요.
사회의 일반적인의 분위기도 이재명의 여성 스캔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여요. 그게 현실입니다. 

저는 오히려 인터뷰 때 무례했다고 발끈하는 거대 방송사들이 더 거슬리네요. 그런 태도에 어딘가 꼰대 기질이 보이지 않나요? 학생들과 말다툼하는 선생님을 존경하기는 힘들죠. 그냥 점잖게 눈 감아 줬어도, 시청자들은 충분히 감 잡았을 거예요. 김어준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무례했다고 발끈하여 김어준이 물고 늘어지는 장면 몇번이나 보셨나요? MBC와는 달리 적어도 김어준은 그런 태도를 문제 삼지는 않죠. 이재명은 스스로 조금씩 몰락하는 중이고, 굳이 김어준이 거들지 않아도 좋다고 봐요.

이재명이든 누구든 설사 그게 노무현이라해도 완벽한 사람일거라는 전제를 하지 말자구요. 누구나 다 욕심이 있고 실수를 하죠. 정치인들은 대부분 권력에 대해 병적인 집착이 있는 사람들이예요. 집중해야 하는 건 그런 정치인들의 나쁜 짓이 얼마나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는가, 얼마나 사소하지 않은가이죠. 어느 순간에 눈치채고 착한 척 돌변해도, 그것대로 인정해주자구요. 차라리 그런 모습이 낫습니다. 극도로 멍청한 인물이 얼마나 우리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 박근혜를 보면서 깨달았잖아요.


잡놈인 김어준을 응원합니다.
저는 뼛속까지 노빠, 문빠, 유시민빠 그리고 어준빠입니다.
IP : 182.230.xxx.13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6.15 3:57 AM (125.176.xxx.237)

    저하고 생각이 아주 많이 다르시네요

  • 2. 김어준도 아웃이죠..
    '18.6.15 4:05 AM (90.193.xxx.49)

    이번에 패거리 정치의 이면을 들키고 나니 본인도 뉴공에서 좀 면이 안선다고 할까 해서
    실없는 웃음소리로 떼우는 경우가 더 잦아진거 같음.
    주진우하고 둘다 실망임.

  • 3. 김어준도 아웃이죠..
    '18.6.15 4:06 AM (90.193.xxx.49)

    잰틀재인에선 김어준은 이제 아웃이라고 선언...

  • 4. ..
    '18.6.15 4:10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사전에 안 하기로, 또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받은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꿋꿋이 질문하는 언론들도 보통이 아니고요. 언론들은 이재명 성격에 비춰, 예민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미 예측했던 거죠.
    선거때 논란의 상대측들이 언론 인터뷰를 해 극단적으로 힘들었을 상황을 감안하면,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아쉽죠. 그리고, 언론들도 고집이 대단하다고 악의적이라 생각해요. 까보니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어서가 아니라, 언론이 까내리기를 성공했다 봐요.

  • 5. ..
    '18.6.15 4:11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사전에 안 하기로, 또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받은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꿋꿋이 질문하는 언론들도 보통이 아니고요. 언론들은 이재명 성격에 비춰, 예민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미 예측했던 거죠.
    선거때 논란의 상대측들이 언론 인터뷰를 해 극단적으로 힘들었을 상황을 감안하면,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좀더 젠틀한 대응은 안 되나 아쉽죠. 그리고, 언론들도 고집이 대단하다고 악의적이라 생각해요. 까보니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어서가 아니라, 언론이 까내리기를 성공했다 봐요.

  • 6. 저는 처음부터
    '18.6.15 4:16 AM (210.183.xxx.241)

    나꼼수 방송을 듣지 않아서인지
    그들에게 열광하지 않았어요.
    방송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산만해서 듣기 힘들어서 안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은 항상 빅뉴스를 터뜨릴 거라고 하면서
    정작 결정적인 빅뉴스는 없었던 것같아요.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은
    박근혜 당선 후에 해외로 갔던 것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진보들과는 행로가 달랐어요.
    사람들에게 싸우라고 부추겨놓고
    정작 자신들은 뒤로 빠지는 느낌.. 매우 안 좋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역할도 많이 했어요.
    여기에도 자주 등장하는 증언(?)들이지만
    정치를 알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분들이 많죠.
    정치를 쉽고 가깝게 해준 역할은 정말 크다고 느끼지만
    거기까지만입니다.

