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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강쥐아가첫생일인데..뭐할까요?의견나눠요~

사랑해~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1-10-01 09:13:13

오늘이 우리 강쥐 첫생일 입니다..

아침에 뽀뽀해주면서 너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해주고는

또아리감고 있는 아가 눈을 보니...눈물이 나네요..

아이들도 며칠전부터 설레는지 뭐할꺼냐구...

정말 신랑이 생일보다 더 긴장됐는데..

막상 해줄게 없어요..

오후에 강쥐용 케잌이나 사러가서 노랠불러줄까..

선물로 추위 많이 타서 외투하나 사놓았구요..

어찌 지나가야 울 아가가 평생 기억을 할까요...

다들 첫 생일날 어찌 보내셨나요?

IP : 121.168.xxx.1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9:20 AM (1.225.xxx.72)

    사돈어른은 강쥐돌떡도 드셔보셨대요.
    미장원에 가니 동네분이 강쥐 돐이라고 떡을 돌리시더라고..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 2. ocean7
    '11.10.1 9:20 AM (71.231.xxx.6)

    ㅋㅋ
    에구 상상만 해도 이뻐요..ㅎㅎ
    꼬깔모자 씌워주고 사진이나 한방 !!!!
    줌인줌아웃에 올려주삼

  • 올려올려
    '11.10.1 12:10 PM (121.144.xxx.206) - 삭제된댓글

    줌인아웃에 올리세요..
    다같이 강쥐생일을 축하해봅시다..

  • 3. 윗님 강추
    '11.10.1 9:24 AM (116.34.xxx.24)

    오션7 님의 의견 22222222

  • 4. 우리강쥐는
    '11.10.1 9:34 AM (210.106.xxx.165)

    생일때마다 건강검진 및 스켈링은 상태봐서 해줘요. 세녀석이라 정신 없지만요^^
    십일년전 울 강쥐 첫생일이라고 친구아들딸이 축하카드 써오고 생일선물 사주더라구요 ㅋㅋ

  • 5. 응?
    '11.10.1 9:42 AM (180.231.xxx.61)

    이 글에 심하게 이질감 느끼는 제가 뭔가 이상한 건가요?
    사람 이야긴지 강아지 이야긴지.....

  • ...
    '11.10.1 9:51 AM (111.65.xxx.86)

    저도 그래요. ㅎ

  • 님...
    '11.10.1 9:57 AM (116.121.xxx.23)

    이상하지 않아요.
    그럴 수 있죠.
    강아지 이야기 맞구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한낱 개새끼도 구별없이 그저 사랑하는 가족일이니까요.
    사랑하는 내 아이와 구별하지 않으니까요.
    모두 소중한 내 가족이거든요~

  • '11.10.1 10:08 AM (222.101.xxx.224)

    저도 심하게 이질감 느낍니다.
    저도 강아지 너무 좋아합니다만..신랑생일보다 긴장??..ㅋㅋ

  • 이상하면
    '11.10.1 12:11 PM (121.144.xxx.206) - 삭제된댓글

    그냥 패스하세요..남의 기분에 초치지 말구요..
    그렇게 비웃으면 내자신이 뭐라도 된것 같나요?ㅋㅋ

  • 이질감
    '11.10.1 3:09 PM (218.153.xxx.90)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이상하면
    '11.10.1 3:22 PM (121.144.xxx.206) - 삭제된댓글

    발닦고 잠이나 자던가...

  • 6. 밝은태양
    '11.10.1 9:47 AM (124.46.xxx.233)

    나도 강쥐 키우지만 개는 개처럼 키우는게 정답..

  • 이런 댓글 스톱
    '11.10.1 4:14 PM (94.218.xxx.228)

    개 키우는 분이 이럼 안되죠;

  • 7. 그 마음 알아요..
    '11.10.1 9:50 AM (116.121.xxx.23)

    저도 울 강쥐한테 사랑한다 말해줄때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그 느낌..
    따뜻한 그 느낌에 눈물 난적이 있어서 원글님 어떤 마음인지 알아요.
    건강검진 해주고..
    무엇보다 강쥐한테는 먹는거..
    맛있는것 주고..
    콧바람 쐬어주는것..
    이렇게 삼종세트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되세요~^^

  • 8. 병원
    '11.10.1 9:58 AM (116.37.xxx.10)

    생일마다 병원행...그거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한마디
    ' 개는 개답게 '
    개다운게 뭔지 의문스러운 사람입니다

    뭐든 인간이 중심으로 동물까지 맞추려고 하니 말입니다

    제목보고 안읽으면 될 것을 굳이 클릭...에휴
    오늘 휴일 맞는가봅니다.

  • '11.10.1 10:13 AM (116.49.xxx.134)

    생일에 병원 데려가는 게 개를 위한 건가요???
    큰 돈 드니 생일 선물이랍시고 하는 게 인간 중심적인 거 아니에요?

  • 강아지
    '11.10.1 10:26 AM (74.101.xxx.244)

    건강 생각해서 병원에 데려가는 거죠.
    부모님 생신 맞아 종합검진 해드리는 것 생각하면 인간 중심 어쩌고 할 일 아닌 것 같은데요?

