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총수왈 자신은 엄니가 철저하게 방임한 결과라고...

--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1-10-14 01:27:35

저희 유치원생 아들이 성격이 극세사입니다... 완전 예민하고... 섬세하기 이를데 없어요

친구들을 사귀는것도 힘이 들구요..

그래서 항상 고민입니다... 울아들도 좀 겁 없고 잘 놀았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ㅜㅜ

 

김어준님 방송 이것저것 듣다보니... 엄니 이야기만 나오면

자기는 철저하게 방임되었다...고 하시던데

일례로... 도시락을 싸준게 초중고 통틀어 6번인가? 였고 (엄니가 너무 일찍 일어나신날)

해외여행 간 사이에 이사를 했다고... 이런 이야기들 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런 이야기 들으면 ... 나도 좀 방임을 해볼까? 싶은데 ㅎㅎ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여섯살짜리를 놓아기르려면 --;

 

IP : 119.194.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4 1:28 AM (125.252.xxx.108)

    그런데.. 저런 이야기의 함정은 방임할 만한 아이들이라(즉, 방임해도 잘 할 아이들이라..) 방임한 거라는..ㅡㅡ;;

  • 아..
    '11.10.14 1:30 AM (119.194.xxx.20)

    듣고 보니 생각나네요
    어머니가 김어준씨 어릴때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힘들었다... 고 했다던... --;
    그런가봐요 ... 울아들은 그냥 예쁘게 키울까봐요 --;;

  • 저도
    '11.10.14 1:31 AM (112.154.xxx.233)

    그렇게 느꼈어요. 알아서 자기 일 잘하니까 믿지 않았을까요?
    미국에서 온지 한달만에 전교1등을 했다고 하니까요.. 학창시절 내내 전교권이었답니다..
    책 보니 대학시험 떨어지고 화장실에서 엉엉우는 아들 문 부스고 들어가 위로했다고 하네요
    여장부 스타일에 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었나봐요...

  • 네..
    '11.10.14 1:34 AM (119.194.xxx.20)

    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아시는분... 그런거 같네요
    위의 에피는 처음듣네요 ... 이분은 자기 자신에 관한 책은 안쓰셨더군요
    꼭 읽어보고 싶은데... ㅠㅠ

  • 2. 방임
    '11.10.14 1:33 AM (59.25.xxx.240)

    간섭은 안하되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고.

  • 양쪽으로
    '11.10.14 1:45 AM (119.194.xxx.20)

    멋지시네요... 아들걱정이전에 내 인생이나 멋있게 잘 살아야겠다 ... 싶네요;

  • 3. 음..
    '11.10.14 2:32 AM (222.237.xxx.218)

    저도 딱 저렇게 키우는데 어떻게 자라려나......... 흐음......

  • 4. 어간
    '11.10.14 10:19 AM (115.143.xxx.25)

    중학교때 미국갔다와서 처음 본 시험에 전교1등 이었다쟎아요.
    방임했는데 미국에서 온 애가 전교1등이라는것은
    미국 공부뿐아니라 한국 공부도 꾸준히 했다는
    워낙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라는
    그래서 엄마가 방치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49 펌) “더 잃을 것 없어… 한미 FTA 내일 처리” 5 한미FTA .. 2011/10/27 1,029
25348 자자 진정하시고 강풀님 조명가게 보러가세요. 6 호러 2011/10/27 1,491
25347 박원순시장님 와이프.. 예쁘다고 난리네요.. 15 .. 2011/10/27 3,654
25346 어젯 밤 출구조사 보고 ^^ 6 고3딸래미 2011/10/27 1,426
25345 저도 육성으로 터졌던 거 하나 5 보태자면 2011/10/27 1,565
25344 김태우 잘생긴거 아닌가요? 26 ... 2011/10/27 2,773
25343 저렴이 색조 샀어요 1 2011/10/27 1,281
25342 홍준표 "한미FTA 예정대로 추진" 5 세우실 2011/10/27 1,153
25341 박원순을 지키는 방법(유시민 연설) 1 고독은 나의.. 2011/10/27 1,214
25340 작은 사업체 운영하는 맘이 일용직 신고동의 해달라는데.. 괜찮은.. 4 일용직 2011/10/27 1,594
25339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15 안목을 부탁.. 2011/10/27 2,201
25338 젊은세대 뜻 깊이 새기겠다"던 MB 밝은태양 2011/10/27 936
25337 오늘 뿝었던 짧았던 글 하나(선거관련)ㅎㅎㅎ 3 유머 2011/10/27 1,554
25336 둘째가 태어난 후 생긴 첫째의 폭력성과 반항기.. 어떻게 해야 .. 2 ... 2011/10/27 2,438
25335 ↓ 쪼아래 핑크싫어야~ 건너가세요 5 지나 2011/10/27 705
25334 지하 넓은 장소 바닥을 따뜻하게 하려면... 2 수족냉증 2011/10/27 942
25333 컨설턴트 보험진단 서비스? 가 무엇인가요? 설계사동서 2011/10/27 665
25332 딸아이가 *호텔 카지노 딜러에 취직이 되었어요 뭐를 주의해야.... 4 취직 2011/10/27 2,778
25331 우리 엄마.. 무화과를 이렇게 좋아하시는지 30년 넘게 몰랐네요.. 5 모카치노 2011/10/27 2,095
25330 너무 지나치게 도를 넘지는 맙시다. 32 ..... 2011/10/27 2,824
25329 세대별 격차가 심한 건 아무래도 언론탓인거 같아요 6 이번선거에서.. 2011/10/27 1,551
25328 핑크 싫어야~ 21 안나푸르나 2011/10/27 1,368
25327 사시합격 글 보고 적어요 4 아래 2011/10/27 2,193
25326 등기부 등본 아무나 떼볼수있나요? 11 ** 2011/10/27 5,811
25325 코레일 기차여행 패키지 1 기쁜오늘 2011/10/2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