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무장갑, 구멍 너무 잘 나지 않나요?

완전짜증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1-09-30 14:11:14

빨래용으로 쓰는 건 일년을 써도 멀쩡한데

설겆이용은 2주를 못쓰고 구멍이 나네요.

물론, 오른쪽이 먼저 찢어지구요,

그래서 오른쪽만 새로 사다 써봤더니

왼쪽도 1-2주  있으니까 찢어져요.

제 손에 칼이 달린 건가요? 왜 이런 거죠???

 

이마트표, 태화.. 등등 브랜드를 가릴 것 없이 모두 똑같아요.

IP : 115.137.xxx.2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9.30 2:13 PM (122.32.xxx.10)

    전 제 손에 무슨 가시라도 난 줄 알았어요. 고무장갑이 그렇게 잘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리 조심해서 쓴다고 해도 얼마 쓰지 못하고 꼭 한쪽씩 구멍이 나요... ㅠ.ㅠ

  • 2. 한때 저도
    '11.9.30 2:13 PM (121.185.xxx.72)

    자주 구멍이 나더라고요.

    안에 면장갑 끼고 사용하면 좀 덜한것 같기도 하고,

    손톱도 짧게 잘라주어야 된답니다.

  • 3.
    '11.9.30 2:13 PM (183.100.xxx.68)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ㅠ

  • 4. 소다
    '11.9.30 2:14 PM (222.233.xxx.65)

    설거지할 때 소다 사용하시지요? 소다만 사용할 때는 이상이 없는데 소다 + 뜨거운 물이
    만나면 고무장갑이 쉽게 닳는것 같습니다. 고무장갑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ㅋㅋㅋ

  • 아니요...
    '11.9.30 2:15 PM (122.32.xxx.10)

    소다 안 써요. 게다가 저는 뜨거운 물 싫어해서 늘 찬물로 설거지 하는데요...
    그게 아니라 고무장갑이 전체적으로 약해진 거 같아요. 갑자기 몇년 사이에 그러네요..

  • 5. 부실 고무장갑...
    '11.9.30 2:14 PM (182.213.xxx.33)

    단체로 담합이라도 했는지 너무 이상해요. 질이 아주 후져졌어요.

  • 6. 메아쿨파
    '11.9.30 2:17 PM (110.10.xxx.143)

    저도 정말...공감백만배..한 달 사이에 벌써 몇갠지 몰라요. 손가락 사이에 작은 구멍이 나고..금방 늘어붙고..ㅜㅠ

  • 7. ...
    '11.9.30 2:18 PM (112.149.xxx.198)

    일부러 그 정도 강도로 만드는건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고무니깐 꿰매서 사용할 수 도 없고 한번 구멍나면 끝이니깐 새로 사게 만드는것 같아요

  • 8. .............
    '11.9.30 2:27 PM (116.126.xxx.4)

    거기다 마트 자체브랜드는 거의 일회용수준이에요.

  • 9. ...
    '11.9.30 2:27 PM (119.71.xxx.30)

    저는 구멍 잘 안 나던데요.. 몇 달 써서 손가락이 좀 늘어났는데도 안 덜어져서 그냥 교체할 때도 있어요..
    근데 저 말고 다른 가족이 쓰면 구멍이 잘 나요..
    저는 칼이나 가위 씻을 때 조심해서 씻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 10. 우와
    '11.9.30 2:29 PM (122.153.xxx.11)

    격하게 공감해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요즘 고무장갑이 너무 자주 구멍나고 달라붙고해서..이상하다 했어요

    많이 사용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구입하고 몇번 사용하면 구멍 ㅠㅠㅠㅠ

  • 11. 00
    '11.9.30 2:40 PM (218.153.xxx.107)

    앗!!! 저 정말 며칠전에 이글 올릴려고 고민했었어요
    정말 고무장갑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떨어져요
    저두 한달에 1~2개 꼴로 사는것 같아요
    최근들어서 부쩍 더 심해졌어요
    전 마미손 쓰는데 너무 잘 떨어져서 다른걸로 바꿔 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다른 브래드 고무장갑도 금방 떨어지나요??
    면장갑 끼는건 답답하고 둔해서 싫구요
    그냥 맨손에 끼고 찬물로 설거지 하는데 정말 화딱지나 죽겠네요
    울집은 더불어 수세미도 맨날 터져요 ㅠ.ㅠ

  • 12. 내이름은룰라
    '11.9.30 2:43 PM (124.54.xxx.38)

