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장면 좋아하세요?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11-10-11 12:35:53
짜장면 먹으면 속이 안좋아요.
늬글거리고 느끼하고요. ㅠ.ㅠ

사무실에서 늘 밥 시켜먹는데
오늘은 밥집이 휴무인지 전화를 안받네요.
결국 중국집에 짜장면 시켜 먹었어요.

아..먹으면서도
느끼해서 혼났네요.


IP : 112.168.xxx.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12:39 PM (115.126.xxx.37) - 삭제된댓글

    없어서 못 먹었는데...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니 짜장면 먹으면 일단 불편해요.
    속이 불편한게 아니라 먹는 순간 입 속이 불편... (어떤 느낌인지 아시려나^^;;)
    느끼하기도 하고 분명 냄새는 맛있는 짜장면 냄샌데 맛은 완전 밍밍.........

  • 2. 오늘
    '11.10.11 12:39 PM (125.140.xxx.49)

    대만...
    이름만 되뇌어도 마음이 설레네요.
    혼자서 간 첫 배낭여행지라...
    50이 코 앞에 있는 나이라 혼자서 배낭 매는 건 엄두가 안 났지만 여행 사이트에서 정보 얻어서 타이페이에서 자이까지 내려가 보았지요.
    화렌은... 타이루거 협곡인가요. 그 쪽 가시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그 곳만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거예요.
    저는 하루종일 그 협곡투어를 했었는데 그 곳에서 배운게 있네요.
    그 돌.. 그 것도 대리석...인 그 산 허리를 파내서 길을 만든 사람들...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그 산의 돌을 가져 가려고 원주민들 동원에서 만들었다네요.
    우리 민족만 억울한 일들을 많이 당한 줄 알았는데 대만인들도 못지 않았더라는...
    어찌 용서할 수 있을지요.
    저도 12월에 간거라 날씨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혼자 다니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쁜 추억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혹시 패키지 가시는 거면 3~4일 지내는데 그리 불편할 일이 있을까요?
    아시아권이라 음식도 그리 불편하지 않구요. 대만 사람들 우리 나라 사람들과 다른 것 없던데
    다만... 윗님이 말씀하시는 그 향... 냄새... 좀 독특하긴 합디다.
    여행은 그 나라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첫 필수품은 열린 마음이지요.
    단기여행이니 너무 걱정하시 마셔요.
    적응이 되기도 전에 돌아 오실거 같은데요.
    그리고 솔직히...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살지 않나요?...
    겉만 화려해가는 어떤 나라보다 더 실속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나라든 사기꾼은 있지요.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은 더 그렇고...
    우리처럼 일반인이 그런 사람 만나는 건 좀 마~~이 어렵지 싶은데 윗님은 어쩌다가...
    가서 직접 보시고 후기 좀 올려 주세요.
    즐거운 여행하시구요.

  • ...
    '11.10.11 12:40 PM (211.59.xxx.87)

    그건 18일에 하는걸꺼에요ㅎㅎ

  • 3. 짜장면
    '11.10.11 12:39 PM (59.6.xxx.65)

    맛있게 하는 집에서 배고플때 시켜먹음 그것만큼 천국의 맛이 없는대요 ㅋㅋ

  • 4. ...
    '11.10.11 12:39 PM (211.59.xxx.87)

    전 중국집 짜장면은 싫어요 ... 살면서 그게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딱한번 있었는데 다음에 먹으러갔을때는 그 만드는분이 돌아가셨다고.. 여태까지 중국집에서 파는 맛있는 짜장면은 그때가 첨이자 마지막이었구요 ㅠㅠ 전 그냥 저희 엄마가 짜장면 가끔 해주시는데 그게 젤 맛있더라구요 야채 고기도 많이들어있고 별로 느끼하지도않고 ㅎㅎ

  • 5. dd
    '11.10.11 12:42 PM (180.224.xxx.14)

    짜장면 엄청 좋아해요.
    살짝 과장해서 말하면 조미료, 미원 팍팍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유일한 식단이에요.
    외식도 거의 안하고 집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만 먹는 저같은 사람한텐
    엄청 맛있는 음식이죠. 진짜 잘하는 곳에서 시켜먹음 천국의 맛!

  • 6. ^^
    '11.10.11 12:52 PM (211.117.xxx.45)

    세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데 엄청 참고 참았다 먹어서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귀에서 파리나무십자가소년 합창단의 상투스가 울려 퍼지는
    맛입니다 ㅋㅋㅋ

  • 7.
    '11.10.11 12:53 PM (112.148.xxx.223)

    우리 동네 짜장면집은 좀 맛이 괜찮아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생각이 나는 맛이예요
    느끼하긴 하지만..그래도 맛이 좋아요

  • 8. jk
    '11.10.11 12:58 PM (115.138.xxx.67)

    짜장면은 천국의 음식~~~~~ 룰루랄루~~~~~

  • 9. MandY
    '11.10.11 12:59 PM (112.150.xxx.159)

    전 느끼해서 식초 팍팍 뿌려 먹는데~ 냠편이 엽기라고 ㅎㅎㅎ
    짜장면 좋아하는 남편덕분에 입맛이 바뀐 1인

  • 10.
    '11.10.11 1:01 PM (122.40.xxx.41)

    손짜장만 좋아해요.

