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힘든 것중에 하나가
아이가 엄마만 찾아서 힘든것 같아요.
남편 퇴근하면 좀 봐준다던가,
주말에라도 좀 맡기고 어딜 다녀와서 기분을 좋게 한다던가
뭐 이런게 아기가 엄마껌딱지라서 힘들다는 글을 자주 봤거든요.
지금 임신 7개월인데
남편은 남의 집 애도 너무 잘보고 이뻐하고...
바쁠때는 바쁘지만 대부분인 안바쁠때는 30분 거리 회사에서 정시 퇴근하고
주말근무 절대 없어서 결혼생활 4년동안 주말에 항상 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애가 남편을 싫어하면! 다 소용없는거잖아요.
괜히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