    저만 그런겐 아니였네요ㅠㅠ
    주부습집 경력이 있어서 예방차원에서 4계절 내내 면장갑+고무장갑 사용하구요
    그냥 세제 천연세제 소다 다 써봤는데 모두 구멍내게하는거랑 상관없어요
    손톱도 길게는 못참아 짧게 손질합니다
    일년내내 늘상 고무장갑하니 일주일 사이로 갈아대기도 하고 어이없죠
    태화부터 마트자체상표까지 모두 수명이 너무 짧네요
    구멍난델 어찌해볼려구 인조눈썹용 본드도 사다 발라봤는데 소용없던데
    수명이 너무너무 짧아요

  • 13. 바람이분다
    '11.9.30 3:05 PM (218.238.xxx.137)

    저도 동감이요!
    근데 상표가 생각안나는데 조금 비싼듯한, 무슨 은나노 고무장갑을 샀거든요?
    이거 오래가네요. 상표가 어딘지 기억이;;;

  • 14. 어디
    '11.9.30 3:31 PM (58.76.xxx.70)

    그런 게 한 두개라야지요.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예전 생각하면 안 될 듯 합니다.
    기업하는 사람들 다 닳고 닳아 튼튼하면서 좋은 제품 절대 안 만듭니다.
    가전제품만 해도 수명이 얼마나 짧아졌나요?

    전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물건 새로 사러 가는 거 정말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서 웬만하면 수명 다 할 때까지 쓰는데요.
    온갖 공산품 수명이 얼마나 짧아졌는지 모릅니다.

    그래, 자본주의가 그렇지, 하면서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 15. ...
    '11.9.30 3:46 PM (220.120.xxx.92)

    아닌데요..
    저 하루 1번 이상 설거지하고 뜨거운 물로 하기도 하고 소다도 간간이 쓰는데 구멍이 너무 안나요..
    몇달을 써서 고무장갑 색이 바랠 지경이 돼도 구멍이 안나길래, 대체 이건 왜 이리 질긴거야...그랬어요..
    피부가 약해서 맨살에 고무장갑 닿으면 뭐가 나서 안에다 꼭 면장갑을 끼고 쓰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 16. 0000
    '11.9.30 3:51 PM (94.218.xxx.230)

    이민우는 어릴때 호랑이선생님 보면서 같이 자란 친구같은 아역출신배우예요.
    이친구는 어느이상은 뜨질 못하는것같아 늘 안타까워요.
    정말 이민우를 어린시절 친구처럼 생각하나봐요

  • 17. 일부러
    '11.9.30 4:12 PM (36.38.xxx.86)

    기업 기술력이 후퇴할리는 만무하고 ㅋㅋ 일부러 교체 주기를 짧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
    예전에는 고무장갑 한 켤레 사면 얼마나 짱짱한지 정말 오래갔는데..
    그렇게 하니 기업 입장에선 손해구나 싶었겠지요.
    제품을 부실하게 만들어야 금방 소모가 되고 제품 소비가 촉진될테니까요.

    위에 어떤분이 언급하셨듯이 고무장갑 같은건 물론 이거니와
    요새 가전제품도 예전에 비하면 수명이 엄청 짧죠. 잔 고장도 많구요.
    기업 이익을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만드나봐요. 에효.
    내구성 끝내줬던 예전이 그립다아아아~~~~

  • 이 분 말씀에
    '11.9.30 7:00 PM (121.134.xxx.52)

    동감해요..

    기업들의 장사속인 것 같아요.

  • 18. 스왙(엡비아아!
    '11.9.30 5:10 PM (175.215.xxx.73)

    어머어머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진짜 고무장갑 너무 헤퍼요... 장갑도 잘 안쓰지만,, 한번 쓰려고 보면 닳아서 구멍나 있어요.ㅜㅜ

  • 19. dddd
    '11.9.30 5:22 PM (125.209.xxx.172)

    저는 구멍은 아니고
    손가락 끝 부분이 닳는다, 낡는다는 느낌이 들어군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예전보다 집안일을 더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 20. 진짜 일부러
    '11.9.30 5:25 PM (114.207.xxx.124)

    출산율 더 떨어질까봐 아닐까요?

  • 21. 제니
    '11.9.30 5:35 PM (222.99.xxx.161)

    정말 완전 공감.

    고무가 머그리 약한지..

    자주 끼지도 않는데..몇번끼다 꼭.손가락끝이 새더군요.

  • 22. 옴마나
    '11.9.30 6:10 PM (119.67.xxx.242)

    어머어머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진짜 고무장갑 너무 헤퍼요...
    장갑도 잘 안쓰지만,, 한번 쓰려고 보면 닳아서 구멍나 있어요.ㅜㅜ 222222222222

    오늘도 한개 버리면서 몇번 사용한것두 아닌데 엥? 했디는.........