    작은 결함까지도 매력있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그분들의 소임은
    (일종의 권력으로서의 소임)
    이제 끝나지 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 7. ..
    '18.6.15 4:18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사전에 안 하기로, 또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받은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꿋꿋이 질문하는 언론들도 보통이 아니고요. 언론들은 이재명 성격에 비춰, 예민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미 예측했던 거죠.
    선거때 논란의 상대측들이 언론 인터뷰를 해 극단적으로 힘들었을 상황을 감안하면,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좀더 젠틀한 대응은 안 되나 아쉽죠. 그리고, 언론들도 고집이 대단하다고 악의적이라 생각해요. 까보니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어서가 아니라, 언론이 까내리기를 성공했다 봐요.

    김어준은 엎어지기에는 아까운 사람은 편 먹어서 살리고 싶어했다고 봐요.
    대놓고 주관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하니, 상관 없어요. 대놓고 각하 싫어했고, 대놓고 진보 사랑이 잇었고, 대놓고 차세대 기대주들에 대해 발판이 되어주고 싶어하고요. 특히 조직 없이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김어준 자신이 힘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측은지심이 발동하는 사람이라고 봐요. 균형이라는 말이 맞죠. 상대가 그릇이 부족하든 운이 안 따라주든 결국 언젠가 엎어지더라도, 그때 까지는 진보의 흥행을 이끈 주역은 되는 거라서 진보 입장에서는 손해보다 이익이라 보고요.

  • 8. ..
    '18.6.15 4:19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사전에 안 하기로, 또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받은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꿋꿋이 질문하는 언론들도 보통이 아니고요. 언론들은 이재명 성격에 비춰, 예민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미 예측했던 거죠.
    선거때 논란의 상대측들이 언론 인터뷰를 해 극단적으로 힘들었을 상황을 감안하면,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좀더 젠틀한 대응은 안 되나 아쉽죠. 그리고, 언론들도 고집이 대단하다 악의적이라 생각해요. 까보니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어서가 아니라, 언론이 까내리기를 성공했다 봐요.

    김어준은 엎어지기에는 아까운 사람은 편 먹어서 살리고 싶어했다고 봐요. 클 수 있다 여기면 힘을 실어줬고요.
    대놓고 주관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하니, 상관 없어요. 대놓고 각하 싫어했고, 대놓고 진보 사랑이 잇었고, 대놓고 차세대 기대주들에 대해 발판이 되어주고 싶어하고요. 특히 조직 없이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김어준 자신이 힘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측은지심이 발동하는 사람이라고 봐요. 균형이라는 말이 맞죠. 상대가 그릇이 부족하든 운이 안 따라주든 결국 언젠가 엎어지더라도, 그때 까지는 진보의 흥행을 이끈 주역은 되는 거라서 진보 입장에서는 손해보다 이익이라 보고요.

  • 9. 전 반대
    '18.6.15 4:23 AM (76.94.xxx.1)

    오히려 한달전까지만 해도 전 김어준은 그냥 지켜본다 다른일 하게 두자 하는말에 어느정도 공감해줬던 입장이지만.. 실명이 거론 소환된 마당에서는 입장을 밝혀야 하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김부선 김영환 하태경등을 통해 실명이 결국엔 거론이 되고 말았기 때문에 뭐라고 한마디라도 입장을 말했어야 합니다.
    주진우도 남의 다리 긁는 소리 같은 인터뷰긴 했지만 실명 거론되니 결국 인터뷰를 해서 입장을 말한다고 하긴 했는데, 김어준은 활동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누가 스피커가 되어주지 않아서도 아니고 그냥 스스로 침묵을 선택한거고, 그런면에선 전 사실 주진우보다 더 비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이재명편을 드는 대답을 하던, 아니면 난 사실 다 모르겠다 라고 대답을 하던 말을 하긴 했어야 한다고 보구요, 그리고 전과 4범이어도 일만 잘하면 된다, 디바이드앤 룰, 후보 하나로 세게 걸었다, 고오급 작전 세력 등등.. 한번은 넘어가려 했는데, 쌓이니 부정하고 싶던 현실이 보이더군요.
    안철수 때도 이미 한번 똥볼 찬 흑역사가 있잖아요? 다시 똥볼 차지 말란 법 없죠

  • 10. ..
    '18.6.15 4:25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사전에 안 하기로, 또는 하지 말라고 부탁을 받은 상황에서 민감한 문제를 꿋꿋이 질문하는 언론들도 보통이 아니고요. 언론들은 이재명 성격에 비춰, 예민한 문제를 질문했을 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미 예측했던 거죠.
    선거때 형수나 김부선씨 등 논란의 상대들이 언론 인터뷰를 해 악의적으로 굴었던 몇몇 언론사들에 대해 이미 감정이 있는 상태에서 젠틀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선거때 감정적으로 인간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단에 치달았을 정도로 힘들었을 상황을 감안하면,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가고요. 다만 좀더 젠틀한 대응은 안 되나 아쉽죠. 그리고, 언론들도 고집이 대단하다 악의적이다 생각해요. 까보니 별 거 아니지? 별 거 아니어서가 아니라, 언론이 까내리기를 성공했다 봐요.