  • 11. ...
    '11.10.11 1:04 PM (203.218.xxx.37)

    짜장면 말고 다른 걸 드셔도 될텐데 왜 굳이 짜장면 싫어하시면서 그걸 시켜드셨을까요 =_=;;;

  • 12.
    '11.10.11 1:08 PM (121.162.xxx.48)

    그러게요 중국집에 잡탕밥도 있고 마파두부밥도 있고 기스면도 있고 많은데 ㅎㅎㅎ

  • 13. ...
    '11.10.11 1:18 PM (14.47.xxx.160)

    전 정말 일년에 두세번이나 먹을려나요?
    아님 더 적을지도..

    중국음식자체가 싫어요.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느끼하고,,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긴 하는데 배달시켜 먹는건 별루요..

  • 14. 미원 듬뿍
    '11.10.11 1:37 PM (121.136.xxx.227)

    아마 미원보다 싼 업소용 조미료

    맛다시를 많이 넣어요

    중국집의 짜장면인 전국적으로 비슷한 맛을 내는

    비결은

    맛다시(우리가 알고 있는 값싼 미원 입니다)

  • 15. 원글
    '11.10.11 1:46 PM (112.168.xxx.63)

    자장면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자장면을 시킨 이유는요~
    그나마 제일 간단해서 였어요.
    정확히 말하면 자장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집 음식 자체를 안좋아해요.
    볶음밥이나 잡채밥 기타 등
    느끼해서 싫어 하거든요.

    조미료때문인지 정말 전 중국집 음식은 특히 더 느끼하고 속이 안좋아요.ㅎㅎ

  • ...
    '11.10.11 2:43 PM (211.208.xxx.43)

    어쩌다 먹으면 밤새 물먹히고, 혀가 얼얼해요.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땡길때 먹습니다.

  • 16.
    '11.10.11 2:54 PM (118.131.xxx.100)

    저도 중국음식 한번 먹고나면 입이 텁텁~하고 속도 더부룩하고. 그래서 거의 안먹어요
    1년에 두세번 먹는정도?

  • 17. 0000
    '11.10.11 3:33 PM (94.218.xxx.102)

    가기싫음 안가면 그만이다?? 참~~ 단순하시네요
    그냥 앞뒤 생각없이 사시는분인가봐요ㅎㅎ

  • 18. 흐음
    '11.10.11 4:12 PM (121.167.xxx.142)

    외국살 때 중국집 주방장 출신이 엄청난 기술 전수하듯 짬뽕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재료의 반이 미원이었어요. 그냥 들이붓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9 <급질>학교에 간이뷔페 음식 뭘 가져가죠? 4 초등맘 2011/12/21 1,472
45668 따로 사시는 부모님 의료비공제 1 연말정산 2011/12/21 1,228
45667 유시민 “박근혜, 김정일과 찍은 사진 자랑해놓고” 7 참맛 2011/12/21 2,673
45666 이놈의 조카시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23 하아..ㅠ... 2011/12/21 7,842
45665 수원 정자도 고등 단과 학원 잘하는 곳 있으시면 정보좀주세요,,.. ^^ 2011/12/21 890
45664 아기 걸음마 연습할 때좋은 장난감 추천해 주세요 4 축복이 2011/12/21 719
45663 예비중등,방학동안 종합반 어떨까요? 2 아로 2011/12/21 1,101
45662 [중앙][증권사 대표로 재계 복귀한 이명박씨] 1 세우실 2011/12/21 844
45661 운동기구 트위스*런 효과있나요? 4 궁금이 2011/12/21 1,302
45660 대출 2억 안고 집사려 합니다. (내용 펑) 29 네모네모 2011/12/21 18,045
45659 4년된 아파트도 1층 많이 추운가요? 3 이쯤되면 최.. 2011/12/21 1,850
45658 전자사전 누리안 아이리버 어떤게 나을까요? 1 두아이맘 2011/12/21 757
45657 남편이 시어머니 데리고 휴가가자네요..정말 싫은데~~ 64 ........ 2011/12/21 13,458
45656 내일이 동지네요. 2 팥죽 2011/12/21 919
45655 엄마로서 잡다한 결정이 힘드네요 12 엄마아니고 .. 2011/12/21 2,266
45654 스키장 리프트권 2 소인과 대인.. 2011/12/21 729
45653 제가 기분 나쁜 게 잘못된 겁니까 ㅇㅇㅇ 2011/12/21 767
45652 치매보험 팔던 고모. 11 천일의 사랑.. 2011/12/21 4,830
45651 3주전 담근 총각김치, 지금 다시 양념하면 안되겠죠?ㅜ.ㅜ 2 본마망 2011/12/21 900
45650 중3 겨울방학 기숙학원 좋은가요? 2 NS운지 2011/12/21 1,848
45649 새알심 익반죽 실패한 찹쌀반죽 구제 방법좀... 9 팥죽 2011/12/21 3,298
45648 정봉주 무죄받는 너무 쉬운 방법. 6 .. 2011/12/21 2,018
45647 방학때 읽힐만한 재밌는 수학책 추천해 주세요~^^ 2 수학공부.... 2011/12/21 871
45646 냉동용기 추천해 주세요 2 비닐타파 2011/12/21 881
45645 붕어빵 반죽 남은거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 4 곰세마리 2011/12/21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