  • 이해못하나?
    '11.10.1 12:13 PM (121.144.xxx.206)

    병원데 데려가는게 나중에 시간지나서 수백깨지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흠님 좀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나보네...
    강아지 이야기 나오면 그저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인간중심적인 인간이네요

  • 9. ...
    '11.10.1 9:59 AM (180.71.xxx.223)

    첫생일때부터 매년 한우팍팍넣은 소고기미역국은 꼬옥~끓여줍니다
    첫해 생일땐 고구마 닭가슴살로 만든 생일케익을 만들어줬는데 2년째 미역국으로 pass하게 되네요 ㅡ.ㅡ;
    애견카페가서 가족과 함께 생일케익이랑 촛불을 끄겠어요 좋은시간보내면서...
    생일뿐만 아니라 매일 산책시키키 좋은맘마 먹이기.. 이런건 꼭 해주세요^^

  • ..
    '11.10.1 10:14 AM (211.209.xxx.69)

    미역국은 그럼 간 안하고 끓여서 먹이시나요? 한번도 안해줘봤는데 잘 먹으면 저도 해줘보려고요^^

  • 저희
    '11.10.1 10:29 AM (74.101.xxx.244)

    개는 미역 국 먹으면 토해요. ㅜㅜ
    그리고 아마 간 안하고 끓여야 할 거에요. 미역에도 살짝 간이 있고 개는 사람보다도 더 간을 안해 주는 걸로 알아요.
    저희 개는 무염식이에요.

  • 10. ..
    '11.10.1 10:21 AM (124.199.xxx.41)

    강아지를 키우면서 온 가족이 하나되는 것 같은 따뜻함이 보이네요..ㅎㅎ
    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근데..제가 사정상 하나 뿐인 아들 첫 돌잔치를 못 해줬는데..
    갑자기..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학교 갔다 돌아오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잘 해줘야겠다라고... 맘만 일단 먹어봅니다.ㅎㅎ

  • 11. ^^
    '11.10.1 10:27 AM (74.101.xxx.244)

    저희 강아지 저희 집 오고 일년 된 날에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닭고기 먹여 줬어요.
    머리에 꽃 달고 사진도 찍어주고요.
    강아지야 닭고기 먹으니 좋았겠지만 저희는 지금도 그때 사진 보면 이 때는 이렇게 어렸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좋아요.

  • 12. ...
    '11.10.1 10:36 AM (180.71.xxx.223)

    생식하는 녀석에 엄마예요
    미역은 줄때 가위로 잘게 다져주다싶이 주셔야 토를 안합니다
    사람먹듯이 큼직한크기는 흡입시 턱~하니 입안에 달랒붙을수도 있어요
    토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미역과 다시마등 해조류가 강아지들에게 얼마나 좋은데요
    줄때 적당한 방법에 요리법으로 주면 아무 이상없구요
    어떤음식이건 간이 안되있는걸 주는게 맞구요 미역국도 마찬가지겠죠^^

  • 13. 생일축하해요~~강아지~
    '11.10.1 10:59 A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저도 그랬어요..
    울 강아지 생일날 맛있는 한우 등심으로 스테이크 구워주고
    강아지케잌 말고 사람케익 사서 촛불 후~~~~불어줬어요...노래도 불러주고...

  • ㅋㅋㅋ
    '11.10.1 11:20 AM (36.39.xxx.240)

    울강아지도 생일이면 등심구워주고 케익사다가 노래불러줘요
    12월20일이 울강아지 생일이거든요

  • 14. ^^
    '11.10.1 11:19 AM (1.244.xxx.163)

    전 강아지 생일해 본 적은 없지만,
    강아지들 말 잘 알아 듣잖아요. 맘마먹자~ 하면서 밥 줘 버릇하면
    맘마 소리만 나도 좋아서 난리인 것 처럼요.
    생일도. 생일인 거 강조하면서 더 신나게 놀아주고 스테이크나 케잌해서 주면
    생일은 맛난 거 먹는 날이라고 인식되지 않을까요?
    상상만 해도 너무~~~귀여워요 ㅎㅎ

  • 15. ..
    '11.10.1 11:38 AM (124.153.xxx.107)

    우리 강아지 태어난 날은 모르지만 우리집에 온 날을 생일로 하려구요
    3개월 남았지만 뭘해줘야할지 딸하고 의논도 하면서 많이 설레어요

  • 16. 백일
    '11.10.1 11:41 AM (121.148.xxx.84)

    우리 강아지 백일기념으로 아디도스옷사줄려고
    하고 있어요.
    맛밌는 북엇국도 줄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 17. ..
    '11.10.1 11:52 AM (125.132.xxx.230)

    생일때 건강검진 좋은데요?
    사실 옷같은건 사줘봐야 사람만 좋은거라서...
    강쥐 생일 축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18. dma
    '11.10.1 2:18 P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사람 생일과 비슷하게 한 상 차리고
    (저는 사실 강아지 생일에만 미역국을 끓여요. 사람 식구들 생일은 외식을 하기 때문에)
    케익에 촛불 키고 풍선과 선물 사고
    카드도 쓰고 - 우리 강아지가 똑똑해도 글씨는 아직 못읽어요. 그래도 카드는 써 주어야죠. -
    사진 찍고 그래요.

    원글님의 예쁜 강아지 생일 축하해요.
    건강하게 크고 가족들이랑 늘 행복해야해 !!

  • 19. ...
    '11.10.1 2:26 PM (121.184.xxx.114)

    알콩달콩 행복한 가족이네요...ㅎㅎ....맛있는 거 주시고 온 가족 훈훈한 시간 보내세요...

  • 20. 00
    '11.10.1 4:15 PM (94.218.xxx.228)

    우리 집 재롱이 생각나요. 구여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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