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미친 여자이지 싶어요..
아이들에 대한 공부욕심은 많은데
아이들 성적은 제 기대이하네요..
물론 세상 모든 일이 제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
아는 나이입니다.
그래도 아이들 공부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는데..
2년정도 중학생 아들과 싸우다 보니
제 입에서는 아이에게 세상의 모든 악담과 욕을 퍼풋는 말만 나오네요..
미치겠어요..
정말 엉엉 목놓아 울고 싶네요...
제가 거의 미친 여자이지 싶어요..
아이들에 대한 공부욕심은 많은데
아이들 성적은 제 기대이하네요..
물론 세상 모든 일이 제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
아는 나이입니다.
그래도 아이들 공부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는데..
2년정도 중학생 아들과 싸우다 보니
제 입에서는 아이에게 세상의 모든 악담과 욕을 퍼풋는 말만 나오네요..
미치겠어요..
정말 엉엉 목놓아 울고 싶네요...
그럼요 맞는 말입니다.
제가 먼저 아이를 편하게 해주어야하는데..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저 소심하게 윗글님 편 들어보아요^^
원글님 내 아이는 꼴찌해도 예쁘다 뭐 그런 콩깍지는 무리시겠죠? 아이에게 뭘 원하시기 보다 아이가 원하는게 뭘까만 몰두하면 아이는 일등은 몰라도 공부가 재밌어질거예요. 왜냐하면 누군가 공부하고 성실하게 산다는 건 알고보면 사랑하는 이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거든요.
전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모든 걸 스스로 알아서 다 해왔던 저와는 반데로...스스로 하는게 없는 아이 볼때마다
제 심정이 그러네요...입 밖으로 내지 않는거만 빼고요...요즘 도 닦는 심정으로 삽니다.
에효...
수양을 더 해야겠지요?
..님 말씀처럼 엄마와 자식간이 사랑스런 사이여야하는데...
아이가 눈앞에 없으면 정상인으로 바뀌었다가..
아이가 잠시라도 딴짓하면 마구 퍼붓네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마귀함멈 같아요...
초4아들 중1딸 두아이 키우는데도 정말 집나가고 싶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오늘도 그랬구요. 조금만 기분 엇나가면 문잠그고 들어가 버리는 두아이 때문에요.-.-
정말 사춘기 얼른 지나가면 좋겠어요. 괴로워요 사는게..-.-;
아이에게 욕심부렸다가 잘못되면 실망만 클 뿐이네요, 늘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는건 어떨지요, 님 기대치에 좀 못 미치더라도 사소한 것에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학업은 조금 쳐지더라도 어디에서나 사랑받고 칭찬듣는 아이도 많이 봤어요, 오히려 공부잘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보다 더 괜찮게 보였어요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제가 지금 추천받아서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보시면 많은 도움 될꺼예요.
다름을 인정하게 되네요.
모든 10대는 엘리트가 될 권리가 있다.
동감백배
자식일은 제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원글님, 토닥토닥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하는 거지 엄마가 닥달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특히 아들들은 너무 조이면 안됩니다.
기본적인 학원 보내시고 손 떼세요.
공부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식의 닥달을 당하다보면 모든 일에 자신감 없어집니다.
떠오는데요. ㅎ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46 | 펌)과식농성 여섯번째 후기 3 | ... | 2011/12/08 | 1,285 |
41145 | 종편...관심도 없었는데 5 | 이런 이런 | 2011/12/08 | 1,169 |
41144 | 연고대 하위학과 예:보건행정, 식자경, 아니면 서강 경제 5 | 수험생맘 | 2011/12/08 | 2,958 |
41143 | 사회적으로 멀쩡한데, 남들이 반대하는 남친 15 | jaqjaq.. | 2011/12/08 | 3,175 |
41142 | 서울시, 정부 부동산대책에 `반기'(종합) 1 | 서울시장만세.. | 2011/12/08 | 1,174 |
41141 | NOFTA뱃지 3000개 무료배포 - 오늘내일 서울대한문,토요일.. 1 | 참맛 | 2011/12/08 | 851 |
41140 | 갓김치도 김치찌개가 될까요? 8 | 행복찾기 | 2011/12/08 | 4,167 |
41139 | 死대강에 투기한 놈들이네요...ㅠㅠ 2 | 피리지니 | 2011/12/08 | 1,140 |
41138 | 중앙대랑 세종대랑 21 | 둘리 | 2011/12/08 | 3,568 |
41137 |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표 싸게 판매하는 싸이트 8 | pianop.. | 2011/12/08 | 7,382 |
41136 | 김윤옥 "욕 신경 안써…인터넷에서 뭐라 하면 패스다" 31 | 베리떼 | 2011/12/08 | 3,340 |
41135 | 개인의 취향을 정부가 통제하다니 시장경제 민주주의 맞나여? 2 | 정행자 | 2011/12/08 | 555 |
41134 | 확실히 헤어스타일이네요. 10 | 멋 | 2011/12/08 | 9,667 |
41133 | 영시 잘 아시는 분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나는 디뎠네?" 영어 .. 3 | 에밀리디킨슨.. | 2011/12/08 | 744 |
41132 | 출산할 병원으로 옮기는 시점 4 | 고민 | 2011/12/08 | 868 |
41131 | 제1회 신나는 봉사활동, 위안부 할머니를 방문합니다 | 참맛 | 2011/12/08 | 522 |
41130 | 송도신도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 송도 | 2011/12/08 | 2,467 |
41129 | 눈이 펑펑 내리는데 손님이 안가요 2 | 짜증나 | 2011/12/08 | 3,161 |
41128 | 새내기 인사드려요...^^ 1 | 피리지니 | 2011/12/08 | 963 |
41127 | 눈도 없고, 귀도 없는 KBS! 1 | yjsdm | 2011/12/08 | 702 |
41126 | 집이 너무 건조해서 바스러질것 같아요 15 | 집이 | 2011/12/08 | 6,629 |
41125 | 피겨스케이트 조언 부탁드려요. 3 | 즐거운맘 | 2011/12/08 | 1,551 |
41124 | 가입인사 드립니다 10 | 정재형 | 2011/12/08 | 1,025 |
41123 |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갈까요? 51 | 인간 | 2011/12/08 | 8,385 |
41122 | 중학교 배정 전입신고 | 전입신고 | 2011/12/08 | 2,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