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확장한 집...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2,138
작성일 : 2011-09-28 13:13:28

이사갈집이 베란다 확장한 집이에요.

제가 추운걸 못견뎌서 집 사면서도 맘에 걸렸는데 나머지 조건이 맘에 들어서 그냥 샀거든요.

이사 앞두고 실측하러 갔다가 많이 춥냐고 물어보니

황소바람이 들어온대요. 그렇겠죠ㅠㅠ

 

커텐은 꼭 하라고 하고 바람막아주는 스펀지(이름이 생각안나요) 같은것도 붙이래요

그리고 거실은 손님올때빼고는 난방을 하지 말래요..

난방을 하면 확장한 부분때문에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서 가스비가 엄청나게 나온다구요

그러면서 겨울은 짧으니까 걱정말라는데 전 10월부터 4월까지 보일러 돌리고 살거든요.

제가 디스크가 있어서 공기가 차가우면 허리부터 뻑뻑해져요..

 

IP : 222.98.xxx.1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1:14 PM (59.19.xxx.113)

    엄청 추워요 울언니보니까 다시 공사했어요원래대로 한 500들었대요

  • ..
    '11.9.28 3:27 PM (110.14.xxx.164)

    다시 재공사해서 중간에 창을 하나 만드세요
    방법이 없어요

  • 2. ..
    '11.9.28 1:17 PM (58.29.xxx.131)

    저도 확장이 애매하게 되어 있는 집 사서 지금 다시 공사 하려고 하네요..
    커텐으로도 바람 막기는 좀 힘들어요..
    저도 두꺼운 커텐 2개 치고 2년 견뎠는데 더이상은 안되겠더라구요..
    그냥 공사 하세요..

  • 3. ...
    '11.9.28 1:18 PM (121.152.xxx.219)

    보조개 계백장군 ㅍㅎㅎ
    뭔가 안어울리긴 하네요.

  • ..
    '11.9.28 3:27 PM (110.14.xxx.164)

    맞아요 요즘은 겨울이 더 길고 추워졌어요 6개월 이상가지요

  • 4. .......
    '11.9.28 1:22 PM (114.207.xxx.153)

    저도 확장한집인데 요즘부터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게 느껴져요.
    겨울이 걱정되네요.
    확장한집 싫은데 저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왜 확장하는걸 선호하는지 이해안돼요.

  • 5. 근데요.
    '11.9.28 1:28 PM (115.136.xxx.7)

    요즘 확장하는건 그래도 처음 지을때부터 하는거면 그렇게 많이 춥진 않을텐데요.
    확장 안한집 사는 사람이....그집도 새집인데 겨울에 베란다에서 조금 더 해 들어오고 정작 거실안으로 안들어와서 외려 더 춥다고 그러더라구요.

  • 6. 홀딩도어?
    '11.9.28 1:34 PM (122.153.xxx.130)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요즘 다시 공사한 집을 보니
    맥주집 문처럼 평소엔 접어 열어뒀다가
    닫을 수 있는 문을 설치해요
    완전히 밀폐되는 샷시보단 덜 하더라도
    겨울에 좋겠다 하면서 봤습니다.
    인테리어 해야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 7. ~~
    '11.9.28 1:35 PM (220.118.xxx.94)

    정 추우시면 이건창호같은 좋은 걸로 샷시를 다시 해보심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확장한 집은 무조건 춥다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지은 아파트 확장한 집 살아보니까 정말 안 한집 보다 더 따뜻하더라구요.
    샷시가 좋아서 창문앞에 서 있어도 바람 들어오는 거 절대 없고 안한집은 베란다쪽만 해가 주구장창 비치는데 확장하면 그게 다 거실이니까 낮에는 정말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 8. 섀시를 다시 공사..
    '11.9.28 1:50 PM (114.200.xxx.81)

    확장한 집이.. 안 한 집보다는 춥겠지만 그래도 "황소바람" 정도는 아닌데요.

