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가 부도가 나면 어찌 되나요?

... 조회수 : 9,646
작성일 : 2011-10-06 18:24:28

그리스가 부도 위험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데요.

만약 이렇게 나라가 부도가 나면 그 나라는 어찌 되나요?

일개 가정이 부도(파산)나면 우선 살집이 없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물론 거지가  되어 거리를 떠 돌 망정

가족이 안 흩어지고 뭉쳐 다니는 경우도 있겠지만- 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 자체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국가가 부도나면 어떨지 머리에 생각이 안 잡히네요.

우선 세입 시스템이 붕괴되어 나라에 돈이 안들어 오니 기본적으로 나라에서 비용부담하여 운영되는 모든

활동이 올 스톱될 것이고..

나라 자체가 없어지나요?  다른 나라에서 먹어 버린다랄지..

아직 이런 예를 본 적이 없어서 생각이 안 나네요.

IP : 124.5.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0.6 6:35 PM (121.174.xxx.177)

    국가가 부도 난다고 해서 국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우선 민영화할 수 있는 전기, 수도, 가스 모두 민영화 됩니다. 환율 급등하다가 결국 휴지조각 되고 금융권에 넣어 둔 원화는 아무런 가치도 발휘하지 못하고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이 점점 사라지고 없어지고 자손 대대로 거지가 됩니다.
    미리 달러나 금 같은 것 챙겨 둔 사람은 어떻게든 다 잘 살아 남겠지만 없는 사람이 죽어나는 것입니다.

  • 2. @@@
    '11.10.6 6:49 PM (71.119.xxx.123)

    국가부도? 일단은 님 걱정만큼 심각하지는 안습니다. 걍 배째라지요....^.^
    부도란 빚 진것을 갚을 능력이 없어, 못 주겠다 배째라..

    빚 준사람이 두종류인데, 그리스 국민은 지돈 지가 꾸엇으니....어떻게 보면 빚이 아닌 것이지요
    다른 나라에서 꿔준돈이 문제인데.. 옛날 같으면, 군대가 쳐들어가 문화재라도 들고 나오든지(옛날은 사람을 노예로) 하겠지만, 지금세대는..

    앞으로, 그리스는 현찰이 없으면 아무것도 수입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기름 한방울도...



    문제는 빚준 다른나라 사람들이 돈을 못받아 어렵지요.( 그리스 보다는 낮지만 ..)

    예를들면, 쉽게 설명키 위해서

    한국이 그리스로 부터 받을돈 이만큼(100) 있으니,중국에 줄 돈 조금(50)있으나 문제 아니다.
    그래서 외상으로 석유 수입하고 했었는데..
    그리스로 부터 받을 돈이 날라 가버렸으니, 한국의 잔고는 하나도 없고 빚만 50..
    즉, 한국 너희도 위험하다 빚쟁이에게 빚 더주냐...... 너도 현찰 갇고 와라 로 되지요.
    한국 중국은 순전히 예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그냥 이해를 돕기위한 예입니다.

  • 3. 정권만 바뀜
    '11.10.6 6:52 PM (121.136.xxx.227)

    걱정 안해도 됨

    이런 말도 있음

    하늘에 걔신 신이 우리에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공황을 내려주신다

    마트에서 세일할 때 사듯이

    종잣돈 준비해 놓은 서민들은 싼 값에 자신이 원하는

    집이나 주식 , 금 등을 살수있는 ㅅ기회입니다

    경기 침체나 국가 부도는 꼭 나쁜 것이 아님 - 왜? 어차피 나는 것이니

    아끼고 , 빚안지고 열심히 살아온 서민들에게도 기회가 있어야하잔아요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신이 인간에게 준 부의 이전 기회라고합니다

    실제는 정치가들의 탐욕에 의한 일이지만

    걱정마시고 , 모아논 돈으로 무얼살까 열심히 찾으세요

    열심히 살면서 종잣돈 모아온 서민들에겐 엄청난 기회

    또 한가지 - 지난 리먼 사태보다 더 쎄다했으니

    그 때 주가는 892 (08/10/24)까지 갔죠

    이 번엔 어떨지 10 월달은 아니어도 하반기나 내년엔 대 바겐 세일 기간이 오니

    경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다음 세대엔 가난을 물려주지 맙시다

    다만 , 이 번에 구조조정이 꽤 쎌 것 같음 - 직장에 충성

    이기는 자가 ㄱ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살아 남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9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1,771
44108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4,393
44107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1,730
44106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1,565
44105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1,290
44104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3,916
44103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1,727
44102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2,170
44101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1,875
44100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1,901
44099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1,212
44098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1,674
44097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919
44096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1,268
44095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671
44094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1,957
44093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1,786
44092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2,832
44091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1,919
44090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621
44089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1,224
44088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2,245
44087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4,769
44086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1,878
44085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