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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안 궁금해하실 것 같지만 그냥 경과보고..

이사쟁이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1-10-10 13:35:52

몇달전부터 이사로 고민고민하고 있던 이사쟁이입니다^^ 
12월 말쯤에 서로 날짜 맞춰서 이사갈 줄 알았고
그래서 맘에 드는 집까지 적당히 마련해 놨는데

집주인이 전세를 1억 3천에서 1년 10개월만에 1억 7천으로 올리네요.
저희 빌라 살아요,지은지 10년 되는. 실평수 15평짜리.
집도 딱히 채광이 좋거나 구조가 잘 빠지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위치도 꽤 큰길에서 들어가야 하고..

뭘 믿고 저렇게 내놨는지. 저 돈이면 아파트 15평이 되는데요. 충분히.
열도 받고 짜증도 나서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내버려뒀는데 주말부터 오늘까지 집보러 아무도 안 오네요^^
그냥 정석으로 집 먼저 빼고 들어갈 집 찾아야겠어요.
IP : 59.9.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2:00 PM (175.112.xxx.3)

    저 책 샀어요.^^
    1등금 어휘력이랑 숨마쿰라우데.
    슬슬 집에서 애들과 해볼려구요.
    님 말씀듣고..
    그냥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ㅋ
    정석으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사에 관해서는...
    저도 집먼저 사놓고 사는집 파느냐고 맘고생을 좀 해봐서...

  • 이사쟁이
    '11.10.10 2:03 PM (59.9.xxx.175)

    앗. 왠지 제가 더 감사한 기분이..
    어휘력은 그냥 하면 힘들수도 있으니까 스피드퀴즈를 한다던가;
    아니면 인터넷에서 예문을 찾는다던가 그런식으로 활동 섞으시면 더 좋아요.
    애들이 고등학생이라도 그런 거 꽤 재밌어하더라구요.
    밥먹기 전에 한번 하고 10시쯤에 한번 더 해서 초 단축 하고;;

  • 2. ..
    '11.10.10 2:06 PM (114.205.xxx.6)

    이런 경과보고 환영이예요.

    원글님 꼭 옆집 동생같네요.

    집 먼저 빼고 그담에 구하세요.

    의외로 고생할수도 있어요.

  • 3. ㅁㄴㅇ
    '11.10.10 2:17 PM (59.2.xxx.195)

    꼭 잘되길 바랄게요.
    저도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책 (어휘력) 카트에 넣어놨어요.
    5만원어치 모아서 주문하려구요 ^^; 감사드려요.

  • 4. ^^
    '11.10.10 7:37 PM (211.196.xxx.222)

    꼭 맘에 드시는 집으로 이사하길 바래요~
    질문요~
    중학생 어휘력은 어떤 교재가 좋은가요? 독해력 교재도 추천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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