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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도 안자고 쇼핑질은 저... 지름신좀 무찔러주세요.

냠냠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1-10-08 23:53:39

피곤하다고 노래노래 부르면서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번주에 a/s 두어번 다녀온 3m 스팀청소기 부러져서 한경희 샀구요. 필요하죠 네네

좋은 일 하는거야, 하면서 좋은 생각 6개월 구독권.... 네네

 

지금 뭐하고 있냐구요?

가습기 집에 있는데, 에어워셔 바라보고 있습니다.

벤타 사면 보네이도인가? 그 강제 바람 순환시켜주는거 준다고 하길래 쳐다보고 있다가

그돈이면 위니아 사고 보네이도 필요하면 한대 사버리지 뭐...

이러면서 위니아 종류별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위니아 에어워셔

지름신이 왔어요(한 2,3년 됐습니다. 벤타냐, 위니아냐... 가습기 없었으면 당장 질렀죠)

지름신좀 무찔러주세요...

이번달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제월급은 숭덩 반이상 날아가게 생겼는데...

ㅠㅠ

복합식 있는데, 그건 물방울이 크니, 어쩌니 하면서 스스로에게 합리화 하고 있는 저에게

지름신좀 걷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IP : 211.38.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10.8 11:57 PM (1.252.xxx.158)

    핑크// 차~~~암 양심도 없다.
    경제에서 발리더니 여기와서 화풀이야..
    시사상식 딸리는 주부사이트에서 상주하면서,
    헛소문내고 동문서답하고, 경제기본상식도 없이
    그 아줌마들에게 발리는 님은....누구??

    누구 바로 잡아줄 생각하지 말고..
    너나 바로 잡아요.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누구를 바로 잡아요 ㅎㅎㅎㅎ

    " 너자신을 알라!!"

  • 원글
    '11.10.9 12:01 AM (211.38.xxx.43)

    전들...청소가 맞겠습니까
    근데 저희는 부부가 다 비염, 목감기등이 줄줄 있는 즈질 스펙이라서요.
    가습기 없이는 못지내겠고 빨래 너는거는 오히려 세제가루가 둥둥 떠다닌다고 해서
    맹물 적신 수건 몇번 널다가 가습량도 적고 해서 그만뒀어요.
    있으면 잘 쓸거 같은데, 그냥 지금 있는 리홈인가 어디거 나름 돈주고 샀었는데
    큰 물방울이 근데, 가습보다 오히려 곰팽이같은 세균을 둥둥 띄운다고 하네요. 추릅.

  • 그지패밀리
    '11.10.9 12:07 AM (1.252.xxx.158)

    네 저도 리홈가습기예요
    가습기가 산 첫날은 몰라도 계속 쓰면 균들이 떠다닌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안써요.
    집을 조금 춥게 하고 지내고 옷을 따듯하게 입는쪽으로 해요 난방을 하면건조해져서요.
    그래서 리홈 사놓고 몇번 쓰고 지금 창고에 있어요

    저는 님이 말한제품이 모두 창고에 있어요
    창고에 가습기가 세개
    한경희 스팀청소기 한개
    한경희 앞에 아무트 어디서 나온 스팀청소기 한개
    이렇게 창고에 가득 들어있어요.
    그래도 사고 싶으면 사야죠 뭐..사야겠다는 의지가 강하신것 같네요 ㅋ

  • 2. ..
    '11.10.8 11:57 PM (1.225.xxx.31)

    보통 남편들이 이럴때 한마디로 지름신을 잠재우죠.
    "자라!!!!!"

  • 원글
    '11.10.8 11:58 PM (211.38.xxx.43)

    다시만났는데 다시 시작하자는 말도 없이 슬쩍 다시 만난다..? 저라면 그냥 끊겠어요.
    맘이 별로 없는 남자에요. 원래 전 저한테 덤비는 사람만 만났는데 안그런 사람들은 결국
    끝까지 인연이 아니었거든요. 남잔 이거다 싶으면 엄청 적극적이지 않나요? 또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 ..
    '11.10.9 12:15 AM (1.225.xxx.31)

    ㅎㅎ 저희 남편은 지금 이 시각까지 제가 82쿡에서 손수다 떤다고
    "자라!!!!!!!!!!!!" 합니다.

  • 손수다
    '11.10.9 3:34 AM (211.246.xxx.246)

    손수다 라는 말이 잼있네요.^^

  • 3. ㅎㅎㅎ
    '11.10.9 12:37 AM (122.34.xxx.68)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원글
    '11.10.9 1:57 AM (211.38.xxx.43)

    위에 두분의 부드러운~충고에 잠시 참고 있습니다.
    저는 장바구니에서 결제버튼 안누르기가 닉쿤CF보면서 입안벌리기 보다 어려워요...ㅎㅎㅎ
    고맙습니다 ㅎㅎㅎ 님, 저도 돌다돌다 다시 82로 왔네요

  • 4. 웃음조각*^^*
    '11.10.9 12:37 AM (125.252.xxx.108)

    예전에 제가 올린 지름신을 퇴치하는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68886&page=1

  • 원글
    '11.10.9 1:58 AM (211.38.xxx.43)

    ㅋㅋㅋ 웃음조각님,
    저혼자 새벽2시에 낄낄거리고 웃었네요
    진짜 부적인줄 알았어요.
    바탕화면에 저장해놔야지...

  • 5. ..
    '11.10.9 3:36 AM (211.246.xxx.246)

    물건사진을 질릴때까지보고 또봐요 안사게 되더라구요

  • 원글
    '11.10.9 11:30 AM (211.38.xxx.43)

    주방용품은

    www.williams-sonoma.com
    www.surlatable.com
    www.bedbathandbeyond.com

    보시구요,

    www.amazon.com (한국 신용카드 결제 가능) 에는 모든 종류의 물건들이 다 있습니다.

    백화점 사이트는

    www.macys.com
    www.nordstrom.com
    www.bloomingdales.com
    www.neimanmarcus.com
    www.saks.com

  • 6. 일단
    '11.10.9 9:38 AM (14.52.xxx.74)

    무통장입금으로 지르고 쭈욱 생각합니다.
    과연 필요한 물건인지.

  • 원글
    '11.10.9 11:30 AM (211.38.xxx.43)

    무통장입금이라는 무서운 방법이 있네요. 이놈의 6개월 무이자의 덫...
    최대한 카드를 안쓰는 방법으로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7. 원글
    '11.10.9 11:31 AM (211.38.xxx.43)

    여러분 덕분에~~~ 어젯밤 지름신 물리치고 잠이 들었습니다.
    부적도 바탕화면에 붙였구요.
    내일처럼 밤새, 아침일찍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뱃살지방 1kg씩 빠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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