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개월 딸아이..바지,치마 등 입을때..허리선이 배꼽위로 올라오면 싫어하나요?

다른집 아이들은?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1-10-14 11:05:05

에효...큰아이..둘째아이..둘다 딸인데요(딸딸맘)

큰아이도 배꼽위로 바지를 추켜 올려주면, 어찌나 답답하고 배 아프다고 짜증을 내는지...힘들었는데

이 둘째녀석도....그러네요..ㅠㅠ

36개월밖에 안된 녀석이..뭐가 그리 답답하다는건지..

그래서 항상 배꼽아래에서도 몇센티나 더 내려가게 입어야하니, 거의 치마나 바지가 옷 태가 안나고

똥싼바지..모양...ㅠㅠ

우리아이들이 까탈스러운건지..정말.......

아침시간 바쁘고, 정신없고, 이것저것 챙기랴 땀이 삐질삐질 나는데

화장실도 몇번을 가게 되면, 바지를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해야하는데

옷을 아무래도 엄마이다보니...딱 맞게 (너무 높게 올리지도 않아요..ㅠㅠ  바지나 치마를 발목에서

올려서 엉덩이 근처에만 와도 벌써  높이 올리지 말라고 답답하다고 싫은 티를 내고 징징거릴태세....)

입히려고 하면.....짜증을 내려고 시작하면....저도 참다 못해 폭발을 하면

못볼 얼굴 표정과 목소리를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니...ㅠㅠ

다른 아이들도 바지 배꼽위까지 추켜 올려주면(그렇다고 똥꼬에 끼일정도로 올리지도 않고, 딱 적당히..)

싫어하는 아이들 있나요?

에효...한 아이가 까다로우면 다른 아이는 안그런다던데....

저흰 둘다 까다로우니....너무 힘이 드네요...ㅠㅠ

IP : 175.125.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4 11:22 AM (125.187.xxx.175)

    저희 아이들도 그래요.
    아이들이 스스로 다시 내려요.

    저도 어릴 적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옷이 끼면 답답하고
    털실 옷 까슬거려서 싫고
    목 위로 올라오는 옷 갑갑하고 그랬던 생각이 나서, 아이가 편하다는 대로 많이 맞춰주려고 해요.

    어릴 적에는 피부도 여리고 혼자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으니까 뭔가 조금만 불편해도 불안하고 짜증나고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어느 정도 올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편할 만큼 내려도 못본 척 해줍니다.
    아이가 편해야 엄마도 편해요.

  • 2. ...
    '11.10.14 12:18 PM (175.126.xxx.144)

    우리 딸만 그런줄 알았어요. 3살인데 쫄바지나 치마나 내복이나 뭐든간데 배꼽위로 올릴려고 하면 배꼽은 하지 마세요 하면서 내려입으려고 해요.. 배꼽이 상처가 났나 살펴보기도 했는데 원래 그러는 아이들이 있나보네요.. 원글님 덕분에 안심하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6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2011/12/25 14,940
47045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망탱이쥔장 2011/12/25 884
47044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dma.. 2011/12/25 2,053
47043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예비가톨릭신.. 2011/12/25 1,505
47042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2011/12/25 686
47041 나하수 팀에 경의를.(내용 첨가) 1 이제부터 시.. 2011/12/25 1,254
47040 이 옷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로즈마미 2011/12/25 2,254
47039 분당을 이종웅예비후보-'클릭 진보, 로그아웃 낡은 정치' 2 운디네 2011/12/25 589
47038 아들이 과외소개해달라는데 제가 인맥이 없네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 10 아지아지 2011/12/25 2,392
47037 외국사이트서 이불커버 사려는데 컴포더와 듀베의 차이가 뭘까요? 10 컴포터? 2011/12/25 4,245
47036 옷사러갔다 한숨만 ㅠㅠ 9 이러다 못사.. 2011/12/25 3,432
47035 유치원 책상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초 1 들어갑니다. 1 예비초등맘 2011/12/25 1,746
47034 마음이 답답해요.. 3 슬퍼요. 2011/12/25 1,208
47033 중3 제곱근 개념 질문 5 대한아줌마 2011/12/25 835
47032 솔로의 크리스마스 6 하하 2011/12/25 1,517
47031 마음 무거운 성탄절이네요. 2 무거운 2011/12/25 1,224
47030 신년 대통령 사면에 정봉주도 사면해주길 청와대에 올리면? 4 참맛 2011/12/25 1,460
47029 죽은 자의 사지를 붙들고 줄다리기 하기! safi 2011/12/25 734
47028 결혼괜히했어.. 30 왜... 2011/12/25 14,149
47027 1박2일 나온 짬뽕집 어디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11/12/25 7,675
47026 유치원입학금?..환불이 안되나여 4 ㅠ.ㅠ 2011/12/25 1,847
47025 늦은...크리스마스 선물 1 나거티브 2011/12/25 690
47024 왕따 없는 곳은 없는거 같네요 4 ㅊㅊ 2011/12/25 1,293
47023 혼자 전세계약 하러가요. 4 부동산 2011/12/25 1,699
47022 오늘 나가수를 첨보고 바비킴한테 빠졌어요 5 문맹인 2011/12/25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