    확장하고 산 바로 앞(베라다가 산 바로 앞임. 2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에 살아봤는데
    확장 안 한 집에 비하면 기온이 낮겠지만 전 괜찮았어요.

    저도 확장 다 했는데 의외로 안춥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새로 지은 아파트 이중 섀시 기술 때문에요.

  • 9. 저도 폴딩도어 추천
    '11.9.28 2:29 PM (211.110.xxx.112)

    폴딩도어 달아서 여름엔 열어놓고 지내고
    겨울엔 닫고 지내면 추위도 막아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좋을것 같은데요..

  • 10. 열음맘
    '11.9.28 2:39 PM (210.101.xxx.100)

    샤시가 안좋은거 아닌가요? 저희집 베란다 확장했는데 따뜻해요. 여름 비오는날 문 열수 없는거 빼고는 단점이 없어요. 넓어서 좋구, 햇볕 왕창 받아서 좋구요. 겨울에 바람도 안불고 방바닥도 따뜻하구요. 4거리 앞동인데 샤시 닫으면 차소리하나 나지 않아요. 안시끄럽구요.
    아마도 샤시가 안좋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참고로 3년된 아파트 시공사에서 직접 확장함..

  • 11. 폴딩도어 이쁘지만 추워요
    '11.9.28 2:41 PM (1.225.xxx.120)

    친구집에 폴딩도어 있는데 아무래도 찬바람 들어와요.
    인테리어로는 참 좋아요.열어서 접어두면 동화속 집 같고 넓어 보이기도 하구요.
    근데 겨울엔 바람 새어들어와요.
    원글님 새집은 난방공사 안하고 확장만 하신거 아닌지.
    저희 지금 사는 집에 방 하나가 확장부분에 난방이 안되어 있어요.
    겨울에 냉기 장난 아니에요.
    원글님은 추위에 쥐약이시니까 폴딩보단 베란다샤시 복원이 나을것 같아요.

  • 12. 근데요.
    '11.9.28 2:47 PM (115.136.xxx.7)

    그 폴딩도어라는게 제가 생각하는 ...루버셔터...그거 말씀하시는거 맞는지 모르겠는데...나무로 된 갤러리 문 같은거 접을 수 있는거 맞죠?
    구경하는집에 가서 저도 할까하고 물어봤는데 이거 전혀 단열이나 보온 효과는 없다고 하던데요..
    그냥 보기에 좋고 커튼이나 블라인드 대용으로 햇빛 가리는 용도래요.

  • ..
    '11.9.28 3:28 PM (110.14.xxx.164)

    저도 공사때 그거 생각해봤는데 틈새가 커서 효과 없을거 같더군요

  • --
    '11.9.28 9:53 PM (110.44.xxx.162)

    저 그 문 설치했어요. 40평후반 집이고 전부 확장했는데 섬유 먼지가 싫어서 방이랑 거실을 셔터로 달아놨는데
    좋던데요...소음도 차단되고 확실히 냉기가 많이 줄어요.틈새가 관건이네요. 시중에 파는 것들은 대부분 합성수지나 저렴한 목재로 만들었던데 가격은 사악하지만 맞춤으로 미국에서 들여오는게 있어요..벽 기울기랑 사이즈 정확히 맞추는거라 아귀가 딱 들어맞고 거의 틈이 없어요. 써놓고 보니까 광고같은데-_-암튼 비싼건..확실히 좋아요.

  • 13. 확장한집
    '11.9.28 3:31 PM (121.165.xxx.241)

    비확장한 집과 가스비를 비교하면 훨씬 춥죠..
    거실만 확장해도 3평정도가 늘어나는데,,,더 많이 보일러 가동시키시면 괜찮아요..
    멈추지마시고 시간마다 일정하게 돌리는게 훨씬 따뜻해요..

  • 14. 조언
    '11.9.28 3:37 PM (211.172.xxx.221)

    커튼일 이중으로 치세요. 베란다앞엔 암막커튼, 원래 확장전에 문이 있었던 곳엔 극세사커튼.

