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기억력이 너무 좋아요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4-07-15 08:27:06

수십년전의 어릴때 살던 동네를 가봤는데

골목골목 여기는 누구네 집이었고 여기는 뭐가 있었던 자리고 이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뭐 읽고 공부했던 책의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는게 없어요ㅜ

사람에 대한 기억이나 동네 지리는 빠삭해요

IP : 223.62.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7.15 8:28 AM (118.235.xxx.252)

    그래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놀아서 그런가봐요

  • 2. 아마
    '24.7.15 8:3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럴것 같아요.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거기에
    공부한 것도 다 기억나면 머리가 좋은거겠고요.

  • 3. 저도
    '24.7.15 8:34 A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 어떤 기억의 냄새 소리 감정까지요
    아주 예전일이라도 기억에 남은건 아주 세세해요
    그런데 나이가 먹으며 예전것은 아주 생생한데 최신것은 오히려 잘 잊어요

  • 4. 저는
    '24.7.15 8:4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수술로 애낳고 소소한 기억이 다 사라져버린거 같아요

  • 5. ㅎㅎ
    '24.7.15 9:46 AM (68.172.xxx.55)

    저 머리 좋은가 봐요 50초인데 중고등 때 베운 용어도 생각나요
    중남미 혼혈인 부르는 명칭이 얼마 전 대화 중에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삼보 토착민 + 흑인
    메스티조 토착민 + 백인
    물래토 흑인 + 백인

  • 6. ㅎㅎ
    '24.7.15 9:48 AM (68.172.xxx.55)

    별 쓸데없는 거 생각나는 게 신기해서 그냥 적어봤어요

  • 7. . .
    '24.7.15 9:56 AM (175.119.xxx.68)

    공부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기억력이 좋아요
    80년대 초 집으로 학습지 한장씩 배달해 주던 아저씨까지 다 기억나요
    이런저런 기억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돌아가셨겠네 가끔 생각도 하고
    우리 가족도 등한시하는데 남이 생각나니
    괴로운거 같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26 강남 대치동에서 중경외시는 명문대인가 물어봤다 .. 05:36:48 20
1617825 잘사는거... life 04:24:05 416
1617824 성시경이요 5 노총각 04:20:02 777
1617823 간단하지만 살짝 이국적인 비빔국수 맨날연구 04:12:19 422
1617822 간만에 82 들어왔다 2 04:10:10 325
1617821 소신 발언하는 연예인들 “나라가 개판입니다." 2 대배우 03:56:11 962
1617820 안나에서 수지 남편 5 굿파트너 03:53:58 723
1617819 요즘 시판 떡볶이도 참 맛있네요 3 ..... 03:48:37 638
1617818 삼성전자 방사능 피폭 2 03:07:28 1,194
1617817 영화보구 왔는데 02:37:49 443
1617816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28도 1 선선 02:13:41 1,204
1617815 와 나이들수록 지 아빠랑 똑같아지네요 4 ... 02:13:34 1,411
1617814 김민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 11 잘사는군요 01:22:00 3,643
1617813 한 잔 했어요 5 01:14:50 828
1617812 입시학원 상담 (실장) 어떤가요? 7 ........ 01:03:40 1,388
1617811 보름달 4 가을 01:02:36 651
1617810 송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불...100여 명 대피 8 ..... 01:01:21 4,134
1617809 댓글로 줄줄이 링크 다는거 짜증나지 않나요? 6 .. 00:48:36 762
1617808 완경했는데 배란기 증상 2 1111 00:37:29 1,114
1617807 묶음머리 고급진(?) 스타일은 어떤걸까요? 4 ... 00:36:14 1,715
1617806 hot에 있는 스물일곱 공무원 합격생 너무 좋겠네요. 5 마흔 ㅠㅠ 00:24:03 1,939
1617805 그알 보니, 운동하는 사람에 대해서 17 00:14:12 5,987
1617804 노인 혐오 기가 막히네요. 45 00:11:09 5,614
1617803 코로나인데 가족한테 서운할 일인가요? 5 .. 00:10:26 1,574
1617802 굿파트너에서 장나라 남편 상간녀로 나오는 배우 8 찰떡 00:05:30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