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어두운 옷 입고 보행은 위험하네요

방금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24-07-05 22:05:04

짙은 남색 긴 원피스를 입고 나갔다 오는데 아파트 단지 입구의 우측 공터에 시동과 전조등을 켠 BMW가 보였어요.  이어폰은 끼고 있었지만 그 차의 바퀴를 살피며 지나가는데, 운전자가 바로 앞의 저를 못봤는지 울컥하고 바퀴가 굴러서 저는 얼른 오른손에 든 물건을 펼쳐 보이고 얼른 앞으로 지나갔어요.

 

운전을 안했을땐 운전자의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몰랐는데, 운전 하면서 더욱 조심하게 되네요.

 

썬팅한 차가 전조등을 켠 상태에서 어두운 옷을 입은 보행자는 잘 못보죠.  그 운전자는 조심성이 좀 부족했던거 같아요.

IP : 59.7.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10:13 PM (1.241.xxx.220)

    원글님은 잘 살피면서 가셔서 다행이에요.
    특히 비오는 밤에 검은 옷, 검은 가방, 검은 우산 쓰고... 도로 좁다고 무단횡단 튀어나오는 보행자보니 무슨 보호색같더라구요

  • 2. ...
    '24.7.5 10:14 PM (14.51.xxx.138)

    밤엔 좌우로 회전할때 어두운옷 입은사람이 잘 안보여서 좁은길갈땐 창문을 열고 다녀요 보행자도 조심해야해요

  • 3. 비까지 오면
    '24.7.5 10:15 PM (59.7.xxx.113)

    진짜.. 애들 옷에 야광 스티커 유행하면 좋겠어요

  • 4. ...
    '24.7.5 10:18 PM (211.186.xxx.26) - 삭제된댓글

    차들이 틴팅을 너무 진하게 해요. 전면 유리 30% 측루면 10,15로 해놓고 국민 농도라느니 어쩌구 하는 거 안 된다 생각해요. ㅠ 전면 최소 50 이상 해야합니다

  • 5. ....
    '24.7.5 10:20 PM (58.230.xxx.189)

    저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통로로 걸어서 위아랫층이나 밖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두운옷 입고 코너에 있으면 잘 안보이고 좌회전해서 바로 위로 올라가는데 오른쪽에 서 있어서 너무 놀랬던적 있어요.

  • 6. 맞아요
    '24.7.5 10:33 PM (58.234.xxx.21)

    밤에 내가 어두운 옷을 입고 있으면
    운전자가 나를 못볼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해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 나를 못본다고? 싶지만
    차가 직진하고 있고 주위에 가로등이나 간판이 훤한 경우 외에
    조금 어두운곳 차가 회전할때 진짜 가까이 있는 사람도 안보일때 많아요
    썬팅은 그냥 평균정도에요
    이보다 환하게 하면 눈부셔서 낮에 운전이 어려워요

  • 7. ....
    '24.7.5 10:48 PM (112.154.xxx.66)

    야광조끼 사세요

    저녁운동하려고 샀어요 ㅎ

  • 8. ㅇㅇ
    '24.7.5 11:29 PM (223.38.xxx.165)

    밤에 운전하다 몇번 식겁했어요
    겨울 롱패딩 블랙 옷 신발 전부블랙 무단횡단까지
    진짜 위험해요 한게라도 밝은색이 있어야 덜위험
    한번은 블랙후드티 머리에 후드를 쓰고 올블랙차림
    이것도 식겁 블랙옷에 머리까자 싹 감추면
    밤 무단횡단은 자살행위

  • 9. ...
    '24.7.5 11:40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낮이나 밤이나 시야를 딱 가리는 각도가 있어요. 차 움직이기 전에 항상 보는데도 튀어나오면 식겁합니다.
    아까 밤이라 사람 럾는 작은사거리 우회전하는데 초록불. 동시에 4군데 한꺼번에 건너는 길인데 신호 기다리니 우회전 안 한다고 빵빵거리는데 좀 기다려 줬음 좋겠어요. 누가 튀어 나오면 러쩌려고

  • 10. ...
    '24.7.6 12:04 AM (110.15.xxx.128)

    다치면 나만 손해죠.
    어두운색 옷 입으면 조심해야죠.

  • 11.
    '24.7.6 12:22 AM (223.38.xxx.113)

    맞아요.이거 진짜 경각심 가져야되요.

  • 12. 아이팟 이어폰
    '24.7.6 1:59 AM (63.249.xxx.91)

    한쪽만 끼세여.

  • 13. .....
    '24.7.6 7:25 AM (175.117.xxx.126)

    친척 지인 분이,
    야밤에 위아래 까만색 옷 입고
    횡단보도 초록불 들어와서 건너는데
    인적이 드물어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트럭이 횡단보도 무시하고 직진해서 돌아가셨어요 ㅠㅠㅠ
    야밤 어두운색 옷 정말 위험해요 ㅠ
    남들이 꼭 신호등을 다 잘 지키는 건 아니라서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568 이용식은 진짜 그만 적당히 하면좋겠어요 ㅇㅇㅇ 23:01:04 89
1605567 용기없고 비겁한 남자는 피해요 1 23:00:25 53
1605566 만 두돌 아이가 자러 들어가는데 사랑 22:59:55 68
1605565 서울대모초등학교 읽기 6 읽기 22:58:25 143
1605564 친구없는 초고 1 아이 22:53:38 183
1605563 김건희 여사 측 "檢에 '소환 부적절' 밝혀…조사방식 .. 12 ㅇㅇ 22:49:19 414
1605562 강릉, 속초, 제주는 쿠팡프레시 주문 가능한가요? 2 00 22:45:46 139
1605561 김건희 서울대 석사 아니지 않나요?? 8 ㅇㅇㅇ 22:42:23 419
1605560 만 58세에 학벌로 상대방 무시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에효 22:30:17 1,034
1605559 양재웅. 하니 결혼하나봐요 1 ㅇㅇ 22:30:14 1,356
1605558 저절로 열리는 센서 쓰레기통 괜찮은가요? 1 ... 22:25:39 164
1605557 나쵸 추천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2:23:12 252
1605556 동네 주택가에 카페가 생겼는데 폭망각 15 ㅇㅇㅇ 22:22:00 2,978
1605555 눈물의여왕 봤는데요 7 ㅇㅇ 22:21:28 890
1605554 아까 책 썻다는 글 있었는데 출판 22:20:56 327
1605553 9월 다낭여행 ... 22:20:52 202
1605552 뱀부 타월 30수? 40수? .. 22:15:34 115
1605551 키가 작아요 40 아들여친 22:12:33 1,942
1605550 당근 보고있는데 무섭네요 4 ........ 22:09:58 2,664
1605549 고1 아이 선택과목 도움 부탁드려봅니다 1 22:07:45 235
1605548 동네 내과서 진료 했으면 보험 못드나요 보험을 22:06:59 181
1605547 세종집값보면 집값도 유행을 타는것 같아요 10 허무하네 22:02:53 1,415
1605546 가난하면 자식 낳지 말아야 하는.. 18 21:56:58 2,136
1605545 임성근, '무혐의'발표 직후 "사과 안하면 소송&quo.. 14 ㅇㅇ 21:53:10 1,793
1605544 반찬 통째로 꺼내놓고 먹는 집 21 싫다 21:49:49 3,856