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니고..제가 이번에 회사가 네군데가 한꺼번에 합격을 했어요
사회복지 쪽이라 ..뭐..월급도 적고 그냥 저냥 그래요
두군데는 그냥 취소 했고
두군데가..고민이에요
당장 내일부터 한군데는 가야 되거든요
집근처인데 여기는 가면 주 업무가 회계업무 라네요
그런데 전 솔직히 어릴때부터 다른 과목은 그럭저럭 했는데 수학을 정말 못했어요
엄마아빠한테도 진짜 수학때문에 징그럽게 혼났고요
그래서 사회복지 하면 회계는 안하겠지;;;라는 마음도 좀 있었는데..
어찌 하게 되네요
인터넷 뒤져 보니까 차변 대변 이런 얘기 관항목 이런거는 기초에 기초라고 나오는데..
관항목은 하다 보면 늘꺼같은데 진짜 차변 대변이 뭔지 지금 이해도 잘 안가요..
셈계산도 둔하고 그런데 이런 제가 경리 업무를 할수 있을지..지금 너무 걱정되요
그런데 여기가 주 5일 근무제거든요 더군다나 집에서 가깝고...그리고 일반적인 사회복지 업무 배우기엔 여기가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
에휴..
두번째는 노인요양원 쪽이에요
여긴 서울이고요
요양원 특성상 쉬는날이라고는 여기는 일요일 밖에 없어요
공휴일도 일해야 되요
그래도 노인쪽은 구하는 곳이 많으니까 나중 여기 관두더라도 다른곳 취업은 수월할듯 해요
여기는 회계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안할 확률이 큰거 같구 그냥 요양원 업무에 대해 배울듯 해요
가장 문제가 서울이라..
전 경기도 살아서 수원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되거든요
그런데..한번 서울서 살아볼까..싶기도 한데
싫은건 주 6일 근무;;;; 토요일도 그냥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저녁때까지 근무 해요
월급은 둘다 비슷
우선은 한 1년이라도 근무한뒤 경력을 좀 쌓고 좀더 괜찮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솔직히 집 근처에 첫번째 된곳으로 가고 싶은데
제가 너무 수학도 잘 못했고 또 돈 계산에 가장 안좋은 성격도 덜렁 거려요
물론 이런 성격이 다른 일에도 부적합 하겠지만;;;
회계쪽은 특히 아닐꺼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 될지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엄마랑 상의 하는데 엄마는 집근처고 그러니까 첫번째 된곳으로 가라 하시더라고요
나 수학이런거 못한거 엄마도 잘 알잖아 하니까
그냥 두번째로 가라고;;;;;;;그러실 정도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