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관에서 부하직원들 동원해서 권력 자랑하면서
저한테 어필을 하고, 꼬시려고 했던 인간이 있었는데요
이 얘기는 남편에게 하면 안 되겠죠?
엄청 적극적으로 제게 돌진했었는데
제가 철벽쳐서 무산됐거든요
그런데 그 인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곳에 가지를 못하고 있고
그 부하직원들 만날까봐 걱정해야 되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ㅜㅜ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 이유는 남편도 사회적인 위치가 있는데 일이 커지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말을 안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