    김어준은 엎어지기에는 아까운 사람은 편 먹어서 살리고 싶어했다고 봐요. 클 수 있다 여기면 힘을 실어줬고요.
    대놓고 주관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하니, 상관 없어요. 대놓고 각하 싫어했고, 대놓고 진보 사랑이 잇었고, 대놓고 차세대 기대주들에 대해 발판이 되어주고 싶어하고요. 특히 조직 없이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김어준 자신이 힘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측은지심이 발동하는 사람이라고 봐요. 균형이라는 말이 맞죠. 상대가 그릇이 부족하든 운이 안 따라주든 결국 언젠가 엎어지더라도, 그때 까지는 진보의 흥행을 이끈 주역은 되는 거라서 진보 입장에서는 손해보다 이익이라 보고요.

  • 11. ..........
    '18.6.15 4:26 AM (66.41.xxx.203)

    김어준에 대해서는 원글이 제일 모르는 듯

  • 12. 000
    '18.6.15 4:27 AM (185.69.xxx.249)

    김어준이 불리한 얘기, 하고싶지않은 얘기는 피하는 사람인건 알고있어요.지금은 딴지인터뷰 하고 다니고, 나꼼수하던 때의 김어준이 아니죠. 황우석분만아니라 디워도 다지켜본
    입장에서 이젠 공중파에 나오고 뉴스공장도 하고 스피커가 커졌기때문에 그에 맞는 책임감도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요.그게 싫고 자유롭고 싶으면 예전처럼 돌아가면 되구요. 지금 김어준과 나꼼수는 친목질로 망가져가고있는 과정이라고 봅니다.나꼼수 첫회부터 다듣고 모든 그들의 활동 후원했던 제의견입니다. 책은 몇권씩 사서 뿌리고 영화도 수십장씩 뿌렸어요.

  • 13. ..
    '18.6.15 4:33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때 당시는 그도 우리처럼 호감이었고 응원하는 정치인이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 14. ..
    '18.6.15 4:35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때 당시는 그도 우리처럼 호감이었고 응원하는 정치인이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 15. ..
    '18.6.15 4:38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때 당시는 그도 우리처럼 호감이었고 응원하는 정치인이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언론도 정치도 연애처럼 감정이고 매순간의 호감이 생기고 쌓여야 그 쪽으로 길이 생기고 흐흠이 생기는 유기체이고, 그러려면 언론인도 감정, 호감,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실책이 문제가 아니고요.

  • 16. 유유상종
    '18.6.15 4:38 AM (210.106.xxx.215) - 삭제된댓글

    김어준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재명 지지자들이에요
    특히 오랫동안 절친인 강헌이 이재명 극렬 지지자인데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을 엄청 띄우면서 문통을 무시했거든요.
    끼리끼리 모이는 거죠.

  • 17. ..
    '18.6.15 4:39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때 당시는 그도 우리처럼 호감이었고 응원하는 정치인이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언론도 정치도 연애처럼 감정이고 매순간의 호감이 생기고 쌓여야 그 쪽으로 사랑 또는 지지 라는 길이 생기고 흐름이 생기는 유기체이고, 그러려면 언론인도 감정, 호감,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실책이 문제가 아니고요.

  • 18. 유유상종
    '18.6.15 4:40 AM (37.140.xxx.241) - 삭제된댓글

    김어준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재명 지지자들이에요
    특히 오랫동안 절친인 강헌이 이재명 극렬 지지자인데 지난 대선 때 이재명을 엄청 띄우면서 문통을 무시했거든요.
    끼리끼리 모이는 거죠.

