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댓글 많이 달았어요~ 제게도 도움을~~

오늘은 익명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1-09-30 15:48:29

집을 무리해서 사는바람에 대출이 1억있는 45평(4억) 아파트에 지금 살고있고요.

제가 사는곳은 지방인데 이런저런 붐을 타고 1억까지 오른 24평 아파트도 한채 더 있어요.

이게 전세 6천5백인데 묶여있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총대출은 1억7천쯤 되겠네요.

24평 1억, 펀드 저축등 7천 해서 자금 1억7천.

대출 1억7천.

대충계산해보니 지금 24평아파트 팔고 펀드등 예금 찾아 대출정리하면 빚이없게 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지금 당장 빚을 청산하는쪽으로 하시겠지요?

펀드가 더 오를꺼야 24평 아파트도 1억이 더나가겠지 하며 기다리는건 욕심이겠지요?

야단을 맞아도 좋으니 현명하게 행동할수 있도록 한말씀 해주세요.

IP : 121.154.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1.9.30 4:03 PM (121.154.xxx.97)

    제가 요새 갱년기가 오는지 어쩌는건지 그리 많지도 않은 나인데 머리속이 정리도 잘안돼고
    무슨일에 결정내리는것도 미숙하고...
    제가 올린글이 별로 공감도 안가도 그러는거 같네요.
    수입이 예전만 못하니 대출정리가 시급한거 같은데
    그러자니 펀드고 아파트고 정리하자니 아깝고워서는
    어째야하는거 훤히 보이는데도 미적거리고 있는것이 저도 답답하네요 ㅠㅠ

  • 2. 위치
    '11.9.30 4:05 PM (211.208.xxx.201)

    는 어디신지요?
    대출이자는 얼마나 내시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 3.
    '11.9.30 4:10 PM (121.154.xxx.97)

    새만금때문에 집값이 들썩들썩하는 지역이에요.
    대출이자는 40만원정도고요.
    문제는 들어갈돈은 많은데 수입대비 지출이 똑 떨어져요.
    저축도 못하고 여유도 없고 그러다보니 갑자기 소심해지네요.
    남편은 펀드가 안정적인거라고 잘나올때 7~8천까지 갔었거든요.
    그래서 좀더 있어보자 이래요.

  • 4. 일단
    '11.9.30 4:10 PM (175.117.xxx.132)

    수익이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났으면 수익실현하고 다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잠시...무대출의 여유도 누려보면서 ㅎㅎ

  • 5.
    '11.9.30 4:15 PM (121.154.xxx.97)

    현재 펀드는 5천정도 나오는가봐요.
    남편말대로 좀 있어보면 수익이 더 날련지...
    원래는 펀드 1억수익 예상하고 분양을 받았는데 그게 그렇게 안돼서
    펀드 그대로 두고 1억 대출받았어요.
    그래서 어쩔까 싶네요.

  • 6.
    '11.9.30 4:48 PM (119.206.xxx.93)

    저도 댓글을 달아드리고 싶은데 그쪽으론 문외한이라서...죄송...

  • 원글
    '11.9.30 5:23 PM (121.154.xxx.97)

    관심만으로도 고맙답니다^^

  • 7. 위치
    '11.9.30 5:03 PM (211.208.xxx.201)

    저라면 아파트는 호재가 있는동네면 그냥 가지고있을 것 같아요.
    금융쪽은 일단 저희 경우에는 이익실현하고 7월초에 다 정리했어요.
    악재가 많은게 이유였구요. 물론 최상한가를 생각하면 배가 좀
    아펐지만 그냥 앞으로의 일에대해 머리 아픈게 싫었어요.
    전문가가 아니여서 펀드에 대해서는 확답은 못드리겠지만
    일단은 좀 시끄러우니 손해가 아니라면 정리하시는것도...

  • 8. 원글이
    '11.9.30 5:24 PM (121.154.xxx.97)

    위치님 말씀이 제 지금 심정이에요.
    아파트 처분은 좀 아깝고 펀드는 여기서 미련을 버리자~
    근데 남편생각은 다른듯하니 설득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6 드라마-떼루아 추천할 만큼 재미있나요? 3 여가시간 2011/10/02 1,606
15015 골드만삭스, 한국 코스피 1370…환율 달러당 1430원 2 밝은태양 2011/10/02 2,829
15014 어린이집 안보내는 세살 아이, 엄마표.. 뭐 이런거 해 줘야 할.. 5 이래도되나... 2011/10/02 2,916
15013 삐뚤어 질테야 3 19금 2011/10/02 1,961
15012 쟈스민님 샌드위치 넘 맛있네요 38 감사 2011/10/02 14,999
15011 조언 좀 부탁드려요. 6 궁금 2011/10/02 1,377
15010 벚꽃엔딩송 버스커팬 2011/10/02 1,354
15009 제가 한 견과류 합니다. 11 ^^ 2011/10/02 4,001
15008 나가수보고, 조용필씨는 어찌보면 과소평가된 가수인것 같아요.. 47 그냥.. 2011/10/02 11,320
15007 친구가 한 말이 계속 저를 괴롭혀요.. 11 답답이 2011/10/02 4,341
15006 물비누 쓰면 정말 건강에 안 좋을까요? 9 어떡해 2011/10/02 4,581
15005 한달에 월세100만원내고 사는 사람들은 수입이 얼마일까요? 38 ㅇㅇ 2011/10/02 37,380
15004 **중학생이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중학생책 2011/10/02 3,388
15003 희안한 구멍가게.. 3 추억만이 2011/10/02 2,462
15002 대구에서 유명한 따뜻한~~ 콩국 서울에서 하는곳 없나요 ㅠㅠㅠ .. 12 뎁.. 2011/10/02 5,777
15001 나가수에 서문탁 나왔음 좋겠어요. 4 ㅇㅇ 2011/10/02 2,061
15000 시조카 결혼에 한복을 꼭 입어야 하는지요 22 증말 2011/10/02 6,913
14999 비염수술 보험되나요? 수술비 얼마나 하나요? 7 비염녀 2011/10/02 5,730
14998 다시 듣는 한강의 기적-눈물 겨운 이야기를 떠올리는 밤~ 5 safi 2011/10/02 1,336
14997 나이트크럽 차량광고와 개신교 예수천국 불신지옥 피켓 닮은꼴 2 호박덩쿨 2011/10/02 1,609
14996 박 vs 박 두분 다 너무 좋네요.ㅎㅎㅎㅎㅎ 1 어쩜 좋아 2011/10/02 1,613
14995 무서웠어요. 2 못찾겠다꾀꼬.. 2011/10/02 2,369
14994 영어 해석 한 구절이 막혀서.. 4 ... 2011/10/02 1,763
14993 일본어처음시작하고싶은데요 8 후드 2011/10/02 2,405
14992 잠옷 따로 사서 입는거 사치일까요? 5 ! 2011/10/02 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