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집에 인사할러 갈때 옷차림..

라뷰라뷰 조회수 : 9,189
작성일 : 2012-11-29 14:57:14

  이번 주말에 남친 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가는데... 떨리네요..ㅠㅠ 

 

어머니가 떡 좋아하신다고 해서..  떡케잌이나 셋트 사가려고 하구요..

 

옷은 최대한 단정하게 입고가야겠죠?.. 근데 핑크색 코트 너무 튈까요??^^*ㅋㅋ

IP : 211.115.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9 2:59 PM (112.151.xxx.74)

    괜찮아요. 치마말고 바지입으시고 바짓단은 발목정도오는걸로 입으심 실내에서 보기좋아요

  • 2. 오뎅
    '12.11.29 3:01 PM (211.44.xxx.82)

    괜찮아요 예쁠 것 같아요 ㅋ
    치마 입으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그대신 짧지 않은 것으로요.
    무릎 정도 단정한 길이면 좋겠어요~~^^
    잘하세용

  • 3. 인사
    '12.11.29 3:03 PM (121.165.xxx.189)

    떡케익보다 인절미 종류별로 한번 먹을 만큼씩 뺀뺀하게 랩으로 포장해놓고
    바구니에 넣어 파는거 있어요. 그거 받으면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남은거 그대로 냉동실 넣었다 녹여먹기가 정말 편해서요.

  • 4. 단정한
    '12.11.29 3:05 PM (58.231.xxx.80)

    치마 정도 입으면 좋을것 같아요 바지 보다는..
    남친이 어머니가 떡 좋아 한다 얘기 했다면 별로 신빙성 없는데 (여친 걱정할까 떡 얘기 할수도 있고)
    떡 보다는 과일이나 홍삼,한우 셋트 같은거 사가세요
    첫인사에 떡케익은 ...

  • 5. ..
    '12.11.29 3:06 PM (110.14.xxx.164)

    무릎아래 치마가 앉기에 편해요 아니면 차라리 바지입고요
    화사한 꽃다발도 좋고 거기에 고기세트나 과일 바구니 정도가 나을거에요

  • 6. 한우 사가면 괜찮아요
    '12.11.29 3:09 PM (58.231.xxx.80)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고기 바구니로 이쁘게 만들어 줘요

  • 7. ㅇㅇ
    '12.11.29 3:12 PM (175.223.xxx.218)

    어른들앞에선 무릎정도의 A라인 원피스가 짱이에요ㅎㅎ
    화려하지 않고 원단 톡톡하니 보풀등 없는거로요.
    코트가 핑크니 안에 남색이나 진회색 하시면 단정하겠어요.

  • 8.
    '12.11.29 3:25 PM (222.117.xxx.11)

    남자건 여자건 첫 인사가는 거면 한우는 과해요. 그냥 과일이나 케이크 정도로 사 가세요.

  • 9. 한우--
    '12.11.29 3:33 PM (59.14.xxx.62) - 삭제된댓글

    한우, 홍삼... 20만원 넘지 않나요?
    너무 과한듯....

    제생각에도 떡세트 괜찮은듯....
    (난 왜 이생각을 못했지...ㅠㅠ)

  • 10. 눈팅이야
    '12.11.29 4:16 PM (118.216.xxx.135)

    저도 떡 세트가 나아보여요. 떡 케이크보담 여러모로 활용도 있고...
    예쁘게 개별포장된 떡세트 사가세요.

    꽃하고 한우라니...으~~ 별루에요!!

  • 11. ㅎㅎ
    '12.11.29 4:58 PM (121.185.xxx.212)

    저도 떡세트추천이요 어른들은 얌전한원피스A라인 좋아할것 같아요 롱부츠는 지난번에 얌전해보이진 않는다는 글도 있어서 비추할께요 잘다녀오세요~^^

  • 12.
    '12.11.29 6:16 PM (1.235.xxx.17)

    저희는 떡세트 괜찮던데요. 윗분은 특별히 떡을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보통 떡세트에 들어가는 떡은 맵쌀떡이 아니라 찰떡류라..
    냉동해놨다 하나씩 해동만 하면 처음 만들었던 때랑 별 차이없이 먹을 수 있어요.

