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배, 장판, 부엌... 인테리어를 다 다른데서 하고싶어요

맘맘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1-10-11 02:07:15
결혼 5년 만에 내집 장만 해서 내년초에 이사갈 예정입니다. 10년 좀 더 된, 25평 아파트에요.여기서 10년 쯤 살게 될 것 같은데
도배, 장판, 부엌...  추가로 거실등 바꾸고, 베란다에 수납장 짜넣는 등 소소한 인테리어만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근데 문제는... 그런 것들을 각각 다른 업자한테 맡기고 싶어한다는 거예요.도배는 에덴바이오 벽지로 할 생각인데, 이 벽지를 시공한 경험이 많은... 에덴바이오사와 연계된 쪽에 맡기고 싶구요,부엌 싱크대와 베란다 수납장은 저희 지역에 평이 좋은 업체가 있어서 그쪽에 사제로 맡기고 싶구요...저도 남편도 인테리어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장판이나 거실등은 인테리어 업자에 맡기고 싶은데...이런식이면 인건비가 이중삼중으로 나갈 것 같아서 그 점이 넘 고민입니다. 
인테리어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다보니 질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저질체력에 17개월 껌딱지 아들 땜에 셀프인테리어는 힘들것 같구요.. ㅠㅠ저같은 경우엔 어떻게해야 비용을 줄이면서 제가 원하는대로 인테리어를 잘 할 수있을까요?
IP : 114.206.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벽지가
    '11.10.11 2:30 AM (112.169.xxx.27)

    특별히 연계된 업체한테 맡길 필요없어요,어차피 거기도 인부 보내주는거니까요
    제가 항상 인테리어 그렇게 하는데요,인건비 더 싸게 먹히고 자재는 같은 값에 더 고급을 쓸수 있어요
    다만 as가 애매하구요,간혹 소관이 불분명한 일이 생기면 서로 안하려고 하지요
    그럴때 미리가서 좀 밥도 사주고 하면 훨씬 편해요
    제 경험상 이사전날은 거의 인부가 10명은 올텐데,,집이 좁지않을지가 걱정입니다

  • 2. .......
    '11.10.11 3:18 AM (125.134.xxx.176)

    일의 순서를 알고 각 업체를 조율하고 공사시간을 순서대로 잡아야 하는데요.
    업체에서 협력해야 할 부분을 이야기 해 주니, 일단 각각 다 상담을 받고 조율을 하셔야 해요.

    제가 보기엔 인테리어 업체는 따로 선정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고요.
    도배 할 곳을 정하셨다면, 바닥을 도배업체에 연결된 곳과 일단 상담해 보세요.
    가격차가 없다면 도배와 연계된 곳에서하면 (도배를 최우선으로 선택하셨으니)
    두곳 협력이 잘 되고 일이 쉽게 진행됩니다.

    싱크대와 배란다 수납장은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고요.
    미리 와서 실측하고 견적내고 할때 도배, 바닥과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이때 그 부분까지 조율하고, 도배, 장판 하는 곳에 확인, 양쪽 조율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거실등등 등과 스위치 등은 직접 가서 선택하시면 되요.
    전문 상가에 가서 사시고요.
    다는것도 직접 달 수 있지만 못하겠다면
    구매처에 문의하면 기술자 소개해 주고요.
    싱크대하는 곳에 문의해서 서비스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안해줘도 할 수는 없슴)
    동네 철물점에서도 일당 받고 해 줍니다.

    힘은 좀 들지만 금액은 더 적게 들어요.
    제 경우는 욕실수리하신 분이 욕실가구, 전등까지 전부 서비스 해 주셨어요.
    용품은 제가 가서 골라서 사 왔고요.

  • 3. ..
    '11.10.11 3:34 AM (222.233.xxx.247)

    저도 인테리어 업체 한곳에 맡길려고 하다가 개별적으로 했어요 인건비가 이중삼중으로 더 나가지는 않아요
    원글님이 직접 공사 하는거 일일히 체크하고 해야하니 몸이 힘들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다 맡기는것 보다 개별적으로 하니 비용은 500 정도 덜 들었어요
    벽지장판 싱크대 욕실 다 동네에서 잘한다는 곳 수소문 해서 했는데 젤 처음 욕실 3일동안 공사 했어요
    4일째 벽지 바닥 공사 한뒤 조명 교체 했어요 조명은 인터넷으로 여러 업체에서 맘에 드는거 구매 했어요
    벽지 업체 사장님이 거래 한다는 조명업체 소개 시켜줘서 조명교체 했어요 조명이 같은 제품 인데도 오프매장이 훨씬 비쌌어요 5일째 싱크대 신발장 6일째 붙박이장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3 감식초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좋네요. 8 식초예찬 2011/10/13 4,638
18782 숙제하다가 잠든 아들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4 아들 2011/10/13 1,742
18781 침묵이 불편해요..ㅠㅠ 21 대범하고 싶.. 2011/10/13 3,478
18780 가을 막바지에 어딘가 놀러가고 싶으신 분, 여긴 어떤가요 ㅎㅎㅎ.. 롤라 2011/10/13 1,846
18779 다이어트 황금기가 언제에요? 5 unsere.. 2011/10/13 2,336
18778 주부로서 능력치가 현저히 낮은 사람입니다. 6 불량주부 2011/10/13 2,737
18777 20,30대 투표율 낮추는게 목표라고? 2 ㅎㅎ 2011/10/13 1,614
18776 포트메리온 살건데 어떤거 많이 쓰나요? 11 ... 2011/10/13 5,952
18775 압력밥솥... 스텐레스 VS 알루미늄.. 무슨 차이가 있나요? 4 칙칙칙 2011/10/13 16,995
18774 논술 고민하시는 분 계시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7 ^0^ 2011/10/13 2,719
18773 홍대에 있는 캐드 키드슨 매장이 어딨는지 궁금해요. 2 궁금 2011/10/13 2,927
18772 이메가 때문에 욕이 좀 늘지 않으셨어요? 6 욕쟁이아줌마.. 2011/10/13 1,138
18771 요즘 돌잔치 15 둘쨰둥이맘 2011/10/13 2,893
18770 소찜갈비 3키로는 몇인분 정도 될까요? 3 손님 2011/10/13 8,002
18769 제주도 다인리조트/썬샤인호텔 어떤가요?? 3 ... 2011/10/13 1,596
18768 방사능 우유 마시기를 강요당하는 후쿠시마 어린이들 정치인들이란.. 2011/10/13 1,635
18767 엄마젖만! 먹고 우유병을 거부하는 애도 있어요... 12 싱고니움 2011/10/13 2,068
18766 새로 개봉한 쌀이 까맣게 변했어요. 8 호호호 2011/10/13 15,773
18765 애들 친구들과의 문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너무어렵네요.. 1 제일어려운고.. 2011/10/13 1,379
18764 짭조름한 아몬드를 만들고 싶은데요 .. 2011/10/13 1,014
18763 전세 이사시에 하자 거짓말 한 경우?? 도움좀 주세요!! 2 ㅠㅠ 2011/10/12 1,968
18762 카드수수료 웃기지 않나요? 4 ㄴㅁ 2011/10/12 1,642
18761 생일입니다 ㅋ 3 나비 2011/10/12 1,026
18760 80년대생 며느리의 생각 (동서이야기 보고) 73 어느며느리 2011/10/12 14,197
18759 매실을 9월말에 건졌는데... 거품이 한가득이예요 5 고민 2011/10/12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