  • 23. wjdakf
    '11.9.30 6:37 PM (124.50.xxx.136)

    정말 제조사에 항의전화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전,일주일이 못가네요.
    홈*러스제품이라 그런가해서 마미손,태화 다 같아요.일부러 교체주기를 짧게해서
    회사이득 챙기려고 하는거 같아요.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라도 하고 싶습니다.

    가격은 아무리 환율이 물가가 올랐어도 그렇지 배로 올려놓고 뭐하는
    심사인지...제품이 형편없습니다.
    고무장갑이라면 구멍안나는게 기본아닌가요?

  • 24. 저도~공감이요..
    '11.9.30 6:56 PM (1.225.xxx.84)

    저도 얼마전에 글올리려다 깜빡 했어요~
    이번에 산 고무장갑은 산지 이틀도 안되서..구멍이 났길래..82에 올리려고 했어요..
    전부터 고무장갑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 했었는데다..이번에.이틀만에 구멍나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저도 윗분 말씀대로 일부러 교체주기 짧게 한다는 것에..동의해요.
    옛날에 친정어머니..쓰시던 고무장갑이 더 질긴것 같습니다.

  • 25. 저도요
    '11.9.30 7:48 PM (116.125.xxx.93)

    저도요 격하게 동감해요.

    이노무 고무장갑회사다 돈 벌으려고 그러나 정말 짜증나요.

    요즘 고무장갑 값도 장난아니구요ㅜㅜ

  • 26. ^복실^
    '11.9.30 9:13 PM (121.169.xxx.250)

    마자요 ㅎㅎㅎ
    고무장갑 구입할때마다 웬지 지구에 죄짓는 기분들어서 찜찜하거든요
    썩지도 않는다는데 수명이라도 길어야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6 빅끄 뉴쑤 - 넥타이 부대들이 몰려 들고 있다는!.jpg 16 참맛 2011/10/26 2,889
24725 2분 전 올라온 소식 4 언론노조 2011/10/26 2,270
24724 저는 기운이 쪽 빠집니다.. 24 속상 2011/10/26 2,933
24723 제안- 82쿡 절벽부대, 투표독려 멘트! 50%번호째 투표하는 .. 참맛 2011/10/26 1,283
24722 야구가 팽팽 하네요.. 5 아웅~ 2011/10/26 1,111
24721 87세 할머니 투표하시도록 왕복 두시간 갔다왔어요 15 문자비 어쩔.. 2011/10/26 1,465
24720 [10.26보궐선거]서울시장 투표율 42.9% 6 미르 2011/10/26 2,330
24719 투표율로 득표율분석해봤네요. 2 엑셀분석 2011/10/26 1,370
24718 여러분~ 잠시 밥하는 거 멈추고 전화 한통씩만 해요~ 1 .. 2011/10/26 1,045
24717 7시 10분전 집계로 14 ggg 2011/10/26 2,627
24716 1시간 남았습니다. 날아라아줌마.. 2011/10/26 940
24715 난 조국 교수님의 망사스타킹 신은 모습 보고 싶어요~ 3 .. 2011/10/26 1,608
24714 폭풍간지- 하이힐 부대 응원jpg 4 바람의이야기.. 2011/10/26 2,257
24713 서울시장선거요 야구광 2011/10/26 908
24712 82쿡 새 별명, 82쿡유모차부대에 이은 82쿡 절벽부대 52 지나 2011/10/26 4,275
24711 아직 늦지않았구요.. 희망이 보인데요.. 4 조심스럽게... 2011/10/26 1,585
24710 오오 약간의 희소식!! 45 !! 2011/10/26 11,083
24709 기다리다 궁금해서 6 날아라아줌마.. 2011/10/26 1,011
24708 투표하고 밥먹읍시다!!! 플리즈 4 미르 2011/10/26 865
24707 한경_10번이 1번을 재끼다니... 박주영 긴급체포하라 3 네이버메인기.. 2011/10/26 1,182
24706 저도 지금 투표하러 가요 8 니체 2011/10/26 1,147
24705 이상황에 죄송하지만 초5딸년 성적고민 6 속상한맘 2011/10/26 1,726
24704 동생네 회사사람들도 지금 다 퇴근하고 투표하러 가는 분위기랍니다.. 9 웃음조각*^.. 2011/10/26 2,447
24703 중대한 시험치고 나서 결과발표 기다리는 심정.../. 2 떨려죽겠어요.. 2011/10/26 859
24702 한 표 획득ㅡ 겨우 엄마 설득해 투표장 보냈어요 12 힘들어ㅜ 2011/10/26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