  • 13.
    '12.11.29 6:23 PM (125.152.xxx.215)

    핑크 코트 비추요.
    평소에 엄청 쿨한줄 알았던 저희 부모님 보니까 처음 올케 인사오던날 핑크색입고 오니까
    "쟤 공주 아니니? " 그러면서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냥 수수하게 검정이나 회색, 브라운 등의 무채색계열로 입으시고 화장만 수수하고 화사하게 하시고 다른 악세사리는 작은 귀걸이 정도만 하시고 절대 많이 하지 마세요.
    가방도 좀 수수한걸로 들고요.
    구두도 너무 튀지않고, 너무 높지도 않은 걸로요.
    스커트는 기본이고요.
    며느리 들일때는 요즘 된장녀 얘기가 많아서 어른들이 아주 질색하나 보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사치스러워 보이거나 멋 많이 부리는 여자는 싫어한다는 엄마와 엄마 친구분들 이야기...

    별로 많이 안 꾸며도 원래 젊음이 제일 빛나는 법이예요.

    선물은 저라면 떡 케잌은 좀 오버스럽고요
    떡을 좋아하신다니
    떡을 낱개로 예쁘게 포장된 셋트로 사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꽃 선물 좋아하시는데... ^^

  • 14. 떡은 진짜 아닌데
    '12.11.29 7:04 PM (58.231.xxx.80)

    첫인사로 떡은 진짜 아닌것 같아요.
    그런건 남친 부모 생신 초대 받았을때나 사갈 선물인것 같은데
    남자들 우리 엄마 떡 좋아 한다 말한건 솔직히 못믿어요
    평생 같이 살아도 지엄마 좋아 하는것도 모르는 족속들이라

  • 15. 좋아요
    '12.11.29 7:04 PM (175.192.xxx.180)

    떡 괜찮은데용 ㅎ
    요즘 떡도 엄청 이쁘게 나오잖아요 선물하기 좋도록~
    그리고 제 주변 어른들도 꽃 좋아하시던데요^^ 우리엄마두 그렇고 저도 좋은데 ㅎㅎ

    핑크가.. 아주 연한.. 은은한색상이면 덜 튀어서 괜찮지만 핫핑크 라면... 입지마세요^^;;절대 ㅋㅋ

  • 16. ...
    '12.11.30 9:22 AM (59.5.xxx.197)

    좋은 답변 많네요. 저도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258 아로마램프 6 아로마 2013/02/05 772
215257 잠실 장미아파트 사시는분 계세요??? 4 312458.. 2013/02/05 7,643
215256 입이 궁금해서 군고구마를 구웠습니다. 3 ... 2013/02/05 902
215255 임플란트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임플란트 2013/02/05 1,151
215254 이명방 "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대통령&quo.. 14 뉴스클리핑 2013/02/05 1,104
215253 비과세상품 신한카드 행복한 파워저축 플러스 상품어때요 1 코스모스 2013/02/05 1,103
215252 삼성불산문제,,,우리 김문수지사는 가만히 계시는가요? 3 동탄시민 2013/02/05 631
215251 합격이나 하고 고민하라는말은 왜 하는걸까요 10 ... 2013/02/05 1,962
215250 4살 아이가 말귀를 전혀 못 알아들어요. 16 ? 2013/02/05 5,335
215249 속 안좋은데 입이 심심하고 허할때 뭐 먹을까요? 2 위염 2013/02/05 1,392
215248 보육료 신청이요. 3 질문이요. 2013/02/05 1,242
215247 돌잔치 답례품 추천해주세요 26 /// 2013/02/05 1,527
215246 정말 불쾌했던 면접 생각이 나네요. 안가겠다는거 형식적으로 면접.. 5 // 2013/02/05 2,590
215245 마트에서 산 과일선물셋트 환불될까요?^^ 3 설선물세트환.. 2013/02/05 1,066
215244 아이가 재수를 해야 할듯합니다. ㅠ.ㅠ 10 바뀐수능 2013/02/05 2,673
215243 세째 낳고 몸매가 5 ㄱㄱ 2013/02/05 1,796
215242 여기는 친구 이야기 올리면 안되나요? 19 ... 2013/02/05 3,028
215241 어깨에 불주사 자국은 어떤 예방접종 흔적인가요? 16 안티포마드 2013/02/05 47,821
215240 유망직업이 바뀐다 보셨나요? 5 2013/02/05 3,016
215239 아이랑 장난으로 깨물기 놀이 하며 '육즙이 좋아' 이런말 하는 .. 5 초롱 2013/02/05 1,308
215238 우리 컴이 왜이러는 걸까요? 4 미티 2013/02/05 345
215237 졸업선물 어의상실 2013/02/05 414
215236 헐...3년이 뭐가 짧나요. 박원순 서울시장 출마 반대합니다. 16 남자 2013/02/05 2,496
215235 토렝넷이 안되요.ㅠ 2 ㅠㅠ 2013/02/05 3,304
215234 7살 아이 학습지 고민.. 8 Cool 2013/02/0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