  • 19. ..
    '18.6.15 4:44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정봉주에게 대놓고 편 먹어주고, 자기 이미지 깎이는 것도 김어준 답고,
    침묵하는 것으로 편 먹어주는 것이 이미지를 깎더라도 그 또한 김어준 답고요.
    성숙하고 중립적인 김어준으로 커가요. 하지만, 그가 마음 가는 또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대해서 하는 그의 편애도 충분히 그 답고 그래서 더 나아요. 당장에는 데미지는 낳지만, 장기적으로 자기 이미지 구축에는 도움이 돼요. 만약 그런 쏠림이 없다면 훗날에는 조직이 없이 혼자가 거물이 되어 있을 거예요. 그래봤자 무슨 의미가 있죠. 흠결 많은 사람들이라도 뭉쳐야 의미가 있죠.

  • 20. 봉쥬흐
    '18.6.15 4:48 AM (80.215.xxx.60)

    해외도피 실망했다는 분 ㅜㅜ 왜 제가 눈물이 나지요
    박근혜 당선 후 그들이 해외로 나간것은 자의반 타의반. 주위 많은 정치인사들까지 다시 돌아오는것을 막고 염려했어요.
    계속 싸워야하는데 바로 여러가지 법 들이밀며 구속할꺼라는걸 알고있었으니까요.
    숨 고르고 그후 국민재판으로 구속 코앞에서 극적으로 멈췄지만요, 재판이 얼마나 사람을 피말리는지 대선후 총수와 주기자는 지금껏 재판에 불려다니는거 모르세요?
    주기자는 일상이 재판이라고 했고 재판준비에 고됨을 토로했지요.
    총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안경으로 바라보지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전 계속 지지합니다

  • 21. 평가보류
    '18.6.15 4:48 AM (73.52.xxx.228)

    이재명이란 작자가 사회에 어디까지 더 해악을 깨치는지 당분간 지켜보려구요. 이재명의 본질을 너무 잘 알면서 침묵했던 인간들은 어느 순간 톡톡히 책임을 저야할거예요.

  • 22. 쓸개코
    '18.6.15 4:54 AM (118.33.xxx.203) - 삭제된댓글

    211.213님 악의적인 질문 받아도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사람 드물어요.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간다니.. 그성질을 보는 사람은 무슨 죈가요.
    귀엽다 잘생겼다 쓰신것까지 봤는데 이재명에 관해서는 정말 흠잡을데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나봐요.

  • 23. 감 없어
    '18.6.15 4:54 AM (118.127.xxx.166) - 삭제된댓글

    김어준이 나꼼수 때 박근혜는 사심이 없는 정치인이라서 대통령감이라고 했었죠. ㅋㅋㅋㅋ

  • 24. ..
    '18.6.15 4:56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때 당시는 그도 우리처럼 호감가고 응원하는 정치인이 있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정치인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언론도 정치도 연애처럼 감정이고 매순간의 호감이 생기고 쌓여야 그 쪽으로 사랑이나 지지와 같은 길이 생기고 흐름이 생기는 유기체이고, 그러려면 언론인도 감정, 호감,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실책이 문제가 아니고요. 실책은 계속 되는 거죠.

  • 25. 쓸개코
    '18.6.15 4:56 AM (118.33.xxx.203)

    211.213님 악의적인 질문 받아도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사람 드물어요.
    예민하게 구는 것도 이해가 간다니.. 그성질을 보는 사람은 무슨 죈가요.
    귀엽다 잘생겼다 쓰신것까지 봤는데 이재명에 관해서는 정말 흠잡을데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나봐요.
    이재명 비토하는 분께 욕도 하시더니.. 이재명에는 한없이 부드럽고 관대하시네요.
    문프께서 그런식으로 성질부렸다면 이재명 지지자, 안철수 지지자들이 어땠을지..

  • 26. ..
    '18.6.15 4:57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매전 그도 우리처럼 호감가고 응원하는 정치인이 있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정치인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언론도 정치도 연애처럼 감정이고 매순간의 호감이 생기고 쌓여야 그 쪽으로 사랑이나 지지와 같은 길이 생기고 흐름이 생기는 유기체이고, 그러려면 언론인도 감정, 호감,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실책이 문제가 아니고요. 실책은 계속 되는 거죠.

  • 27. 쓸개코
    '18.6.15 4:57 AM (118.33.xxx.203)

    와 위기느끼고 해외로 간 사람들을 비겁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있군요.

  • 28. 봉쥬흐님
    '18.6.15 4:59 AM (210.183.xxx.241)

    저는 김어준에 대해서 잘 몰라요.
    나꼼수 방송도 안 들었고
    요즘 티비에 나오는 방송도 본 적 없어요.
    그저 여기에서만 글을 통해 알 뿐이에요.

