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복도 닮나봐요

어흐흑..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1-10-05 15:50:45

아침 잠이 많은 엄마 아빠 아이 둘..우리가족은 모두모두 잠이 많습니다.

제가 일어나 깨워야하는데, 저조차도 잘 못일어나니 문제예요.

그러던 어느날 강쥐를 키웠습니다. 아 좋아요~  강쥐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죠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가족들 다 깨워줍니다. 얼굴을 삭삭 핥기도 하고

이불을 뒤집어쓰면 이불을 벅벅 긁구요.

너무너무 이뻐요. 아침에 아주 기분 좋게 일어납니다.

 

3년후...

 

우리집 개..안깨웁니다. 가족이 일어날때까지 같이 잡니다. 

.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보면 개도 자고 아빠도 자고 애들도 잡니다..우리집 개 깨워도 안일어납니다.

" 덕자야 일어나.."

들은척도 안하고..잡니다.

환절기인 요즈음..본인 추우시다고 이불밑에 들어가거나 이불을 깔고 주무셔서..전 덮을 이불도 없습니다...ㅠㅠ

그냥..우리 가족에 동화되었나 싶습니다.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5 3:57 PM (211.210.xxx.62)

    3년 후가 반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ㅎㅎ
    '11.10.5 4:24 PM (125.130.xxx.167)

    덕자... 우리 큰고모 이름인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 파워레인저 운동화 잘 아시는 분요!! 2 마음비우기 2011/10/08 1,579
17118 일반휴대폰 충전기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4 wjddus.. 2011/10/08 2,827
17117 얼갈이 한 박스 6 궁금 2011/10/08 2,040
17116 노래할때 고음이 안올라가요 1 ,,,,, 2011/10/08 2,610
17115 왜 스튜어디스들은... 80 예전부터 궁.. 2011/10/08 23,422
17114 비타민 먹으면 속이 안좋아요 3 비타민 2011/10/08 2,976
17113 외국회사긴 한테 어린처자가 설명해주면 항상 오케이, 오케이 그러.. 3 예민한가봐요.. 2011/10/08 1,872
17112 이자벨 위페르, 희망버스 참여..韓영화인과 연대 2 참맛 2011/10/08 1,518
17111 컴퓨터 이게 1 수니모 2011/10/08 1,228
17110 노트북 선택 도와 주세요~제발~~!! 1 관심 2011/10/08 1,470
17109 토스피아 라는 토스트 전문점... 3 2011/10/08 2,372
17108 양모이불 꼬꼬댁 2011/10/08 1,278
17107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7 아기엄마 2011/10/08 3,466
17106 엉덩이에 예방접종하면 안된다던데요 엉덩이에 맞고왔어요. 4 예방접종 2011/10/08 3,768
17105 전세재계약시 부동산 대필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6 뭉치맘 2011/10/08 7,024
17104 나는 꼼수다 예고 3 너꼼수 2011/10/08 2,289
17103 주변국에 전기 구걸하는 일본 3 꿈도야무지네.. 2011/10/08 1,912
17102 신축 아파트, 입주 청소 안하면 정말 안될까요? 10 이사.. 2011/10/08 27,444
17101 티즈허라고 보정속옷 효과 있나요??? 1 병다리 2011/10/08 1,922
17100 잘 못어울리고 겉도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걱정맘 2011/10/08 3,552
17099 이건율 떨어진 거, 난 반댈세~ 9 늦둥이동생 2011/10/08 2,474
17098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 아버지.. 15 ㅇㅇ 2011/10/08 4,288
17097 추워서 그러는데... 3 111 2011/10/08 1,818
17096 남자애들 대화법은 단답형이더군요 ㅋ 18 클로버 2011/10/08 5,991
17095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5 찬이맘 2011/10/0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