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의고사 점수 공개요

교장선생님의 열성??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1-10-11 09:46:43

고2 딸아이가 어제 저녁 씩씩거리며 들어왔어요.

교장선생님께서 1,2학년 언 수 외 중에 1등급이 있는 학생에 한해

언수외 세과목 점수를 프린트를 해서 배포했어요.

각각 언어1 수4 외2    언4 수1 외2 이런식으로 각과목 점수 석차 전교 백분율 모두포함해서 프린트를 했더군요.

선생님도 교장을 이해할수없다고 하면서 나눠줬다고 하더군요.

저도 남편도 우선 아이를 진정시키고 교장선생님께서 잘못하신거 같다고 생각했죠.

우선 남편은 교육청에 소견을 들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이런경우가 다른학교에서도 행해지는 보편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121.154.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1.10.11 10:06 AM (112.154.xxx.27)

    아직 고등이 없어서 모르지만 1등급 하나라도 있는 애들이니 공부 잘하니 서로들 경쟁을 부추길려고 그랬나보네요 . 보편적이지는 않겠군요 ... 놀라운데 애들 입장서는 완전 까발려져서 안좋겠군요 .

  • 원글이
    '11.10.11 10:16 AM (121.154.xxx.97)

    저는 넘 강한 여자인가봐요...

  • 2. 이름은
    '11.10.11 10:31 AM (121.146.xxx.141)

    이름은 지우지않나요?
    이름을 지우지않으면 좀 그렇겠네요..
    기분 좋을것같지는 않겠네요
    모두다 1등급이면 기분나쁜일은 아니구요

  • 원글이
    '11.10.11 10:37 AM (121.154.xxx.97)

    이름 학번 석차 평균 표준율 백분율 뭐뭐 솔직히 저도 볼려면 잘 모르는것이 많아요.
    모두가 1등급이여도 석차에서 차이나고 문과이과 차이나고 문과생이 점수높아도 석차는 이과생에게 밀리고
    모르는거 아니지만 흥미롭게 봤어요. 근데 아이들 입장은 또 고거이 아닌거 같아요.

  • 3. 그냥
    '11.10.11 11:35 AM (175.112.xxx.53)

    이번이 처음이라면
    직접 교장샘께 전화해서 말씀드리세요.
    그 샘도 공부시키려고 나름 생각하신건데(잘했다는건 아니에요)
    덜컥 교육청부터 생각하지 마시구요.

  • '11.10.11 12:47 PM (121.154.xxx.97)

    저도 남편 말에 먼저 학교측에 말을 듣는게 우선이라고 했어요.
    남편은 이런일이 일반적이고 아이들입장에서 부당한것은 아닌지 여쭙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무슨일이 생겼을시 당사자측에 10번 말해야 개선되는 점이
    기관을 통하면 바로 통한다는거에요.

  • 4. 교장님의 열성...
    '11.10.11 2:08 PM (110.10.xxx.125)

    학생들을 독려하시고픈 열의가 지나치셨네요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드러내놓고 싶지 않은 것이 개인적인 취향이고 성적인데...

    발상이 너무 단순하신듯 합니다.
    더구나 민감한 시기의 여고생들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8 나이가 드니 안먹던 국을 다 먹게되요 2 .. 2011/10/12 1,244
18537 자녀 보험 어떤걸로 갈아탈까요? 7 .. 2011/10/12 1,440
18536 새우젓이요 ...11 2011/10/12 1,035
18535 비듬생긴 머리 관리 어떻게 하지요..? ㅠ.ㅠ 6 아드러ㅠ.ㅠ.. 2011/10/12 2,186
18534 박원순 후보 때문에… 부인 기절한 사연 샬랄라 2011/10/12 1,314
18533 오인혜, 볼륨 없는 과거사진 포착 ‘얼굴은 똑같은데…’ 6 의술의 힘 2011/10/12 4,232
18532 애들 결혼식은 부조금 안받습니다..로 하자고 했어요. 5 나중에 2011/10/12 2,070
18531 우리 까페는 박원순이를 반대합니다. 6 왓비컴즈 2011/10/12 1,606
18530 젊은 사람과의 세대차이.. 11 세대차이 2011/10/12 2,309
18529 아래글 보지마세요 알바 글이예요 == 2011/10/12 992
18528 불쌍한 곽노현 교육감 1 ㅎㅎ 2011/10/12 1,110
18527 돌잔치..최종정리..애정남버전 19 ... 2011/10/12 3,984
18526 빌보 보스톤 고블렛...물잔하고 레드와인잔 중에 뭐가 나을까요 2 지름신 강령.. 2011/10/12 6,759
18525 쩝쩝거리면서 먹는 인간들... 12 식사예절 2011/10/12 3,523
18524 강아지 훈련 2 오오오~!!.. 2011/10/12 1,192
18523 초등저학년 전기매트 사용해도될까요ㅡ급 11 2011/10/12 1,967
18522 간단한 동영상만드는프로그램 아시는 분!!(급) 1 동영상 2011/10/12 1,448
18521 영화 고수분들께 여쭤보고 추천부탁드립니다. 10 명작 2011/10/12 1,698
18520 우려낸건 냉장고에 얼마동안 가능할까요? 2 오미자 2011/10/12 1,002
18519 손가락 빠는 아기... 이제라도 공갈을 물려야할까요? 2 한손가락도아.. 2011/10/12 2,100
18518 샌드위치용 슬라이스햄은 익히지 않고 그냥 먹나요? 6 ... 2011/10/12 3,072
18517 곽노현교육감님 보석신청 기각되었네요. 27 교돌이맘 2011/10/12 2,742
18516 나 심정적 서울 사람 28 .. 2011/10/12 2,427
18515 격일 베이비시터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2 끄덕끄덕 2011/10/12 1,721
18514 남편이 인터넷 쇼핑을 너무 좋아해요 8 평온 2011/10/12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