    대중적인 인지도와 인기가 높다는 정도만 알고 있어요.
    그러니 봉쥬흐님과 제가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

  • 29. ,,,
    '18.6.15 4:59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나의 생각도 비슷하다는
    완전 역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알고 보면 둘은 백지장 하나 차이일지도

  • 30. ..
    '18.6.15 5:00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김어준도 하루아침에 거리두기가 되겠어요. 이번 일 처럼 호되게 당해야 자기가 취해야 하는 포지션이 뭔지 알죠. 그런데, 김어준이 자기답게 원래처럼 쏠림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숙제가 된다고 봐요. 저는 그런 거 충분히 받아들여요. 왜 중립하고 왜 거리두기 해야죠. 그가 헛발질 해도 그 헛발질이 메들리로 계속되어도 상관없어요. 매번 그도 우리처럼 호감가고 응원하는 정치인이 있고 , 헛점을 가려주고 싶은 정치인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의 그런 치우침과 주관적인 판단, 호감 이런 것이 그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언론도 정치도 연애처럼 감정이고 매순간의 호감이 생기고 쌓여야 그 쪽으로 사랑이나 지지와 같은 길이 생기고 흐름이 생기는 유기체이고, 그러려면 언론인도 감정, 호감,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봐요. 실책이 문제가 아니고요. 실책은 계속 되는 거죠.

  • 31. 원글님에 동의
    '18.6.15 5:19 AM (122.40.xxx.135)

    나꼼수, 뉴스공장 처음부터 들어본 사람이라면 저렇게 무식한 댓글 못달지요.
    그가 이명박근혜때 목숨걸고 싸워왔고 지금은 쓰레기 언론과 삼숑을 상대로 나홀로 싸우고 있어요.
    응원은 못해줄망정 어디서 갈라치기하려고 아침부터 헛소리 작렬인가요?

  • 32. 유유상종
    '18.6.15 5:40 AM (175.115.xxx.188)

    이말이 왜 김어준한테는 해당이 안돼요?
    김어준도 사람이고 변할수 있어요.

  • 33. 유유상종
    '18.6.15 5:43 AM (175.115.xxx.188)

    뭐 꽤나 깊은뜻이 있어 이재명을 감싸고 도는게 아니라구요.

  • 34. ㅇㅇ
    '18.6.15 5:43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새벽에 맞춰 조를 이뤄 들어왔군요
    이주 치밀하게 공격

  • 35. 서울댁
    '18.6.15 5:53 AM (175.195.xxx.82)

    김어준을 왜 소환하고 난리지~~김어준 주진우기자 날리고 싶어 삼송이 환장하나보네~~

  • 36. 팀벅투
    '18.6.15 6:13 AM (112.152.xxx.240)

    갈라치지 하지 맙시다.
    김어준이 나서서 문프등에 칼 꽂으려할때
    그때 잡아도 늦지 않아요.
    종종 쎄한 감이 있지만 거기엔 말하기 힘든
    합당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지금은 김어준 계속 응원 합니다.

  • 37. 제가
    '18.6.15 6:18 AM (1.225.xxx.199)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 38. ㅎㅎㅎㅎㅎㅎㅎ
    '18.6.15 6:21 AM (59.6.xxx.151)

    언론인이 선거 직전에
    아직 증명되지 않은 사실로 편들어주라고요?
    김부선씨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지지자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그러나 삼성이나 bbk와 다릅니다. 저 문제는 상대는 감추지만 나는 내놓을 증거를 지닌 불법이고,
    이재명의 불륜건은 누가 봐도 사실일지라도 당사자도 아직 증명을 못한 증거 불충분의 문제에요
    언론이 문제를 제기할 순 있어도 확인 되지 않은 팩트를 보도하는 건 조선일보가 하는 짓이에요
    보통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라는 단서를 다는 건 자신들에게 소스가 주어졌음을 먼저 밝히는 거에요.
    현재로는 피해 당사자의 증언외에 증명불가하니 핸폰논란이 있는 거고요
    내 편 니 편이 아니라 언론의 기본이고
    현재 의혹이다 이상의 보도를 하는게 잘못된 거에요
    현재 의혹인 건 대부분 알아요
    아직 모르는 층은 김어준의 방송이 어필되지 않는 층이고요
    김총수 처신이 옳았다고 봅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소환된다면 물론 주기자는 펙트대로 증언하고
    김총수는 역시 팩트대로 보도해야 하고요.

