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의고사 점수 공개요

교장선생님의 열성??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1-10-11 09:46:43

고2 딸아이가 어제 저녁 씩씩거리며 들어왔어요.

교장선생님께서 1,2학년 언 수 외 중에 1등급이 있는 학생에 한해

언수외 세과목 점수를 프린트를 해서 배포했어요.

각각 언어1 수4 외2    언4 수1 외2 이런식으로 각과목 점수 석차 전교 백분율 모두포함해서 프린트를 했더군요.

선생님도 교장을 이해할수없다고 하면서 나눠줬다고 하더군요.

저도 남편도 우선 아이를 진정시키고 교장선생님께서 잘못하신거 같다고 생각했죠.

우선 남편은 교육청에 소견을 들어봐야겠다고 하더군요.

이런경우가 다른학교에서도 행해지는 보편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IP : 121.154.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1.10.11 10:06 AM (112.154.xxx.27)

    아직 고등이 없어서 모르지만 1등급 하나라도 있는 애들이니 공부 잘하니 서로들 경쟁을 부추길려고 그랬나보네요 . 보편적이지는 않겠군요 ... 놀라운데 애들 입장서는 완전 까발려져서 안좋겠군요 .

  • 원글이
    '11.10.11 10:16 AM (121.154.xxx.97)

    저는 넘 강한 여자인가봐요...

  • 2. 이름은
    '11.10.11 10:31 AM (121.146.xxx.141)

    이름은 지우지않나요?
    이름을 지우지않으면 좀 그렇겠네요..
    기분 좋을것같지는 않겠네요
    모두다 1등급이면 기분나쁜일은 아니구요

  • 원글이
    '11.10.11 10:37 AM (121.154.xxx.97)

    이름 학번 석차 평균 표준율 백분율 뭐뭐 솔직히 저도 볼려면 잘 모르는것이 많아요.
    모두가 1등급이여도 석차에서 차이나고 문과이과 차이나고 문과생이 점수높아도 석차는 이과생에게 밀리고
    모르는거 아니지만 흥미롭게 봤어요. 근데 아이들 입장은 또 고거이 아닌거 같아요.

  • 3. 그냥
    '11.10.11 11:35 AM (175.112.xxx.53)

    이번이 처음이라면
    직접 교장샘께 전화해서 말씀드리세요.
    그 샘도 공부시키려고 나름 생각하신건데(잘했다는건 아니에요)
    덜컥 교육청부터 생각하지 마시구요.

  • '11.10.11 12:47 PM (121.154.xxx.97)

    저도 남편 말에 먼저 학교측에 말을 듣는게 우선이라고 했어요.
    남편은 이런일이 일반적이고 아이들입장에서 부당한것은 아닌지 여쭙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무슨일이 생겼을시 당사자측에 10번 말해야 개선되는 점이
    기관을 통하면 바로 통한다는거에요.

  • 4. 교장님의 열성...
    '11.10.11 2:08 PM (110.10.xxx.125)

    학생들을 독려하시고픈 열의가 지나치셨네요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드러내놓고 싶지 않은 것이 개인적인 취향이고 성적인데...

    발상이 너무 단순하신듯 합니다.
    더구나 민감한 시기의 여고생들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14 회사 얘기를 집에서 했더니 베이비시터가 저한테 잘해주기 시작했어.. 3 2011/12/21 2,957
45613 유산균 먹어보니 좋아요. 2 ... 2011/12/21 2,056
45612 줄임말 하니 .... 얙 은 뭔지 아세요? 9 ... 2011/12/21 1,842
45611 시어머니 점퍼나 패딩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브랜드 추천 좀 (굽.. 4 포로리 2011/12/21 1,248
45610 @ 마켓 쇼핑몰 택배가 연말이라 힘들다는데 6 쇼핑몰 배송.. 2011/12/21 853
45609 방과후교사는 연말정산안하죠? 5 환급언제 .. 2011/12/21 2,564
45608 이 사람하고의 관계 어찌하면 좋을까요? 4 인간관계어려.. 2011/12/21 1,600
45607 디카 사진을 어찌.... 3 쉰훌쩍 2011/12/21 1,219
45606 클라란스 페이스 오일 써보신분 계신가요? 4 건조한 내얼.. 2011/12/21 3,729
45605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1 고민고민 2011/12/21 667
45604 ....문재인, “나도 ‘씨바’ ‘졸라’ 하고 싶다” 11 가카새키 2011/12/21 3,140
45603 초등학교 1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2 연이맘 2011/12/21 4,416
45602 정시지원시 기준은 어디것들을 참고 하나요....(도와주세요) 4 머리아픈재수.. 2011/12/21 1,062
45601 '명진스님을 쥐떼들이 습격'이란 글이 오랫만에 아고라에 베스트로.. 1 -용- 2011/12/21 1,054
45600 나이들어 살찌니 안빠지네요. 4 2011/12/21 1,969
45599 x마켓 같은 푸드데이 보다가 너무 질러버렸어요 4 .. 2011/12/21 1,537
45598 청소용 부직포요 8 ... 2011/12/21 2,384
45597 자존심 손상죄 1 (펌) 2011/12/21 635
45596 생리전과 생리중 우울증이 너무 심해요.. 4 이흐히호호 2011/12/21 11,029
45595 어떤 보험이 좋을까요??? 5 보험 2011/12/21 494
45594 산소발생기 집에 있거나 남에 집에서 보신분? 6 82가 만능.. 2011/12/21 3,172
45593 이거 재밌는데요ㅋㅋ1분만에 이해되는 BBK 2 오! 2011/12/21 825
45592 국물 하얀 라면 중에 최고는.. 5 오래전 2011/12/21 1,950
45591 깔끔한 남편과 살기 16 청소 모~옷.. 2011/12/21 3,863
45590 아버지가 수입차를 사실까하는데 추천좀부탁드립니다. 13 .. 2011/12/21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