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메프에서 키엘 화장품 사신분????

00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1-10-11 01:05:59

제가 키엘의 수분크림을 잘써요

저한테 잘맞아서 꾸준히 백화점에서 사서 썼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위메프에서 키엘 크림 몇종류를 판매하더라구요

전 항상 쓰던 제품이 너무 싼 가격에 나와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고

한~참 지나서 물건을 받았어요

(해외에서 오는 거라 시간이 걸릴꺼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렸어요)

그런데 오늘 위메프에 공지가 떴는데 헉!!!!!!!!!가짜라네요

환불해주고 적립금 만원인가 넣어준다는데

전 너무 황당해서

고객센터에 그냥 저 가짜제품 수거해가고 제대로된 제품을 받고싶다고 했더니

안된데요  그냥 환불해주는걸로 만족하라고--;;;;

검증되지도 않은 짝퉁제품을 어머어마하게 팔았놓고

여기저기서 가짜의혹 제기하니까 그때서야 확인하고 가짜라고...

저 사실 인터넷에서 첨으로 화장품구매한거였고 그건

위메프라는 소셜사이트를 신뢰했기 때문이었는데 너무너무 실망스럽네요

그리고 저 가짜 제품 가지고 있고 싶지도 않고 제가 폐기하는것도 싫고

그냥 위메프에서 다시 수거해갔음 좋겠어요

가짜 가져가고 제대로 된 제품 달라는게 정말 무리한 부탁인가요??

IP : 218.153.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메프
    '11.10.11 1:15 AM (27.115.xxx.161)

    고객서비스 완전 개판입니다.
    물건 팔아놓고 컴플레인에 대해서는 아무리 메모 남겨도 씹어요.
    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한번 연결되려면 5분 10분까지 대기해봤어요. 진짜 요즘같은세상에 기가막혀요..

  • 2. 00
    '11.10.11 1:20 AM (218.153.xxx.107)

    저도 솔직히 너무 놀랐어요
    화장품 짝퉁 말은 들어봤지만 직접 보기는 첨이구요
    이렇게 큰사이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하고
    고객들 항의 없었음 그냥 넘기려고 했다는게 정말--;;;
    전 환불필요없고 첨에 약속했던데로 정품 달라고 했더니
    끝까지 안된다네요
    너무너무 기가막힙니다

  • 3. 핫..
    '11.10.11 2:44 AM (175.212.xxx.193)

    핫..저도... 그거 샀는데... 첨에 물건 받았는데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것두 순서 뒤집어서 하는 바람에...
    첨에 물건 받고 담날 문자가 띡 오는거에요..
    오늘 반품물건 받으러 온다고...그래서 전화했더니 화장품이라고 하더라구요..택배아저씨가.
    그래서..아..그 물건 잡음이 많아서 반품 많이 하더니 나도 잘못 들어갔나보다..싶어서
    전.. 반품 안 한다고..그랬는데..
    위매프 들어갔더니... 아주 난리난리가 났더라구요..
    배송된거 도로 돌려보내래요.. 뭐 문제는 없는 제품인데 조금 용기나 그런게 의심스럽단 고객이 있어서 일괄 재배송할꺼라며.... 그 때까지만해도 가품아니냐는 문의에 절대 정품이라고..
    그렇지만 포장이 조금 다를수는 있다고.. 그치만.. 고객들이 의심스러워하니 다시 보내주겠다..머 그러데요..

    그래서 다시 택배 보내달라 고객센터 전화해서 반품을 했는데.. 물건이 하두 안와서 드갔더니...
    가품이라고...헐..
    뉴스도 나왔다고.. 헐.. 전 요즘 일이 바빠 뉴스고 뭐고 못봤는데...
    암턴..그러더니 환불완료는 떡하니 떠있고... 카드 결재는 안 풀려있고..
    짜증 만땅이었는데..
    사과한답시고 10000원 넣어놨드라구요..그것두 공지사항에서는 못 본듯..

    그래도..
    전 티몬보다는 위메프가 그동안은 괜찮았는데
    독도, 동해 이벤트도 좋고..

    이번건은 영 처리가 그렇네요..

  • 4. 프린
    '11.10.11 4:35 AM (118.32.xxx.118)

    뉴스에서 봤어요...
    가짜 아닌는 소비자들 말에 자기네가 직접 키엘과 거래 한거다.. 라고 발뺌 하다가
    방송국에서 본사랑 확인된거다 하니 중간 업체한테 물건만 받은거다.. 우린 잘못없다...
    그러면서 항의한 사람들에게만 정품 사서 다시 배송해주다가 공지띄운 거더라구요..
    이건 가품이 문제인거보다도 위메프 회사가 더 문제라 봐요..
    증거가 나올때까지 무조건 우기고.. 항의한 소비자한테만 눈가리고 아웅 하려다가 들킨건데
    기업이 가져할 악덕 행동은 다 한듯해요..
    뉴스에 나온 대표? 홍보 담당자 말하는것도 참 가관 이더라구요..
    자기들도 중간 업체한테 당한 피해자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9 이게 사춘기의 시작인가? 4 고민맘 2011/12/21 1,248
45398 겨울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노는 법. 알려주세요. 11 에버 2011/12/21 2,620
45397 1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1 475
45396 마담인형들은 한개에 얼마정도씩 하나요?? 마담인형 2011/12/21 919
45395 저희 부부 잘살 수있겠죠?? 21 화이팅 2011/12/21 3,521
45394 예비중 2 영문법 추전 3 고민 2011/12/21 1,387
45393 대명 소노펠리체 다녀 오신 분 2 ,, 2011/12/21 1,650
45392 코치,롱샴, 나인웨스트 말인데요.. 1 Brigit.. 2011/12/21 1,198
45391 스튜어디스 학원을 언제 다니는게 좋은가요? 학원 선택도 도와주세.. 5 밥풀꽃 2011/12/21 1,802
45390 11년차 경험자가 있어 혹시나 도움될까 글 올려요~ 베스트글 욕.. 2011/12/21 935
45389 아이가 중학생 반장이면 어머니가 학교에 지원을 해야하나요? 2 ** 2011/12/21 1,591
45388 탤런트 김명민씨 급 노화가 왔네요.. 23 아고... 2011/12/21 18,263
45387 노량진 수산시장에 주차공간 많은가요? 3 일산맘 2011/12/21 2,989
45386 두가지,, 아이챌린지 괜찮아요?? 겨울 가습의 최고봉은?? 8 쾌걸쑤야 2011/12/21 1,421
45385 중학생딸아이 영어공부에 도움주세요 2 엄마 2011/12/21 807
45384 이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적화통일 7 엉엉엉 2011/12/21 1,289
45383 빛과 그림자 드라마 재미있다고 하던데.. 16 보시는분 2011/12/21 2,378
45382 4세 또는 19개월 남아 둘중한명,,목욕탕 델고 가면 안되겠죠?.. 17 위험할까? 2011/12/21 2,267
45381 김제 사시는 분들께 하나 여쭈어봐요~ 2 씨앗 2011/12/21 1,073
45380 1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21 533
45379 화장실 벽 타일에서 뭔가 터지는소리가나요 ㅠㅠ 6 나라냥 2011/12/21 9,770
45378 ↓↓끌려다니는 유시민 패스 부탁드립니다 1 패스 2011/12/21 507
45377 살짝튀긴새똥님~ 바쁘신지... 아직 2 태희급미모 2011/12/21 2,073
45376 알약 창이 뜨며 트로이 목마 치료하라고 나와요 컴맹 2011/12/21 839
45375 끌려다니는 유시민 2 .. 2011/12/21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