  • 39. ㅡㅡ
    '18.6.15 6:24 AM (211.221.xxx.226)

    전과4범도 일만잘함된다라고 본인방송에서 말한거에대해 반박글올리심 이해 생각해 보겠어요..
    김어준두둔글에 꼭 이거물어봄 다들회피하시더라...

  • 40. 팩트요?
    '18.6.15 6:28 AM (175.115.xxx.188)

    그래서 어제 김경수도지사에게
    공식적으로는 안그런걸로~ 이따위 망발을 날렸나요?
    김어준은 교통방송에서 지팟캐를 생방으로 매일 하는것뿐
    언론이 아니라고 봅니다.

  • 41. marco
    '18.6.15 6:37 AM (14.37.xxx.183)

    김어준도 아웃이죠..
    '18.6.15 4:06 AM (90.193.xxx.49)
    잰틀재인에선 김어준은 이제 아웃이라고 선언...

    잰틀재인이 뭐죠?

    헌법기관이나 대법원 쯤 되나요?

    이름은 점잖은데 무서운 단체네?

    결국 김어준도 끝났네

    그나저나 잰틀제인도 전략적투표독려한 곳인가?

  • 42. 동의
    '18.6.15 6:42 AM (218.238.xxx.73)

    고마운 사람이죠. 암흑같은 시가에 쫄지마라라고 외쳐주던.
    여기서는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인 잣대를 가혹하게 들이대네요. 조금 더 평화를 위한 세력이 견고해진뒤에 비판하면 안될까요? 지금은 온갖 적폐가 공고해서 우리끼리는 뭉쳐야할것같습다.

  • 43. 기대금물
    '18.6.15 6:50 AM (71.191.xxx.249)

    문프말고는 아무도 안믿어요.
    김어준에게 공이 있는거 인정, 그러나 과도 있는거 사실 .
    그 과가 더 커지는 쪽으로만 안가길 희망. 그러나 점점 그 희망이 옅어짐에 슬픔.

  • 44. ㅅㄴ
    '18.6.15 6:51 AM (180.69.xxx.113)

    댓글에 나꼼수 해외로 나간거요.

    참나..나꼼수 안들으셨죠?

  • 45. 나도궁금
    '18.6.15 6:53 AM (180.224.xxx.210)

    "일만 잘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그 잘한 일이 뭐냐고요?

    저도 예전엔 하도 그런 소리 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부풀리거나 사실과 완전히 다른 경우가 너무 많더라는 거죠.

    이것또한 지지자들이 어떤 대답도 안 하시더라고요.
    조목조목 반박당할 걸 뻔히 알고 있어서 그런지.

  • 46. 이런
    '18.6.15 6:56 AM (1.237.xxx.53)

    갈라치기를 떼로 다니는군
    안속아요
    김어준이 그렇게 무섭냐~~
    혹시라도 알바에게 휩쓸리는 사람은. 김어준을 띄엄띄엄 아시는 겁니다

  • 47. 나다
    '18.6.15 7:00 AM (175.192.xxx.208)

    뉴스공장은 개인 팟캐가 아니에요.
    선거기간 가장 논쟁이 많았던 경기도에 대해 다른 지역은 언급하면서 회피한 건 이미 언론인 아니에요.
    뉴스공장도 스트레이트처럼 서서히 청취율 떨어질 겁니다.
    스트레이트 지난주 청취률 최저인 3프로.
    그리곤 월드컵 핑계대며 5주 결방.


    요즘 거악과 싸운다며 조직 내 성폭력이나 비민주성을 은폐했던 과거의 구좌파들이 떠올라요.
    작은 악은 큰 악을 치우기 위해 눈감아도 된다!
    이재명이라는 인물과 그를 감싸는 진보연하는 인사들의 마지막 발악이겠죠.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어둠보다는 밝음을 원하죠.

