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사용후....

화장법..... 조회수 : 5,338
작성일 : 2011-10-05 11:42:44
저는 이제 마흔중반 직장아줌마예요....

아침마다 화장을 하는데
비비크림까지만 바르고 입술바르고 눈썹그리고.....

그런데 지금까지 도대체 맘에 드는 피부화장법을 모르겠네요...

제 피부는 환절기만 되면 온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서
건성피부인가 하는데
아침에 화장을 하면
파운데이션만 바르던가 비비크림만 바르던가 하면
촉촉해보이는게 아니라
번들거려보여서 싫더라구요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언제 화장했냐싶게
다 지워지고 맨얼굴이 드러나서 잡티도 보이고 얼룩진피부 다 드러나고
그래서 파우더를 사용하면 한번만 두드려주는 정도인데도
버석거려보이고 잔주즘, 모공이 두드러져보이고....

도대체 어찌해야 남들처럼 번들거리지않고
촉촉하면서 오래 유지되는 피부화장을 하는지요....

왜 저는 아침에 화장하고 출근해서
사무실에 도착해서 거울보면 거의 맨얼굴이 되는지....

이나이되도록 내 얼굴에 맞는 화장법을 아직도 모르고 있답니다...

도와주세요....

세안후 스킨바르고 엣센스바르고 선크림바르고 비비크림바르고....

너무 많이 바르나요?
아님 너무 적게 바르나요?



IP : 1.225.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11:44 AM (1.251.xxx.58)

    스킨,로션,아이크림 정도에 화운데이션(액체상태..)정도까지만 바르면 안될까요?

  • 2. ..
    '11.10.5 11:51 AM (1.225.xxx.72)

    아리따움 같은 화장품 코너에 가면 군청색 나는 퍼프가 있어요.
    이름은 에어쿠션 선블록 전용퍼프에요.
    그걸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바른 얼굴을 팡팡 오래 두들겨주면 번들거리지도 않고 화장이 잘 먹어요.

  • ㅠㅠ
    '11.10.5 12:40 PM (152.149.xxx.1)

    그 2천원짜리 퍼프 말씀하시는거지요.

    왜 저는 그 드라마틱한 효과가 안나는 걸까요..
    오늘도 열심히 두들기고나왔는데 쩝. 열시쯤 되서 얼굴 만지니까 때처럼 막 밀렸어요.

  • 때처럼 밀리는거
    '11.10.5 12:49 PM (222.101.xxx.224)

    썬크림때문일겁니다..얇게 발리는 걸로 바꿔보세요.에어퍼프는 왠만해선 잘 안밀리거든요

  • 3. 웃음조각*^^*
    '11.10.5 11:55 AM (125.252.xxx.108)

    저도 중건성인데요.

    기초화장 꼼꼼하게 한 뒤에 자외선차단로션, 비비크림, 바로 팩트 발라줘요.

    그 정도로만 해도 건조함이 안느껴지고요.

    간단하게 맨얼굴 말고만 하려면 그냥 비비크림까지만 하고 번들거림만 살짝 없애준 뒤 마스카라랑 립스틱 가벼운거만 발라줘도 화장한 티가 나던데요.

    그나마 피부가 깨끗한 편이라 저 정도만 해도 무난하더라고요.

    원글님은 주기적으로 팩을 해줘서 환절기 각질은 없애주고 수분공급에 살짝 신경 더 써주는면 되지 않을까 해요.

  • 4. Irene
    '11.10.5 12:20 PM (115.143.xxx.10)

    일단은 화장품 탓이라기보다는 피부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비비크림은 색깔도 별로고 지속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화장이 빨리 지워지는 경우에는 기초공사가 중요하죠!
    아침에는 스킨 생략하시고 에센스, 선크림, 파운데이션(본인에게 맞는것 선택 잘하셔서)만 바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파우더를 티안난다고 생각될정도로 살짝만 날리게 발라주시면 지속력이 생겨요.
    포인트는 한개바르고 최소한 3분이상 있다가 다음제품쓰시는거에요.
    그러면 확실히 오래가요.

  • 5. 고맙습니다.
    '11.10.5 12:23 PM (1.225.xxx.229)

    하나더 줄이기
    시간을 더 길게 하기
    오래 두둘겨주기.....

    지속시간이 더 되면 정말 좋겠어요....

