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1 정봉주, 시민사면 받는 방법이 있네요 3 참맛 2011/12/22 2,127
45960 남편분들 요새 뭐 먹이세요(밥 말고..영양제나 즙..뭐 그런거).. 3 ㅇㄻ 2011/12/22 1,175
45959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8 ㅁㅁ 2011/12/22 1,449
45958 이상훈 대법관....나 이런 사람이야!!! 3 저녁숲 2011/12/22 1,766
45957 예비중학생 입학선물로 가방.. 1 고민중 2011/12/22 1,834
45956 MB 조카사위, 코스닥 거액 횡령 가담 혐의 7 세우실 2011/12/22 1,161
45955 순산 및 산후조리 팁 부탁해요 ^^ 4 초산맘 2011/12/22 1,242
45954 임을위한 행진곡 8 듣보잡 2011/12/22 989
45953 “정봉주 유죄 판결, 한나라에 사형 선고 될 것” 15 단풍별 2011/12/22 2,886
45952 알바로 오해받고 글 내리면서 한말씀 드립니다 21 부끄럽네요 2011/12/22 2,314
45951 올해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선물 안주니 좋은 것 같아요.. 3 ..... 2011/12/22 1,624
45950 이번 정권은 누구를 사랑하기 겁나요..노통도,,,봉도사도 ㅠㅠ 2 이번 정권 2011/12/22 849
45949 어린이집 선생님께 기프트콘 보내면 8 2011/12/22 2,783
45948 집에서 우거지만들수 있을까요? 2 우거지좋아~.. 2011/12/22 875
45947 정봉주는 시작이겠지요.. 1 흠. 2011/12/22 923
45946 만약에 후에 정봉주가 사면되고 BBK 관련 수사가 새롭게 시작됐.. 요술콩 2011/12/22 710
45945 sk포인트로 11번가에서 도서구입시.... 2 은새엄마 2011/12/22 1,250
45944 20개월 아들 맥포머스 사줄까요 똘망시리즈 사줄까요? 4 조언주세요~.. 2011/12/22 1,270
45943 ↓ ↓ ↓↓↓ ↓근거없는 흑색선전..패스 4 꺼져라 알바.. 2011/12/22 363
45942 힘냅시다.. 싸움은 이제 시작하는겁니다... 단풍별 2011/12/22 440
45941 미국인들의 케이크 취향(입맛) 어떤가요? 10 추워요 2011/12/22 2,986
45940 FTA도 되돌려야 하고,,봉도사도 지켜야 하고 ㅠㅠ 2 ㅠㅠ 2011/12/22 605
45939 근거없는 흑색선전 네가티브선거가 자랑인 세상 ? 5 ... 2011/12/22 464
45938 집을구하려는데요.. 7 대구댁 2011/12/22 1,210
45937 ‘김경준 기획입국’ 위증 여부 밝혀지나 세우실 2011/12/22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