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가 터져 왔어요.ㅠㅠ

이거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1-10-10 13:18:22

시골에서 배 농사 지으시는 지인 분이 배를 한상자 보냈어요.

지난 금요일 보냈으니 토요일 받았어야 하는데 안오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왔는데 박스를 비닐로 입혔더군요.

열었더니 배가 깨져서 물이 줄줄 난리가 났네요.

박스 비닐도 택배 회사것으로 다시 붙여져있는 것을 보니

문제가 생겼었나봐요.

이거 택배사에 연락하면 될까요?

지인분께는 깨져 왔다고 말씀드리기도 뭣하고,,,,

어쩌죠!!

 

IP : 58.122.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10.10 1:19 PM (211.33.xxx.77)

    받은 택배사에 연락하시고 지인분께도 말씀하셔서 보낸곳 택배사에도 말씀하셔야해요..

  • 2. ...
    '11.10.10 1:21 PM (220.77.xxx.34)

    출산이 다가오니까 예민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전 임신 7개월쯤 되기 시작해서 식욕이 없어지더라구요. 물론 그 전에도 좀 그랬지만.. 글고 가끔씩 비행기 탄 것처럼 귀가 멍멍하기도 했구요.. 근데, 경험상 출산하고 나믄 다 사라지더라구요. 한창 더울때 출산하시네요.. 몸조리 하실때 조심하셔야겠어요..
    더워도 꼭 내의 껴입으시구요.

  • 원글이
    '11.10.10 1:27 PM (58.122.xxx.198)

    링크는 복사-붙여넣기해야 제대로 되네요.

  • ...
    '11.10.10 1:37 PM (220.77.xxx.34)

    9년, 10년 구입해보셨다는 분이 서리맞은 고구마 못먹는다는 거 모르시나요?
    요즘 장터는 의심스러운 후기도 많음...

  • 3. .....
    '11.10.10 1:27 PM (114.207.xxx.153)

    과일 전문 판매하는곳에서 구입하면 스티로폼 꼼꼼히 포장해서 오는데
    박스 포장이 조금 부실했었나봐요.

  • 4. ..
    '11.10.10 1:29 PM (112.185.xxx.182)

    택배회사에 배상청구 하시면 됩니다. 명백히 택배사 잘 못이네요.

  • 5. 포장이
    '11.10.10 1:30 PM (125.187.xxx.194)

    키톡에 나왔는데요, 두툼하게 하려면 계란물을 처음에 적당히 붓고
    슬쩍 익었을 때 돌돌 말아서 한쪽에 밀어둔 다음(팬에 그대로 두고)
    팬의 다른 쪽에 계란물을 또 붓는데요.
    살짝 익어갈 때쯤 아까 만들어둔 계란말이를 다시 그 위로 돌돌 굴려줌.
    요 과정을 몇번 왔다갔다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6. 받았을 때
    '11.10.10 1:34 PM (180.182.xxx.161)

    받았을 때 바로 기사분께 왜 그런지(비닐로 덮여 있었다면서요) 문의하시고 택배 대리점에 연락하면
    택배 영업소에서 물류센터 잘못인지 상하차 영업점 잘못인지 책임소재 규명에 들어가고,
    양측에서 반반 부담하든가 잘못이 있는 쪽에서 부담하든가 해서 배상을 해 줍니다 (결국 배달기사가 부담하는 거지만)
    지인분께 굳이 말씀 안 하셔도 영업점에서 알아서 양측에 연락하게 되는 거죠.