    길면 세시간....아님 두시간....ㅠㅠ

  • 6. Irene
    '11.10.5 12:26 PM (115.143.xxx.10)

    학기초에 공식적인 반모임있음 거기나가시면되구요
    대청소한다하면 나가서 도우시면되구요
    녹색어머니회나 도서도우미활동하심 되구요
    체육대회때도 어차피 반 단위로 움직이니깐 친분 필요없어요
    지금 반엄마 친해봤자 1년이구요
    진짜 맘맞는 동네맘 한두명 운동같은거 같이 하며 친분쌓으세요

  • 7. ...
    '11.10.5 12:35 PM (220.72.xxx.167)

    00님 , 제가 어떤 부분을 잘못한건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저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싶네요.

  • 8. 들만2
    '11.10.5 1:18 PM (125.136.xxx.141)

    화장품 하나 바르고 한참있다 그담거 바르고..그방법함 써보세요
    전에 저두 기초바르고 바로 자차 바로 비비 글케 했더니 둥둥둥...밀리고 지워지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기초후에 자차 바른후에 한참 다른일 보다가 다시 비비 바르고 많이 두드리면서 다른일하다가 색조하는데..지속력이 꽤 오래가요
    직장맘이시니까 아침에 해야할일 중간중간에 화장을 하세요

  • 9. Herbst
    '11.10.5 3:57 PM (92.74.xxx.230)

    화장 빨리 지워지는 건 님 피부가 다 먹어서 그런거랍니다. 수분부족 지성 피부같아요. 파우더 바르면 건조하고 모공 잔주름 부각된다고 하는 거 보니.

    때처럼 밀리는 화장품도 사실 있는데 그런거 피하세요.

    평소 각질 관리 (마사지) 꼭 하세요.

  • 10. trucco
    '11.10.5 9:42 PM (79.31.xxx.226)

    마무리는 퍼우더를 부러쉬로,,,
    저도 이렇게 하는데 제일 자연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59 두부 굽지않고 두부조림은어떻게.. 4 @@ 2011/10/13 2,955
18858 팔순잔치...선물? 축의금!.... 3 패닉 2011/10/13 15,242
18857 박원순 비방하며 “하느님이 이 나라 사랑하신다” 1 샬랄라 2011/10/13 1,610
18856 진짜 강남 좌파가 있나 보네요. 4 양파알바. 2011/10/13 1,569
18855 컴앞대기-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쓰시는 분들 질문요 7 sksmss.. 2011/10/13 2,413
18854 김밥에 넣는 오이 어떻게 손질하고 간 하는지 궁금해요 8 김밥용 오이.. 2011/10/13 18,363
18853 웹하드로 문서를 보내달라는데 엉엉 도와주세요 5 복잡해 2011/10/13 1,162
18852 엄마가 일본으로 여행을 가세요. 6 조언 2011/10/13 1,955
18851 동생이 군대갔는데요 20일에 퇴소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6 보고싶은막내.. 2011/10/13 1,416
18850 檢,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 '무혐의' 종결할 듯 7 세우실 2011/10/13 1,454
18849 임산부 간식 뺏어먹는 사람들 나빠요 ㅠ_ㅠ 20 쾌걸쑤야 2011/10/13 6,686
18848 코스트코에 요가바지 팔고 있을까요? 요가바지 2011/10/13 1,718
18847 돼지고기 생강구이 재워 놨는데 어찌될지.. 떨려.. 2011/10/13 1,148
18846 5살 작은아이의 옷투정..ㅠ 6 ㅋㅋ 2011/10/13 1,982
18845 득템했고 하는중이에요 2 우유빛깔 내.. 2011/10/13 1,518
18844 편의점알바에게 고백하는 남자 이야기 (펌) 2 ........ 2011/10/13 2,077
18843 제가 화를 낸게 잘못된건가요.. 4 ㅠㅠ 2011/10/13 1,839
18842 마트가려고 하는데 여기에 무슨 액젓사와야 하나요? (링크있어요).. 2 .. 2011/10/13 1,327
18841 양수리 + 미사리 드라이브 코스 식사할곳 추천요 3 pianop.. 2011/10/13 4,500
18840 밑반찬 잘 안먹는 댁, 상차림 좀 알려주셔요. 5 감사합니당 2011/10/13 1,987
18839 해고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제 발로 나가게 하는 상황 7 마음 2011/10/13 2,560
18838 무기력해요 3 맨날 아퍼요.. 2011/10/13 1,578
18837 엄마를 안 좋아하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D 2011/10/13 2,204
18836 가구 수리해 본 분 계시나요 3 .. 2011/10/13 1,577
18835 쿠쿠밥솥 보온온도 떨어지고 쉰내나는현상 5 인연왕후 2011/10/13 2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