  • 48. 진짜
    '18.6.15 7:02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이렇게 새벽에 참 드러나게 글 쓰네 3시46분에 글쓰고 댓글들 그리고 많이읽은글에 올리는건가? 구구절절 욕하고 끝에 빠? 노무현대통령님까지 언급? 천벌을 받아라

  • 49. 말코씨는
    '18.6.15 7:03 AM (119.69.xxx.101)

    여기서 좀 빠져주심 좋겧네요 어떤 말로도 설득안되요. 이미 정의당이라 정체성 선언하신 분이 민주당내 분란에 끼어들면 더 분란을 부추기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진우 김총수까지 내치려는 움직임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고요. 민주당 의원들, 친문이라 알려진분들까지 싸잡아 비토하는 것도 역시 동의못합니다.
    이재명만 감시하세요. 한명 한명 다 내치고 문프옆에 당신들만 오롯이 존재하길 바랍니까.
    저는 이씨만 비토할 겁니다. 그의 움직임, 문프와 각을 세우려는 조짐이 보인다면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 50. ㅅㅅ이
    '18.6.15 7:03 AM (125.139.xxx.167)

    전경련을 통해 우회 지원 했던 세월호 단식하던 유족앞에서 폭식 투쟁하던 베충이 주옥순 엄마부대 태극기부대 어버이 연합.......얘네들 다 어디 갔을까요. 좋은 세상이 오니 개과천선해서 착한사람들이 되었다. 더 조직적이 되어서 여기저기 스며들고있다. ㅅㅅ이 돈이 없어서 지원이 안돼 뿔뿔이 흩어졌다. ...

  • 51. 125님
    '18.6.15 7:10 AM (175.115.xxx.188)

    그저 사실을 좀 보세요.
    뭘 더 조직적이고 ..아이구 말을말자
    아이돌 광팬급이네.

  • 52. 저도
    '18.6.15 7:17 AM (218.236.xxx.162)

    같은 생각입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시민의 눈 경기도, 경남 응원하러 간 김어준 총수 고맙더군요
    지금 뉴스에서 "대선은 이제야 끝났다" 탁월한 분석이네요

  • 53. 절대 권력은 없어요
    '18.6.15 7:20 AM (210.183.xxx.241)

    잘한 점도 있지만
    아닐 땐 또 아닌 거죠.

    그리고 처음부터 김어준에 무덤덤한 저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알바로 몰아부치는 건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김어준이 해외로 도피할 때
    제 생각에 김어준은 희생을 각오하는 진보적 투사(?)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
    김어준의 말이 굉장히 과격한 것에 비해서는
    본인은 안전한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구나.. (그것도 무척 고맙지만요.)
    저는 그만큼까지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의 행보도 그닥 놀랍지는 않아요.

    저같은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 생각이 다 똑같진 않으니까요.

  • 54. 엄혹한 시절
    '18.6.15 7:25 AM (218.236.xxx.162)

    언론, 검찰, 권력 다가진 자들이 위에 있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시원하고 재미있게 낄낄거리며 골방에서 숨쉴 수 있게 해주던 나꼼수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고맙죠~
    김어준 총수 더더더 흥하고 쫄지마~

  • 55. ...
    '18.6.15 7:32 AM (218.236.xxx.162)

    "대선은 이제야 끝났다"는 어제 뉴스공장 출연자의 분석이었다네요 (어제 잘 못들어서요)

  • 56. 이니이니
    '18.6.15 7:33 AM (223.39.xxx.116)

    문빠 뼈빠라면서 어떻게 김어준빠입니까? 문프는 의혹이있으면 밝히라할분...김어준은 그까짓 의혹쯤이야 하는사람인데

  • 57.
    '18.6.15 8:02 AM (211.217.xxx.180)

    김어준이 실수가 종종 있는 인간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실수에 대하 고집이 있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죠. 황우석이나 디워도 그렇고요. 아마도 이재명에 대해서도 그럴거예요. 하지만 한수앞서 판세를 잘 읽고 전략적 판단을 잘하는것도 사실이죠. 암울한 시대에 나꼼수가 우리에게 준 희망의 가치를 작게 생각하지 맙시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이 없을거라는것도 사실 맞아요.

  • 58. 원글동의
    '18.6.15 8:32 AM (97.70.xxx.93)

    김어준을 격하게 응원하는 다이이아몬드 문파입니다!!

