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쪽 눈에만 눈물이 계속 고여요
닦아줘도 또 고이고...
아침에는 많이 고였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어디가 아픈건가요? 아님 그냥 나둬도 나아지려나요?고양이 한쪽 눈에만 눈물이 계속 고여요
닦아줘도 또 고이고...
아침에는 많이 고였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어디가 아픈건가요? 아님 그냥 나둬도 나아지려나요?결막염같은데요...첨에는 눈물이 계속 나다가 눈꼽이 가득 끼어요..눈 주위도 빨개지고...
모래먼지 같은게 눈에 들어가서 생길수 있어요 저희 냥이도 결막염때문에 고생했는데
동물병원가서 테라마이신(안연고) 처방받아서 눈에 넣어줬더니 금방 나았어요~ (처방전이 있어야해요)
저는 손빨래 많이 해서 필요해요.세수비누도 잘 빠져요 .
삶을 떄도 쓰고.이것만 해도금방 없어지던뎅.
눈 뻑뻑하거나 안구건조증 있는 사람들 넣는 안약 아시죠?
인공누액이라고 하는...
그거 하나 사다가 자주 넣어 주세요.
그보다 훨씬 심한 결막염도 그거로 두 번이나 치료했거든요.
눈을 못뜰 정도로 심했는데 처음에는 한,두시간에 한 번, 눈뜨기 시작해서는 좀더 간격을 두고 넣어 줬더니 감쪽같이 나았어요.
근데 결막염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안약 삼천원이면 사니까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평소에도 안약 하루에 한 번씩 넣어 주면 결막염 예방에 좋다고 하니까 사두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고양이가 눈병에 잘 걸리는 편이더라구요.
고양이와 함께 살아 온 세월이 짧지 않은 사람이고, 저를 비롯, 주변에 고양이 키우는 지인들이 무척 많은 사람입니다만...
(그 중, 가장 많이 키우는 지인은 서른마리 넘게 데리고 있고.. 동물단체 소속 지인들도 많습니다)
고양이가 눈병에 잘 걸린단 얘긴, 처음 들어 봅니다?
물론, 고양이도 눈병에 걸립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다른 동물에 비해 특히 더 눈병에 취약한 건 결코 아니죠.
우리집만 해도.. 묘구수가 아홉이고, 열너댓살 살다 간 아이들도 있고... 하지만,
우리집엔, 단 한 마리의 냥이도 눈병 걸린 경우는 없었어요.
가벼운 것 부터 특이(한국 첫사례도;;)한 것까지... 정말이지 많은 사고(구조)와 질환들을 경험해 봤지만.
눈병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눈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은 건 딱 한 번 뿐이었네요.
애들끼리 장난 치다 결막에 상처가 생겨 가벼운 수술을 받았었지요.
(그 수술이란 것도, 자연치유 될 때까지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피하게 하기 위해
-회복을 빠르게 하고, 덧나지 않게 하기 위해- 눈꺼플을 닫아 꼬매는 수술이었을 뿐;;;)
님댁 냥이에게 결막염이 곧잘 생기는 건.. 님댁 환경상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고작 눈물 흘리는 것에 불과할지라도, 어떤 원인에서 흐르는 눈물인지 모르는 이상..
이런 조언은 위험합니다.
병원을 찾아 가벼운 처치로 나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님 조언을 듣고, 인공누액에 의존하다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니 말이죠.
인공누액이라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안약은 더더욱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요. (안약 잘못 쓰면 실명 하기도 합니다. -_-;;)
전문가인 수의사도, 직접 살펴 보고 검사하지 않는 이상 원인을 모르는 데...
앞으론, 이런 위험한 댓글 안다셨음 합니다.
만에 하나 기침이 동반된다면 눈병이 아니라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일수도 있어요. 주의해서 보시고 그 경우엔 병원 꼭 가셔야해요.
일 가능성이 놓아요. 동물병원가서 안약처방받아서 며칠 넣어주면 금방 낳아요.
그래도 혹시 다른 병일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보세요.
가서 검사 받아 보지 않는 이상, 왜 그러는 지 알 수 없죠;;;
눈에 상처가 나서 그럴 수도 있고,
뭔가 질환이 생겼을 수도 있고.
문제를 그냥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치료 하다.. 잘못되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 데려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35 | 영시 잘 아시는 분 "널빤지에서 널빤지로 나는 디뎠네?" 영어 .. 3 | 에밀리디킨슨.. | 2011/12/08 | 743 |
41134 | 출산할 병원으로 옮기는 시점 4 | 고민 | 2011/12/08 | 866 |
41133 | 제1회 신나는 봉사활동, 위안부 할머니를 방문합니다 | 참맛 | 2011/12/08 | 516 |
41132 | 송도신도시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 송도 | 2011/12/08 | 2,465 |
41131 | 눈이 펑펑 내리는데 손님이 안가요 2 | 짜증나 | 2011/12/08 | 3,160 |
41130 | 새내기 인사드려요...^^ 1 | 피리지니 | 2011/12/08 | 963 |
41129 | 눈도 없고, 귀도 없는 KBS! 1 | yjsdm | 2011/12/08 | 698 |
41128 | 집이 너무 건조해서 바스러질것 같아요 15 | 집이 | 2011/12/08 | 6,628 |
41127 | 피겨스케이트 조언 부탁드려요. 3 | 즐거운맘 | 2011/12/08 | 1,550 |
41126 | 가입인사 드립니다 10 | 정재형 | 2011/12/08 | 1,024 |
41125 |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갈까요? 51 | 인간 | 2011/12/08 | 8,384 |
41124 | 중학교 배정 전입신고 | 전입신고 | 2011/12/08 | 2,256 |
41123 | 저도 모르게 톡톡거리며 이야기를 내뱉어요. 2 | 흑흑 | 2011/12/08 | 1,179 |
41122 | 달걀찜 맛있게 하는법 가르쳐 주세요... 8 | 보들보들 | 2011/12/08 | 2,297 |
41121 | [12/14 수요시위 1000회] 20년 전 작은 시위가 세계의.. 1 | 세우실 | 2011/12/08 | 669 |
41120 | 생강차 먹고 남은 뒤 생강청? 4 | 생강차 | 2011/12/08 | 2,898 |
41119 | 토요일날 100만명 모이기로 한거 잊지마세요..~ 4 | 잊지마세요 | 2011/12/08 | 1,243 |
41118 | 사무실 의자에 두고 쓸 전기방석.. 몸에 안좋을까요? 4 | 겨울 정말 .. | 2011/12/08 | 2,546 |
41117 | 고등학교 입학하는 친구딸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6 | 연이맘 | 2011/12/08 | 1,073 |
41116 | 82어플 댓글안보여요 3 | 아이폰 | 2011/12/08 | 831 |
41115 | 목동에 스키복 할인매장 없나요? 2 | 두아이맘 | 2011/12/08 | 1,843 |
41114 | 행복한 곳으로가 편히 쉬렴... 2 | 카미 | 2011/12/08 | 1,119 |
41113 | 영어 설명서인데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 | 도움부탁해요.. | 2011/12/08 | 646 |
41112 | 이럴 경우 어떻게 하세요? 4 | ㅋㅋ | 2011/12/08 | 795 |
41111 | 코스트코에서 반찬거리 될만한것.. 뭐 살만할까요? 5 | 코스트코 | 2011/12/08 | 3,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