  • 이어서
    '11.10.10 1:45 PM (180.182.xxx.161)

    전 과즙을 보냈을 때 터져서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택배사에 연락해 반품 가져오라고 해서 제가 직접 보고,
    포장상 문제가 있었나 택배 기사분께 묻고 그런 건 아니고 물류센터에서 던져서 그리 된 것 같다고 하시길래,
    택배를 보낼 때 내용물이 과즙이라는 걸 분명히 명기해 보냈는데 이렇게 됐다면 내 책임은 아닌 게 분명하지 않냐고,
    택배사에서 배상해야 한다 영업점에 연락하니, 양측에서 반반 부담해서 배상한다고 하는 답을 받았고
    물건은 택배사에서 가져가고, 환불 계좌로 입금 받았습니다. (당연히 물건은 가져가야죠, 그 사람들이 사는 형식이 된 거니까)
    원글님도 박스 째 그대로 둔 채로 택배사 영업점에 연락하세요. 그거 일부 먹거나 하면 안 됩니다.

  • 7. 마카다미아
    '11.10.10 2:00 PM (175.209.xxx.68)

    100퍼 택배사 잘못이에요!! 청구하세요~

  • 8. 희망통신
    '11.10.10 2:32 PM (221.152.xxx.165)

    과일은 잘 포장해야되요...집에 금붕어키울려고 어항 중간크기 주문했는데
    유리 다 깨지고 뼈대만 남아서 도착했어요...생선가지 발라내듯 그렇게 허무하게 ...
    저느 엄마가 집에서 포장해서 저한테 보낸거라 택배사에 배상은 못받았어요..

  • 9. 원글이
    '11.10.10 3:37 PM (58.122.xxx.198)

    애 많이 낳으면 어차피 들어가는 돈 거의가 부모부담인데
    나라에서 얼마나 보장해준다고...
    혜택때문에 낳는다면 전 별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0 굿와이프 시즌3 6 ,,, 2011/10/11 2,422
18189 생선 많이 안드시나요? 12 좋은 바다 2011/10/11 2,588
18188 . 40 궁금이 2011/10/11 5,544
18187 여러분 죽기전에 봉하마을 꼭 한번 가보세요. 그게 아방궁인지.... 9 como 2011/10/11 2,124
18186 공부잘하는딸 두신분들.. 혹은 본인이 공부잘하는딸이었던분들이요 25 intell.. 2011/10/11 4,788
18185 같이친하게지내는 아이엄마 2 아이 2011/10/11 2,207
18184 이유불문하고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랑 같이 수업듣는 거.. 8 학원 2011/10/11 1,729
18183 신지호,이번엔 '골수 뉴라이트' 인증....팀킬ㅋㅋㅋㅋㅋㅋㅋ 8 ㅎㅎ 2011/10/11 2,031
18182 남자 아이 건성 피부 솔방울 2011/10/11 1,092
18181 생리 첫날 헬스는 하는게 좋다 vs 안 하는게 낫다? 4 냥~ 2011/10/11 6,874
18180 이런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3 컴플렉스 2011/10/11 2,050
18179 지루성피부염있으신분 1 머리 2011/10/11 2,374
18178 서해안에 조기가 풍어지요 13 떨려요. 2011/10/11 2,200
18177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요_ 13 독어사랑 2011/10/11 2,534
18176 열 받아서... 변액보험 2011/10/11 1,245
18175 어제갔던 동네분식집 이야기 6 .. 2011/10/11 3,794
18174 박원순 병역문제에 대한 소견...알바글에 대한 반박 9 울산싸나이 2011/10/11 1,746
18173 박원순씨 학력의혹에 대해 이것 알아두세요. 8 망치부인듣고.. 2011/10/11 2,913
18172 오분도 쌀 3 오분도 2011/10/11 1,495
18171 애들 키우고 나니 사는게 더 힘들어요 7 알바자리? 2011/10/11 3,176
18170 증권사 재무설계사 한테 보험하는거 어떤가요? 3 알이 2011/10/11 1,477
18169 열무랑 무청 2 맛난 김치 2011/10/11 1,534
18168 이가 빠지는 꿈이기는 한데... 5 ,,, 2011/10/11 5,259
18167 사이트 개편하기 전의 글들은 어디 가야 볼수있나요? 씽씽 2011/10/11 1,129
18166 그릇 때문에 살림이 다시 보여... 4 ㅋㅋ 2011/10/11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