    전 이렇게 하고 있어요.

  • 15. ㅠㅠ
    '11.9.28 3:56 PM (222.239.xxx.44)

    저희집도 확장된 집인데.. 올봄에 이사와서 아직 겨울을 안났는데 그렇게 추운가요??

  • 16. 바람의
    '11.9.28 6:25 PM (211.246.xxx.56)

    움직임을 집안에서 느낄 수 있다고하면 이해가 가실런지요..

  • 17. ㅎㅎㅎ
    '11.9.28 9:19 PM (211.177.xxx.119)

    제가 확장하고 10년째 사는데요.
    황소바람들어오면 새시가 문제인것 같고요.
    작년엔 문풍지 사다가 확장한 베란다 창 틈새 다 막고
    옆통로 문 열고 확장 안한 창 열어 환기하고 했네요.
    작년은 정말 춥더군요.
    확장한 집이라서가 아니라 모든 집이
    작년의 경우와 재작년은 정말 너무 춥지 않았나요?

  • 18. 감사해요
    '11.9.29 11:06 AM (222.98.xxx.110)

    아무래도 샷시를 다시 해야 하나봐요ㅠㅠ
    살고 있는 사람이 얘기해준거니까 추운건 확실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2 시어버린 백김치,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5 알뜰 2011/12/18 1,726
44491 정신과 상담 받고 싶어요 13 아무래도 2011/12/18 2,770
44490 카스테라를 만들었는데....ㅠㅠ 10 빵 잘하시는.. 2011/12/18 2,274
44489 생명의 신비,,, 6 ........ 2011/12/18 1,142
44488 아들이 당장 보험회사 적금을 들겠대요. 13 보험회사 적.. 2011/12/18 4,740
44487 솔트밀, 소금밀에 사용하는 소금?? 2 콩나물반찬 2011/12/18 1,406
44486 지금 1박 2일 보세요? 3 최고 2011/12/18 2,630
44485 김치를 잘라서 만드는 거랑, 포기로 만드는 거랑 맛이 다른가요?.. 12 김치초보 2011/12/18 2,936
44484 타블로 스탠은 당연히 사기죠. 126 라수아 2011/12/18 18,404
44483 박완규 잘하네요. 73 황룡 바지 2011/12/18 10,472
44482 모100% vs 모90%/케시미어10% 차이많아요? 1 .. 2011/12/18 3,547
44481 무슨피자 좋아하세요???^^ 12 .. 2011/12/18 2,403
44480 동대문표 옷 사는거 참 아닌듯.. 7 ... 2011/12/18 3,995
44479 생@통이 너무 심해요 애낳기도 두려워요 23 후.. 2011/12/18 1,960
44478 모교 졸업식 장학금 전달도 못하게 해요. 7 밴댕이 2011/12/18 1,472
44477 포도씨유에서 올리브유 같은 특유의 냄새가 나요 2 머리아프다 2011/12/18 1,190
44476 저렴하고 좋은 미국 화장품 브랜드 뭐 있을까요? 3 ---- 2011/12/18 6,483
44475 (급급)예비고1 엄마인데 이과지망인데 어려운 물화생지를 1 ,,, 2011/12/18 1,150
44474 간장게장 간장이 있어요. 뭐에다가 써야할까요? 3 간장게장 2011/12/18 1,198
44473 자리젓 어떻게 먹나요? 3 자리젓 2011/12/18 7,461
44472 얼굴에 지방 이식 할까 봐요 12 ㅜㅜ 2011/12/18 4,584
44471 스팀 세차 해보셨어요 ? 2 세차 2011/12/18 3,181
44470 브러시 빗 달린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두아이맘 2011/12/18 1,310
44469 키보드 워리어들은 유독 영어강사나 의사에게 적의가 심할까요 5 ........ 2011/12/18 1,438
44468 82에는 육사관련 내용이 없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1/12/18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