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시...엄마는 늘 강해야 하는건지

분당맘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1-10-11 21:05:06

행시 발표가 났네요.

큰애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제가 더 심란해서 위로도 못해주고 있네요.ㅠㅠ

부러 괜찮은척 밝게 애기하며 자긴 예상했었다고 하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또 힘든시간을 보내야 한다는생각에 짠하면서도...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IP : 124.5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9:21 PM (210.205.xxx.25)

    아들아
    힘내라
    그래도 또 한번 기회가 있지않니? 아니 더 더더더 많이...라고 말해주겠어요.

  • 2. 그런 큰 시험은
    '11.10.11 9:29 PM (119.70.xxx.218)

    가족이 든든하게 믿고 정신적으로 지원해 주는것이 정. 말. 중요합니다. 잘 다독여 주세요

  • 3. 그럼요~
    '11.10.11 9:40 PM (122.36.xxx.220)

    엄마는 적어도 힘든 상태의 자식에겐 위로해 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아드님을 보시는 어머님도 힘들겠지만 본인은 더욱 힘들겟지요
    많이 감싸안아주시길....

  • 4. ..
    '11.10.11 9:48 PM (123.212.xxx.21)

    담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힘내세요..

  • 5. 분당맘
    '11.10.11 9:57 PM (124.53.xxx.58)

    .제가 감정을 잘 숨기질 못해서 이럴때면 엄마자격이 없다는 생각을합니다.
    힘내라는 문자보냈어요.
    감사합니다.

  • 6. 어휴...
    '11.10.11 11:14 PM (222.106.xxx.99)

    어머니, 마음 추스르셔요. 남의 일같지 않아 로그인했습니다.
    저의 막내 남동생이 네번이나 그런 상황을 겪고 이번에 2차합격을 했는데요,
    그간 그 네번의 좌절과 마음추스린 시간, 또 공부에 매달린 안타까운 시간이 다 떠오릅니다.
    저는 남편몰래 동생 경제적 뒷바라지를 하고 있어서 빨리 되기만을 바라와서 그 안쓰러움이 더 절절했답니다.

    저는 이런 상상을 해왔습니다.
    누나, 고마워 나 됐어!! 이런 문자메시지가 뜨는 장면을요. 그러면 저는 기쁜 마음을 누르고, 그래 애썼다, 될 줄 알았어 이런 장면을 살포시 떠올리며 웃곤했었네요. 그런 상황을 주신 것에 감사까지 느끼면서요..
    일종의 상상임신이네요^^
    오늘 상상과 똑같은 일이 있었답니다. 힘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93 G편한 세상 주인 2 깜방에 갈 .. 2011/10/13 1,130
18992 정동영, 한미FTA 외통위로 긴급 상임위 이동!!! 1 prowel.. 2011/10/13 1,228
18991 압력솥으로 100% 현미밥을 지어보려하는데요~도와주세요~!!ㅜㅠ.. 9 초보주부 2011/10/13 5,382
18990 울 신랑은 반대로 부모님학력을 부풀리던데 ..ㅋㅋ 12 ㅋㅋㅋ 2011/10/13 2,691
18989 페이스북에 사진이 잘 안올라가요.. 용량이 커서일까요? 페이스북 2011/10/13 1,919
18988 신비한사랑-김명성 트로트 2011/10/13 1,870
18987 1년에 1천200만권의 하버드 장서를 다 읽으셨다는 박원순 후보.. 2 참여. 2011/10/13 2,466
18986 에버랜드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팁좀 알려주세요 4 나는 엄마다.. 2011/10/13 1,728
18985 6세 보드게임 추천좀 해주세요 1 웃자맘 2011/10/13 3,152
18984 제주 여행 팁 좀 부탁합니다 7 미아 2011/10/13 1,759
18983 여드름에 구연산이 좋다고 해서 덜렁 샀는데 4 어떻게 이용.. 2011/10/13 4,319
18982 ↓↓(휴- 핑크싫어님은 할일이..) 돌아서 가세요 27 맨홀 주의 2011/10/13 1,439
18981 과민성대장, 유산균제 먹으면 좋아지나요? 11 아이고배야 2011/10/13 6,105
18980 초등교사 고민글보고 두 아들맘 딸 며느리 19 누나 2011/10/13 5,259
18979 핑크싫어님은 할일이 없으신가요? 14 2011/10/13 1,917
18978 귀찮은 사람 떼어버릴땐... 역시 82 15 ㅇㅇ 2011/10/13 5,198
18977 카드 금액을 많이 쓸 때 어느 카드가 좋을까요? 6 혜택 2011/10/13 1,885
18976 댓글의 댓글 달리가 안돼요..알려주세요 3 도움 2011/10/13 1,041
18975 나경원 "길거리 보행 중 흡연 금지 추진" 7 세우실 2011/10/13 1,932
18974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월등히 많은가요... 13 황금돼지띠 2011/10/13 2,926
18973 미영주권자 2 어떻해 2011/10/13 1,463
18972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 2 ... 2011/10/13 1,486
18971 송기호 변호사 FTA 오늘 아침 인터뷰 한번 보세요 10 암담합니다 2011/10/13 2,177
18970 롯데호텔월드...캐릭터룸...이용방법 아시는분~~!! 겸둥곰팅 2011/10/13 2,168
18969 도우미아줌마께서 매실큰병을 깨셨는데요 3 병값 2011/10/13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