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 좋아하세요?

궁금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1-10-13 11:19:02
저는 죽 종류 다 좋아 하거든요.
팥죽
호박죽
야채죽
깨죽
콩죽...뭐 등등 다요.ㅎㅎ

 
오늘은 갑자기 또 고소한 콩죽이 먹고 싶은데
따뜻하게 끓여진 콩죽이 너무 먹고 싶지만
콩 불려서 갈아서 끓이는 게 일이고...

집에 가면 땅콩죽이나 끓여 먹을까봐요.
그래봐야 과정 하나만 빠지지만..ㅋㅋ

바람이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게 생각나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0.13 11:28 AM (112.148.xxx.223)

    밤죽 해먹으려고 밤 사왔어요
    잣죽 아욱죽도 좋아해요 호박죽 야채죽도 좋구요 ㅎ

  • 2.
    '11.10.13 12:02 PM (111.118.xxx.200)

    정말 죽 싫어하거든요.
    밥도 된밥만 좋아하고요.

    그런데, 동네 아는 집은 외식도 죽집에서 자주 할 정도로 죽을 즐기더군요.
    오죽했으면 공짜쿠폰도 금방금방 채우더라고요.^^

    전 팥죽도 싫어해서 혹시 일행들때문에 죽집 가게 되면, 꼭 팥칼국수도 같이 하는 곳을 찾습니다.
    그건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된밥 좋아하던 사람들도 진밥 좋아하게 되고, 죽도 좋아하게 된다던데...
    나중엔 좋아하게 될 지도 몰라요.^^

  • 저두
    '11.10.13 4:04 PM (180.64.xxx.143)

    아무거나 잘 먹는편인데 이상하게 죽은 싫어요...
    밥도 된밥 좋아하고....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죽을 잘 안해주게되니 우리애들도 죽을 싫어해요....ㅠㅜ
    죽 좋아하는 남편만 찾아요...
    어릴때 습관이 무시 못하는듯...남편이 어릴떄 골골해서 시어머니가 죽을 잘 끓여줬다네요....ㅎㅎ

  • 3. 레트로
    '11.10.13 12:13 PM (123.99.xxx.84)

    전 견과류나 콩류죽은 싫어하고 쌀로된 죽을 좋아해요~
    본죽에 낙지김치죽 너무 맛있어서 (해장용으로) 한번에 다 먹었네요 ^^
    저희 엄마는 신기하게도 뷔페가면 꼭 죽을 두그릇씩 떠다 드시더라구요 ..
    (맛있는게 넘쳐나는 데도 죽이 더 좋으신가봐요)

  • 4. ..
    '11.10.13 12:16 PM (124.63.xxx.31)

    땅콩죽은 어떻게 만드나요? 땅콩이 많은데..

  • 땅콩
    '11.10.13 12:29 PM (112.168.xxx.63)

    볶지않은 생땅콩의 겉껍질을 물에 불려서 벗겨내고요.
    땅콩속의 뾰족한 싹? 그것도 떼어내야 해요. 그게 좀 딱딱하고 거칠어서.
    아니면 그냥 떼어내지 말고 갈아도 되고요.
    여튼 손질한 땅콩을 믹서에 갈아서
    쌀을 불려 갈아서 같이 끓이시던지 아니면 쌀알대로 끓이시던지 하시면 되요.
    갈아낸 땅콩을 섞어서 끓이는 거죠.

    땅콩만 죽 끓이면 너무 느끼할 거 같고요.ㅎㅎ
    고소해요. 잣죽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76 진씨가 나씨에게 능력을 보여 달라고 하네요... 6 ^^* 2011/10/20 2,087
21875 결혼 축의금 알려주세요 4 행복하세요 2011/10/20 1,283
21874 사학인 목원대의 황당한 학칙 2 20일 2011/10/20 1,918
21873 스팽스 보정속옷 입어보신분? 6 살빼자^^ 2011/10/20 10,247
21872 이런 경우 축의금과 선물을 준비해야하는건가요? 3 결혼식 2011/10/20 1,159
21871 닭그려진 스리라차 소스는 한국에서는 구할수 없나요? 10 먹고파 2011/10/20 3,818
21870 삼성생명SA에 대한 질문 초코우유 2011/10/20 1,018
21869 ↓↓(자유-생포된 카다피..) 핑크(112.152)글입니다, 돌.. 1 맨홀 주의 2011/10/20 968
21868 아이가 싫어질 때는 어떻게 하나요? 13 someon.. 2011/10/20 3,031
21867 생포된 카다피 부상때문에 죽었다네요... 자유 2011/10/20 1,312
21866 직장맘이었다 전업맘으로.. 3 전업맘 2011/10/20 1,704
21865 부모님 70순 잔치에 친구를 초대하기도 하나요?? 8 요즘 2011/10/20 2,525
21864 인테리어 비용 카드로 계산 가능한가요? 1 질문 2011/10/20 1,554
21863 삼* 백화점에 대한 기억들.. 24 . 2011/10/20 3,896
21862 머리카락에 묻은 송진제거 2 차카게살자 2011/10/20 7,194
21861 눈을 찔러요. 7 속눈썹이 2011/10/20 1,116
21860 보드게임추천부탁(냉무) 1 7~초등. 2011/10/20 982
21859 회원 2명 몫이면 동네 의원 1년 수입..캬~ ... 2011/10/20 1,055
21858 "10번 찍어 안바뀌는 서울 없죠!!" 10 Pianis.. 2011/10/20 1,451
21857 나경원...아우..진짜..어우.....ㅠㅠ 8 정치 이야기.. 2011/10/20 2,869
21856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요... @@ 2011/10/20 1,189
21855 나마네기 완죤 빼도박도 못하고 딱걸렸네요~ 13 참말이지말야.. 2011/10/20 2,873
21854 조총련 5만명이 선거결과 뒤흔들지도 ㅠㅠ 2011/10/20 1,085
21853 같이 교육듣던 분이 점심 사준다기에....목적은... 3 ... 2011/10/20 2,072
21852 과다 주유비에 대한 다마네기상 예상 답변 9 유레카 2011/10/20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