  • 59.
    '18.6.15 8:49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잰틀재인이 뭔지 다이아몬드문파가 뭔지 전혀 모르는데요 어차피 문대통령도 님들 같은 사람뿐 아니고 저같이 평범한 시민들이 지지해줘서 대통령 되신거예요 김어준에게 실망하고 뭐 그럴 수는 있지만 우리만 옳고 너희는 몰라 하고 다 짤라내 버리니 저처럼 무식한 사람은 반감만 오네요. 문대통령은 끝까지 믿고 지지하지만 이런 글 참 당혹스럽고 화나네요

  • 60. ㅇㅇ
    '18.6.15 9:11 AM (61.73.xxx.88)

    아직 ㅅㅅ, ㅈㅅ찌라시등 청산해야하는 적폐가 큰 산인데
    자기언덕도 다지지 못한 김어준이 무슨 정치에 그리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신 과도 같은 완벽함을 요구하나요.
    김어준, 주진우 계속 응원합니다.
    노대통령을 잃고 대사관 분향소에서 엉엉울며 마치 아버지라도 잃은 듯 막막할 때
    나꼼수와 닥치고 정치는 내게 촛불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 61. 누구라도 그 누구라도
    '18.6.15 9:41 AM (1.246.xxx.168)

    김어준 주진우...그분들한테 말한마디라도 하기에 우린 모두 비겁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가만 있기로 하죠.

  • 62. ㅇㅇ
    '18.6.15 10:25 AM (223.62.xxx.142)

    ㅅㅅ전자, 자한당 속보이네

  • 63. 나옹
    '18.6.15 11:26 AM (223.38.xxx.236)

    동감입니다.

    잡놈 김어준 응원합니다.

  • 64. 어이쿠
    '18.6.15 12:04 PM (80.215.xxx.60)

    스트레이트 일요일밤 프로치고 시청률 나옵니다.
    월드컵으로 결방이야 사전에 이미 결정되는거지 뭔말이셔요.
    한 번 숨돌리고 삼성은 계속 들춰내고 이명박의 검은 돈도 쭈욱 파내야죠.
    탐사보도분야 간판프로로 자리잡길 바랄 뿐입니다.
    주기자 화이팅 스트레이트팀 화이팅

  • 65. ...
    '18.6.15 1:29 PM (118.38.xxx.29)

    전과4범도 일만잘함된다라고 본인방송에서 말한거에대해
    반박글올리심 이해 생각해 보겠어요..
    김어준두둔글에 꼭 이거물어봄 다들회피하시더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542 참여정부 5년에 김경수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15 강추요 2018/06/17 1,763
825541 끊겼던 생리가 9개월만에 하네요 6 === 2018/06/17 6,742
825540 남한산성은 걷기에 쉬운길인가요 3 처음 2018/06/17 1,668
825539 학종 6장 쓰면 자소서도 각 대학마다 다르게 쓰나요? 12 .... 2018/06/17 3,566
825538 민주당 차기 대표 17 누가 2018/06/17 1,963
825537 EBS에서 맘마미아해요 메릴스트립 4 .. 2018/06/17 1,362
825536 전국지방선거 이색 투표소 ㅎㅎㅎ 4 끌리앙 2018/06/17 970
825535 광고가 박서준의하루네요 9 2018/06/17 3,086
825534 CCTV로 직원 감시하는 업장 어때요 13 Ffffff.. 2018/06/17 2,830
825533 오래된 회원(여러분의 가입연도는?) 57 재미로하는 2018/06/17 1,779
825532 어머 헨리는 대만 요리 식당도 하네요. 8 ... 2018/06/17 5,472
825531 워너원 노래 추천 해주세요^^ 6 입문자 2018/06/17 767
825530 저는 아침도 안먹었는데 설거지는 어쩌죠? 33 aa 2018/06/17 6,463
825529 지금 제주난민건으로 난린데요. 6 ㅈㄱ 2018/06/17 2,882
825528 심각하게 우울하고 죽고싶어요 7 2018/06/17 4,235
825527 세계일주에 대저택에살아도 14 2018/06/17 5,740
825526 분노조절장애에 도움이 되는 도서 추천받습니다. 6 ririri.. 2018/06/17 1,486
825525 외노자에게 성폭행당하는 여고생 구해주다 27 에구 2018/06/17 8,094
825524 영화자막보다 더빙이 더 좋은데..다른분들은요?? 24 고운이 2018/06/17 1,425
825523 이사하면서 붙박이장 짜고싶은데. 추천부탁드려요 2 인테리어 2018/06/17 1,065
825522 강아지가 키친타올을 먹었어요 9 ㅠㅠ 2018/06/17 4,955
825521 문성근씨 요즘 헛짓 계속 하네요. 30 ... 2018/06/17 5,844
825520 발톱무좀이라 두꺼운 발톱에 데싱디바 붙여도 될까요? 7 데싱디바 2018/06/17 5,152
825519 누굴 만나도 즐겁지 않아요 21 ... 2018/06/17 5,545
825518 산딸기 어떻게 씻어 드시나요? 10 질문 2018/06/17 3,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