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에 제사 글 보고

제사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1-10-12 14:58:35

50 바라보는 나이인데

며느리본 친구가 있어요 좀 많이 일찍이죠

근데 이 친구가 일찍 사별을 해서 제사를 지내요  남편제사

추석지나고 안부차 통화하다가 저도 시어른 제사를 지내고 있어

이야기 하다가 제사를 절에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며느리 고생 시키고 싶지 않고 어린애도 있고 해서요

 

이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하니 어떻게 남편제사를 아직 몸 불편한것도

아니고 아직 팔팔한나이인데 그럴수 있나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그런데  사별한 내 친구 남편한테 아주 잘 했거든요

주위에서 봐도 최선을 다 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요

병수발 경제적인거

 

여러분도 만약에 제사가 내 차례오면 이렇게 결단력 있게

제사를 없애고 지금 현재에 잘 해주는것 이것이 부모나 남편이나

최선인것 같아요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말이 사실인것 같아요

IP : 121.182.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2 3:04 PM (203.249.xxx.25)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하시기로 결단내렸어요.
    저희 어머니지만....참 멋있다고 여겼어요.
    막상 없앤다고 하시니...딸 입장에서 저는 좀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아들며느리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 자식에게까지 이런 부담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2. ㅡㅡ
    '11.10.12 3:55 PM (180.224.xxx.111)

    저의 시어머니도 그러심 얼마나 좋을까 ..
    저는 내년부터 제사 하라고 하셔서 지금 심란백배입니다.]
    어쩜 본인들 부모님 제사를 저희에게 하라시는지...
    요즘 속이 뒤집어져서 잠이 다 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7 정봉주 의원님, 잘 다녀오세요. 3 반짝반짝 2011/12/22 777
46016 베이킹소다는 정말 안전할까 갑자기 궁금합니다. 6 궁금하다 2011/12/22 2,536
46015 닥치고 서명 17 듣보잡 2011/12/22 1,157
46014 얼른 2012년이 왔으면 좋겠네 3 천대전금 2011/12/22 805
46013 대법원 판결 후 큰절하는 정봉주 의원.. 4 단풍별 2011/12/22 911
46012 내일 모레, 김경호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고.. 고민하고 있네요... 2 비얼고민 2011/12/22 1,340
46011 옆에 대출 2억 아파트 이야기.. 50 집은좋다 2011/12/22 9,580
46010 정봉주 왜 기소되었나 4가지이유 1 참맛 2011/12/22 1,055
46009 218.152.xxx.163 에게 6 듣보잡 2011/12/22 848
46008 봉도사 오늘 오후 5시 입감 42 씨바 2011/12/22 2,207
46007 ‘거사’ 전날 “큰일난다”며 만류했다던 국회의장 前비서, 디도스.. 세우실 2011/12/22 885
46006 스페인어 교실~! 배우고 싶어.. 2011/12/22 684
46005 정봉주의원 광화문 교보에서 사인회-5시에 입감되어 취소 될 듯... 5 나거티브 2011/12/22 1,080
46004 커피머신 초보에요. 아메리카노 만들때 궁금한게 있어서요^^;; 2 커피 2011/12/22 1,748
46003 왕따의 이유는 뭘까요? 14 근심걱정 2011/12/22 2,731
46002 초등학교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님께 유용한 기념품 추천 부탁드립니.. 4 soraya.. 2011/12/22 806
46001 아이들 카시트 어디에 장착하세요?? 8 ... 2011/12/22 1,236
46000 과외와 학원 두곳 중 어느 쪽이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야기 2011/12/22 571
45999 딸의 친구 언니에게 과외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할까말까 2011/12/22 1,752
45998 김장훈싸이 스탠딩콘서트가요 1 이와중에.... 2011/12/22 556
45997 플룻과 클라리넷 선택 7 둘중에 2011/12/22 3,246
45996 아고라 서명:고발 서명 9 .. 2011/12/22 940
45995 가구가 너무 없어 이사할때 고민이에요. 6 ㅎㅎㅎ 2011/12/22 1,722
45994 [영상] 대법원 판결 후 큰절하는 정봉주 전 의원 4 무크 2011/12/22 832
45993 박선영 “청와대, 국정원의 김정일 사망첩보 묵살” 2 truth!.. 2011/12/22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