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11175704396
충남 금산군이 21억여 원을 들여 하천변에 만든 파크골프장이 개장한 지 열흘 만에 물살에 쓸려나가 못쓰게 됐다. 앞서 금산 지역 시민단체는 상습 침수 구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건 탁상행정이자 예산 낭비라며 반대했지만, 금산군은 공사를 강행했다.
이들 단체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거나 떠내려가는 상습 침수지역인 하천 둔치에 거액을 들여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의견을 냈다.
결국
개장 열흘만에 21억원이 떠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