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떤 책 읽으시나요?

koalla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1-09-28 16:13:13

부끄럽지만 1년에 거의 책 한권도 못 읽고 지냅니다.

그러던중에,,,  어린이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를 등록 시키면서,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학교에서 도서관 도서도우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열흘간에 책을 5권 정도 읽게 되었네요..

엄마를 부탁해,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이요..

소설에 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책장넘기는 속도가 좀 더딘게 사실이네요..

처음에는 책만 펴면 졸립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 속도가 좀 붙네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공부도 잘 못하면서 전공교과서나 참고도서만 열심히 보던터라...

소설부분의 책은 거의 읽질 않고 수필이나 시 를 많이 좋아 했어요..

요즘은 시나 수필보다는 소설쪽이나 역사쪽에  더 잘 읽히고 관심이 가네요.

" 왕이 못된 세자들 " 같은 역사서도 재밌어요.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책 읽으시는지 궁금해요..

소설이나 지루하지 않은 역사서 등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4.206.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요즘..
    '11.9.28 4:15 PM (115.138.xxx.10)

    드라마로 했던 달콤한 인생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 2. 팔랑엄마
    '11.9.28 4:40 PM (222.105.xxx.77)

    영화에서 보면 내부분열 많이 하던데...가능성 없을까요?
    탐욕으로 인한 내부분열...가능성 있다고 해주세요...엉엉

  • 3. 이쁜이엄마
    '11.9.28 4:57 PM (211.234.xxx.131)

    명진스님이 쓰신 "스님은 사춘기"요
    얼마전 여기에서 어떤분이 댓글 로 추천해서 그날 바로 주문 해서 읽었네요.
    추석전 남편이 벌초하다 사고를 당해 병간호하면서 읽었는데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오늘 퇴근하고가서 다시 찬찬히 읽으려고요^^

  • 4. 애플이야기
    '11.9.28 5:08 PM (118.218.xxx.130)

    집안일 하다보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재미가 있어야 볼것 같아서 딸이 보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이제는 시간만 나면 책을 보게 되네요

  • 5. 지금
    '11.9.28 5:12 PM (211.47.xxx.87)

    이제 읽고 치운 건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고요, 이제 손에 잡으려는 건 올리브 키터리지요. 둘다 뭔가 전형적이지 않음이 매력인 책들 같아요.

  • 6. ..
    '11.9.28 5:14 PM (219.240.xxx.170)

    얼마전 드라마로 했던 성균관유생의나날들과 그 후속 각신의나날들
    밤을 새가면서 이틀동안 다봤네요.. (제가 책읽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드라마는 안 봐서 몰랐는데 성스 신드롬 일으킬만하더군요..
    정말 재밌어서.. 요런 연애편지같은 소설 또 없나 글올리려고 했는데.....
    근데 책 읽고 며칠 울적합니다.. 왠지 몰라요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4 알레르기 있는 아이침대 매트리스 대신 나무판을 까는 것 어떨까요.. 7 침대 2011/09/29 2,894
14123 윤도현 cf, ㄴㅁ~ 6 참맛 2011/09/29 1,900
14122 인터넷 오늘 검색한 사이트들 알고싶어요. 컴앞대기! 2 2011/09/29 1,294
14121 독거총각에게 선물할 핫!한 부엌 선물 아이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8 무심한 누님.. 2011/09/29 1,705
14120 세탁 후 옷감이 틀어졌어요~~~~~~~~~~ㅠ.ㅠ 6 세탁후 불량.. 2011/09/29 1,675
14119 도시락으로 파스타 스파게티 이런거도 괜찮을까요? 5 도시락으로 2011/09/29 4,303
14118 호두파이냐 떡이냐 1 질문많다 2011/09/29 1,586
14117 게임못하게 비밀번호 걸었더니, 컴터를 망가뜨려놨어요 8 인터넷뱅킹 .. 2011/09/29 2,370
14116 우동볶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10 클로버 2011/09/29 2,592
14115 버버리/ 막스마라 백화점 가격 아시는 분~ 1 2011/09/29 2,361
14114 혹시 강이슬 , 김하나 이게 뭔지 아세요? 3 모르쇠 2011/09/29 2,048
14113 봉평이나 평창에 감자옹심이 집 추천해 주세요 차이라떼 2011/09/29 1,812
14112 코에 바르면 콧물 마르게 하는 효과있다는 밴드(코스트코)관련 글.. 3 방앗간집큰딸.. 2011/09/29 2,279
14111 저기..불고기요~~ ^^ 2011/09/29 1,194
14110 아이 놔두고 복직할 생각하니 까마득하네요 4 아기엄마 2011/09/29 2,042
14109 유희열씨가 라디오천국 dj 하차하신다네요..ㅠ.ㅠ 4 이제는 보내.. 2011/09/29 2,688
14108 모피 안입으면 안되나요 ㅠㅠ>?(펌) 5 눈물 2011/09/29 1,927
14107 전업하다가 직장 구하신분들 어떤일 하시는거에요? 4 아기엄마 2011/09/29 2,703
14106 내일 바바리 입어줘도 될까요? 2 .. 2011/09/29 1,898
14105 남편의 여친? 3 공주마마 2011/09/29 2,842
14104 미국산 멜론 4 고민녀 2011/09/29 2,281
14103 KBS 완전 미쳤나봐요.. 1 용비어천가 2011/09/29 2,093
14102 거지면 거지답게? (나꼼수 듣는 분들께) 2 ... 2011/09/29 1,888
14101 벌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욤 (쪼매 엽기예요^^) 너구리 2011/09/29 1,233
14100 나경원 ㅋㅋ 설정샷ㅋ 9 클로버 2011/09/29 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