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이유식 하기 너무 귀찮아요

원래 그래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1-09-30 13:06:59

둘째 이제 이유식 시작하는데 정말 너무 귀찮아요.

첫애땐 사명을 다해 시간맞춰서 했던것 같은데...

재료도 매일 달력에 써가며 꼼꼼하게 체크했는데

둘째는 지금 쌀미음도 끓여놓고 먹일 시간 놓쳐서 애울면 그냥 젖물리고 그러네요 ㅡㅜ

아~~정말 둘째한테 너무 못된 엄마가 되는것 같아요.

IP : 59.2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애들 어릴적
    '11.9.30 1:18 PM (112.148.xxx.151)

    그랬어요... 첫째는 예방접종도 절대 하루 놓치면 클나는줄 알고 ^^;;

    두번째는 아무래도 슬렁슬렁 ,,, 당연해요.

    전 그냥 식구들 먹는밥을 한숟갈 냄비에 넣고 보리차 (맹물보다 고소해서요)
    서너배 붓고 약불로 푸~~욱 끓여요.
    여기에 당근 좀 다져놓고요..

    미역국도 물 더붓도 밥넣고 푸~~욱 ㅋㅋ 이런식으로 하면 덜 부담되구요...

    어른들먹는 음식이 애기들먹기엔 좀 강하니까 이걸 좀 연하게 이용하세요.

    이렇게키운 작은아이가 성격도 털털하고 더 좋으네요.^^

  • 2. ...
    '11.9.30 1:44 PM (59.15.xxx.71)

    다들 그러는건 아니지만
    대개는 그렇게들 키워요.
    큰 애는 조금만 열이 나도 대학병원 응급실 갔었어요.
    작은 애는 대강 물수건으로 열 내려주고...

  • 3. 당연하죠.
    '11.9.30 1:47 PM (114.205.xxx.6)

    잘안먹던 큰아이에 비해

    작은 아이는 잘 먹기도 하고

    둘을 키우다보니 힘들기도해서

    이유식을 변변히 못했네요.

    우리 둘째는 3달부터 밥먹고 9달부터 삼겹살 먹었어요.

    윗님네 둘째처럼 저희집도 둘째가 훨씬

    성격도 좋고 체격도 좋고 식성도 아무거나 안가리고 잘먹어요.

    다 그렇게 키우는거 아니겠어요?

    원글님도 그리 죄책감 갖지 마세요.

    딴집도 다 그래요~

  • 4. 아기엄마
    '11.9.30 2:06 PM (1.252.xxx.223)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밥할때 스뎅그릇같은데 쌀이랑 다른 재료들 넣고 같이 취사 누르면 간단하게 또 먹일 수 있더라구요. 고기같은 것도 상관없구요.

  • 5. 행복한생각
    '11.9.30 2:22 PM (221.139.xxx.84)

    저도요.. ㅋㅋ 그래서 그냥 시판 이유식 죽 사서도 좀 먹이고 그랬어요.. 넘 귀찮을 때는 그렇게 하고 좀 여유가 있을 때는 만들어 주고..

    그래도 건강해요~~ 온갖 정성의 큰아이는 어지 그리 작고 약한지..

  • 6. 딸하나
    '11.9.30 6:57 PM (89.241.xxx.212)

    있는데도 가끔 시판이유식도 사다먹이고 그랬어요.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요 좋아요. 시판이유식 몇개 사서 쟁여놓으시다가 때를 놓혀서 못만드시겠으면 그거 먹이세요. 아이도 색달라하고 좋아해요. ^^ 그래도 둘째까지 낳으신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전 둘째고민아직도 하는 중이거든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46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3 정이 2011/10/22 2,587
22445 5세후니에 이어서 발가락 다이어여사도 k클리닉 이용했다네요..아.. 3 54 2011/10/22 2,275
22444 티비가 혼자 꺼져요.. 6 이놈티비.... 2011/10/22 6,114
22443 영화 완득이 재미있어요. 2 완득이 2011/10/22 2,057
22442 키친타올 뭐 쓰세요? 13 키타 2011/10/22 3,480
2244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25 츄파춥스 2011/10/22 1,772
22440 ↓↓(..- 이분 성함 아시는)121.170.xxx.34, 돌아.. 11 맨홀 주의 2011/10/22 1,167
22439 가난한새댁 신랑용돈 한달에 얼마나 주어야하나요? 5 가난한새댁 2011/10/22 2,549
22438 이분 성함 아시는분 6 .. 2011/10/22 1,331
22437 강인봉, 탁재훈, 박희순... 4 자탄풍 2011/10/22 2,050
22436 나경원 언제 울까 DP에서 내기+시나리오 나왔습니다^^ 9 죽인다 2011/10/22 2,759
22435 그런데 나경원 후보 피부클리닉 문제가 그렇게 중차대한 일인가요?.. 91 bluebe.. 2011/10/22 7,412
22434 82도 나눔 이벤트 하나 해볼까요? 8 추억만이 2011/10/22 1,479
22433 객관적으로 슈스케3와 위탄2중 어느 쪽이 실력자가... 6 가창 2011/10/22 2,565
22432 30억 들여서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일본군 관사를 복원했답니다. 11 교돌이맘 2011/10/22 1,887
22431 아이에게 돈 없다는 소리 하시나요? 42 딸둘맘 2011/10/22 16,805
22430 골프채 대여해주는 곳 있나요? 2 투표하세 2011/10/22 6,594
22429 엠빙신 뉴스는 딴나라 홍보로 끝을 맺네요 7 교돌이맘 2011/10/22 1,327
22428 ↓↓(..-여러분 서울시민)121.170.xxx.34, 돌아가세.. 5 맨홀 주의 2011/10/22 1,064
22427 여러분 서울시민50%가 4 .. 2011/10/22 1,599
22426 아고라게시판 죽은거 알바들이 분탕질 심하게 해서잖아요 17 오직 2011/10/22 1,761
22425 아기가 아토피끼가 있대요..조언 부탁드려요 ㅠ 33 아토피싫다 2011/10/22 5,272
22424 조중동 나경원 편파보도, 박원순의 최대 11배?? 5 yjsdm 2011/10/22 1,204
22423 청소년 저의 딸 우울증 정년 정신과 약만이 답일까요? 9 청소년우울증.. 2011/10/22 3,638
22422 집에서 쑥뜸좀 뜰려고 하는데요 3 쑥뜸 2011/10/22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