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아이들은 병뚜껑 잘 여나요? ㅠㅠㅠ

답답해서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1-10-06 08:24:59
말 그대로에요. 그러니깐 페트병 뚜껑 같은거요. 아이들이 잘 마시는 이온음료나 이프로 종류의 페트병 뚜껑들 안 가르쳐줘도 잘 여나요. 울아들 10살 초등학교 3학년인데 병뚜껑 못 열어요. 지금까지 제가 해 주거나 빨대꽂는 주스류 주로 먹었던 거 같네요.오늘도 체험학습 가는데 지가 좋아하는 쥬스 사 놨는데아침에 시켜보니 역시 뚜껑 못 열길래 그냥 물통에 물 담아서 가져가라 했어요.답답하네요...이런 거 가르쳐 주는 동영상이라도 있나요 ㅠㅠㅠㅠㅠ
IP : 122.32.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6 8:27 AM (1.225.xxx.92)

    아마 몰라서 못여는게 아니고 손에 힘이 없어 그렇죠.
    제 딸은 고등학교 다닐때도 못했어요.
    친구들이 해주고, 집에서는 오빠가 해주고..

  • 2. ..
    '11.10.6 8:30 AM (110.13.xxx.156)

    저도 잘못해요 병뚜껑 열다 열받아 내가 안먹고 만다 싶었던적도 있고
    손에 힘이 없어 그래요

  • 3. 원글
    '11.10.6 8:34 AM (122.32.xxx.30)

    그럴수도 있는 거군요.
    위로가 되네요.
    안 그래도 못 열겠으면 친구한테 해 달라고 해서 마시랬더니
    그러면 해 주는 줄 알아? 하고 반항 한 마디 하고 그냥 물 갖고 갔어요.

    앞으로 뚜껑 열때까지 지가 좋아하는 못 마시게 하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 열어줘야 겠네요.

    언젠가는 하겠죠 ㅠㅠㅠ

  • 4. 마흔후반
    '11.10.6 8:37 AM (110.47.xxx.177)

    저도 병뚜껑 못엽니다.
    전 애들이 열어줘요..ㅠㅠ
    손에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정말 한심할때도 있습니다..ㅠㅠ

  • 5. 원글
    '11.10.6 8:42 AM (122.32.xxx.30)

    전 또 제가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웠나 해서 걱정했어요.
    그래도 요즘 캔뚜껑은 딸 줄 알더라구요 ㅋㅋ

  • 6. ...
    '11.10.6 8:55 AM (121.140.xxx.185)

    구멍난 고무장갑 있으면 조그마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뚜겅을 열어 보라고 해 보세요.
    아!! 고무장갑 보다는 고무밴드를 감고 열면 더 잘 열린다고 해요.

    제가 며칠 전에 절대 안 열리던 락앤락 숨쉬는유리용기를 고무장갑을 감아 돌려 열었거든요;;;

  • 7. 웃음조각*^^*
    '11.10.6 8:58 AM (125.252.xxx.108)

    전 그러거나말거나.. 아이가 좋아한다면 싸줄 것 같아요.

    자기 힘으로 낑낑 대다 안되면 주변의 힘있는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부탁해서라도 열 것이고..
    그렇게 하다보면 손힘도 길러지고 언젠가는 스스로 열 수 있게 될 것 같아서요.

  • 8. 저도
    '11.10.6 9:47 AM (122.153.xxx.130)

    손아귀 힘이 없어 병뚜껑 잘 못 열었어요
    그러다 헬스하고 6개월 되니
    병뚜껑을 열게 되었습니다.

    또 운동안하고 지나니
    지금은 어떤땐 못 따기도 하는데
    대부분 따요
    어떻게 해야 열리는지 요령을 알았다고 해야하나

    한번 따는 요령을 익히면 됩니다.

  • 9. ..
    '11.10.6 5:37 PM (211.33.xxx.131)

    고3 딸 - 병두껑 잘 못엽니다.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열어준다고 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25 책에 학력 오표기요 46권 중 7권이랍니다. 4 박원순씨 2011/10/14 1,619
19224 백분토론 사회자 황헌씨 눈매 보셨나요? 9 김주원의 미.. 2011/10/14 3,620
19223 정말 알바들이 많나 봐요 9 근데 2011/10/14 1,558
19222 물가가 야금야금 오르네요. 4 이며ㅇ바 ㄱ.. 2011/10/14 1,700
19221 2006년식 그랜져인데 자차 안넣으면 어떨까요? 5 너무 비싸서.. 2011/10/14 1,751
19220 국익과 배치되면 한·미FTA 안해도 된다! 9 ㅎㅎ 2011/10/14 1,400
19219 울 동네 모기가 다 울 집으로 이사온 듯하네요 ㅠ.ㅠ 5 참맛 2011/10/14 1,589
19218 나경원의 청년 일자리는 앉아서 일할 건물을 말하는 건가요?? 14 오하나야상 2011/10/14 1,908
19217 우리 아이가 개콘의 '감사합니다'에 82쿡을 ㅋㅋ.. 5 웃겨서 2011/10/14 2,322
19216 결혼하고 첨으로 남편이 미운날.. 1 삐여사 2011/10/14 1,529
19215 예쁘고 싶으세요, 똑똑하고 싶으세요? 15 조사 2011/10/14 3,572
19214 단어 못외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고은맘 2011/10/14 3,529
19213 대구동구보호소 동물학대처벌받게 서명 동참 부탁드려요.. 11 ㅠㅠ 2011/10/14 1,484
19212 전세집에 집주인이 주소를 그냥 두고 간다는 데 상관 없나해서요 6 나나 2011/10/14 2,238
19211 악-서울의 찬가 오글오글;; 4 000 2011/10/14 1,453
19210 엄마의 가을 1 가을타기 2011/10/13 1,301
19209 뺑소니 목격 16 목격자 2011/10/13 3,603
19208 토,일 일하는 직장을 가지게되면, 어떤가요? 3 마트 알바?.. 2011/10/13 1,679
19207 다른 학교도 핸드폰 수거하고 집에 전화 못하게 하나요? 3 초5 수학여.. 2011/10/13 1,565
19206 뿌리깊은 나무 환상적이네요 37 뿌우나 2011/10/13 11,467
19205 한미 FTA되면 뭐좋습니까? 16 ? 2011/10/13 1,922
19204 한달에 1-2kg씩만 빼고 싶어요 !! 20 날씬해지는습.. 2011/10/13 3,658
19203 아이들끼리 찜질방 2 라니 2011/10/13 1,403
19202 실용적인 면에서의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은데요. 부동산공부 2011/10/13 1,253
19201 저 공연 보러가요 >ㅂ< (야밤에 살짝 좋아서 2 이힛 2011/10/13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